다키안 팍스맨
용맹. 경무장. 디아블로 등에서도 자주 등장했었던 무기.
낫 형태의 무기로써 적군을 둘로 토막낸다.
역사적으로, 로마군의 아머를 바꾸도록 한 얼마안되는 무기중 하나이며,
즉 로마는, 이들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그들의 헬멧에 보조바를 달게 되었다.
다시아(Dacia)는 현재의 루마니아와 트란실베니아 지방을 중심으로 기원전 60년에서 기원후 106년 까지 번성한 국가이다. 이들이 사용한 칼인 팔스(falx)는 칼자루와 칼날이 일체로 제작되고 S자형의 칼날 안쪽에 날이 있으며 한손으로 사용하였다. 로마인은 다시아인을 정복하기 위해 수차례 전쟁을 치뤘지만 강력한 저항에 부딛쳐 계속 실패를 했다. 이 때 로마군은 다시아인의 낫 모양의 칼인 팔스(Falx)의 위력을 절실히 체험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어깨와 팔 부분의 갑옷을 보완하였다.
첫댓글 음...유닛이 많은 만큼 비슷하게 생긴 유닛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군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렇게 상체 벗고 칼들은 유닛을 이 카페에서만 몇 번은 본 듯 ㅡ.ㅡ;;
고맙습니다 복부반장님..ㅎㅎ 타게임들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유닛,무기인것 같은데 전문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시비거는 것은 아니고, 트라야누스 기둥을 다 보셨다고요? 국내 어디에서 그 사진들을 구할 수 있죠? 혹시 인터넷 사이트 아시는데 있으신가요? 궁금해서 그럽니다.
다키아가 저런 모습이었나요? 다키아도 한때는 로마를 위협할 만한 왕국이었습니다. 트랴야누스가 밟아버린 이유도 그런이유였고요..
시드니 셀던의 소설 "신들의 풍차"에 보니까 다키아인들이 고대 아시아인들의 후예라고 하던데...
다키아가 켈트나 갈리아와 거의 동일시 나오는 대신 몸매는 장난이 아니네요 =_=;;
팍스가 방패로 한번 막으면 부러지게 생겼네. 복장, 무기 고증을 제대로 안한 듯...
트라야누스 원기둥은 다음 사이트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heiron.humanities.mcmaster.ca/~trajan/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