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미니 닥스훈트 6개월된 여아, 유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한 지, 벌써 4개월째인데요.
전공을 일단 패션디자인을 나오다보니 강아지에게 예쁜 옷을 입혀주고
싶다는 욕심에 시작한 것이, 점점 애가 자라면서 털이 많이 빠져서
꼭 입혀야 차라리 옷에 묻어서 옷만 빨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고로 단모입니다)
해서, 강아지 옷 패턴을 구하기 위해 유명한 사이트도 많이 알게 됐지만
역시 닥스훈트의 사이즈적인 특성상 어렵더군요..
항상 목 부위가 헐렁헐렁했습니다.
거기 설명에선 닥스의 경우 등길이만 늘이라고 했는데 등은 맞지만
목과 가슴 부위가 좀 안맞더군요.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그냥 기성복으로 사려고 했더니
또 사이즈가 똑같을 것 같은 겁니다..
등길이에 맞추자니.. 가슴, 목이 안되고. 가슴, 목을 맞추자니 등길이가 안되고.
올인원을 입히면 더 좋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닥스훈트 전용 강아지 옷을 만들어서
나중에 팔고 싶은데 그전에 혹시 필요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건지
의견만 알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여기서 팔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제 생각엔 닥스훈트를 키우시는 분들은 워낙 특수한 상황이고 하다보니..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그냥 싼 거 대충 줄이실 것 같고 해서요.
의견만 어떤지 확인하고 싶은 거니까 만약 그런 게 있다면 사실 의향이
있는지, 실제로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글이 게시판의 특성에 맞지 않다면 지우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리 유리 사진 올리고 갑니다^^
옷은 살인의 추억에서 박해일이 입은 코트를 따라한 박해일 레인코트입니다 ㅋㅋ~

첫댓글 귀엽네요... ^^ 산책나갈때 입을 옷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용으로 아이들이 편하게 입고 따뜻한 옷으로요..
우선..등길이에 맞추면 팔다리가 넘 길고...팔다리에 맞추면 배꼽티가 되고...아는분이 일본에서 파는 닥스 옷이라고 주셔서 입혀봤는데..저번 정모때 입었었는데..완전 딱이더군요..닥스전용 옷이 생김..완전 좋죠~!!!!
좋죠 활동성이편한 제질도 이쁘고 앙증맞은 전용옷이있엇음해요~~ ㅋ
님의 닉이 아직 적응이 안 되네요~~ㅋㅋ 미니롱이님 맞으시죠?ㅋㅋ 아넷이 들어가니 왜캐 달라보이는지...ㅎㅎㅎ
정말 닥스전용 옷이 있었음 좋겠어요

넘 옷들이 다 안 맞으니... 휴
입혀두 뽀대가 안 나요

^^
일본사이트들어가면 널린게 닥스옷이라던데 일어를몰라서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번역해 주세요...제가 읽어 드릴께요*^^*
좀 있었으면..... 애들이 너무 개성이 철철 넘쳐서 옷이 안맞아요~~
몸매도 그렇게 모색도 그렇고 기성복을 입으면 왤케 어색하신지 ㅠㅠ 정말 센스있는 닥스 옷이 있음 좋겠어요! ^^
소재에 대해서도 조금 신경 쓰셨다면 위의 에로사항은 근방 해결할수있 겁니다.소재를 니트로 만들었다면 보온성과 신축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털갈이를 할때 니트에 묻은 털은 잘 떨어 지지도 안을것이고. 패턴은 일반견 싸이즈만 알고있다면 그리 어려운건 일은 아닙니다....위의 옷을 보고 느낀 점인데 소매부분은 오픈으로 해서 개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보안하신다면 좋은 옷이 나올듯 합니다. 의상디자인의 기본은 편리하게 입기 위함이라는 것 그다음에 디자인을 활용~~! 저도 다른 견종옷을~만들어서 입히기도했는데!소재는 니트가 가장 좋더군요,조금 비싼게 흠이지만...참고로 저도 디자이너^^
니트류의 소재는 피부병이나 알러지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들한테 안좋다고 들었는데 니트도 실크처럼 부드러운 소재가 있을까요? 있다면 직접 떠서 입히고 싶은데.. 저역시 닥스전용 의상이 나온다면 일년에 2~3벌쯤은 장만할 용의가 있어요....
니트류는....입히면 아가가 쏘세지로 둔갑을 해버려요............ㅠㅠ
맞아요. 저도 닥스훈트 전용 옷이 좀 많이 시중에 나왔음해요. 왜이리 옷 찾기가 힘든건지...
ㅎㅎ 절대로 가만히 안 있는 닥스의 포즈죠? 그냥 눕혀 버리셨네요..ㅎㅎ
절대로 살 의향있습니다. 물론 옷감과 실용성등을 충분히 고려하구요. 단지 닥스를 위한 치수에만 맞추신다면 불편하더라도 실용적인 옷을 사서 직접줄여입힐꺼겠죠-
당근당금 구입해여져`~~~ 민소매만 입혀야하는.....바지로 입히지 못하는 이어미의 심정이... 가슴이 찢어집니다....;
나두요! 정말 옷을 사입히려면..... 정말 짜증납니다! 지금처럼 추울땐 밖에 산책다니기가 힘들어요 ~
정말 닥스용 있으면 너무좋겠어요^^ 울 아가 여름 원피스입고있다는 ㅜㅜ
G마켓에서 닥스용 옷파는 샵을 봤는데...발견하기 너무 힘들었었어요..ㅠㅠ 가격도 다른 옷들 비해서 월등히 높구...저희는 3마리라 옷살때도 각오하고 한번에 사야되기때문에..ㅠㅠ.. 그냥 같은옷 사주구 따로 팔을 접어주거나 그래여 ㅋㅋㅋ.....후우..........나시티입히는데도...정말.....어깨가 없어서 그런지 끈이 흘러내려서 팔을 조이고 있어요..ㅠㅠ
저도포기했다가. 열심히 찾으면 나온다는거... 니트도있고,일반옷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