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유성음화(有聲音化)는 유성음이 아닌 무성음이 유성음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자음에서만 일어난다.
유성음(자음)은 울림소리 (ㄴ, ㄹ, ㅁ, ㅇ) 이에 속함. 그리고 나머지 자음은 모두 무성음이다.
유성음(울림소리:ㄴ,ㄹ ,ㅁ, ㅇ)이 아닌 무성음(ㄱ, ㅋ, ㄷ, ㅌ, ㅈ, ㅊ......)이 유성음 되는 현상
대개 발음 실현 과정에서 흔히 나타난다.
16. 비음화(鼻음化)란 비음이 아닌 것이 즉 (ㄱ, ㄷ, ㅈ, ㅂ,..) 이 유성음(ㄴ, ㅁ, ㅇ)이 되는 현상
속는다 >송는다 십만 >심만
위의 경우를 보면, 무성음 'ㄱ'과 'ㅂ'이 각각 'ㅇ'과 'ㅁ'으로 바뀐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음화가 일어난 단어라 해도 유성음화에 포함시킬 수 없는 단어도 있습니다.
종로 >종노
이것은 종로의 'ㄹ'이 원래 유성음이기 때문에 유성음화라고 할 수 없는 거죠.
설측음화 현상 비음 ㅁ,ㅇ + 유음 ㄹ -> 유음 ㄹ이 비음 ㄴ으로 바뀐다.
<비음화 현상 1> 남루 => 남누, 담력=>담녁 파열음 ㄱ,ㄷ,ㅂ + 유음 ㄹ -> 유음 ㄹ> 비음 ㄴ으로 바뀐다.
<비음화 현상 2> 섭리 => 섭니 파열음 ㄱ,ㄷ,ㅂ + 비음 ㄴ -> 파열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