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6년 패키지여행사 사업계획

[카페지기]

2006년 패키지여행사 사업계획

온 오프라인 대리점 확장에 주력
-올해대비 20～30% 성장목표
-내년도 여행시장 밝게 전망

내년도 주요 여행사들은 올해대비 20～30%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각사들이 발표하고 있는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주요 여행사들은 내년도 여행시장이 자연증가율이외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진다고 전망하고 있었으며, 특히 온&#8228;오프라인 대리점 개설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각 사별 내년도 사업계획을 살펴봤다.<가나다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
▲노랑풍선
2006년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해 올해 대비 전체 모객률의 40～50% 실적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까지 없었던 온라인 광고비를 책정해 키워드 오버추어 광고 등 웹 상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랑풍선의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대 고객 계획으로는 영화 시사회와 연극 뮤지컬 공연 초청 등을 통해 젊은층을 적극 공략하며, 업계에서는 대리점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팀별 계획은 오는 17일 워크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06년 브랜드 알리기의 해
▲모두투어
2006년을 브랜드 알리기의 해로 삼은 모두투어는 홍보 마케팅 예산을 50% 늘려 적극적인 광고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고 및 홍보 영역에는 기업 PR 고객 이벤트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올해까지 신문광고에만 주력했던 것을 탈피, 잡지 라디오 온라인 동영상 드라마 PPL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모두투어의 브랜드를 알리며, 적절한 시기에 TV광고도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홍보 통로를 통해 매출액은 올해 대비 137% 성장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대리점 100개 이상 모집
▲세중해피투어
매출목표를 2005년 대비 10%상향 조정하고 매출이익도 10%로 상향하는 등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컨벤션 행사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양성 및 국제행사 유치 활성화 및 해외호텔 및 리조트, 관광사무소의 GSA 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05년에 계획한 해외여행사업부의 모객 100% 신장율을 2006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직판은 6만명, 우량 프랜차이즈 대리점은 100개 이상 늘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항공권 판매 부분은 개인별 목표설정으로 매출의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IT 인프라 확충을 위해 CRM 솔루션 도입, CTI 설치, SMS 서버 도입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타깃별 광고진행과 다양한 제휴업체 확대 등 신규 고객대상 홍보와 이벤트를 꾀할 예정이다.

올해대비 100%시장목표
▲자유여행사
내년도에는 영업활동을 대폭 강화해 올해대비 1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극적인 영업에 치중해 왔지만 내년부터는 빅4의 이미지답게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특수영업부를 신설해 그동안 부진했던 배낭과 어학연수, 유학, 상용 인센티브시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이달초 영업부를 1, 2부로 나눠 단거리노선은 영업1부에서, 멀티노선은 영업2부에서 진행, 효과적인 영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 카운터도 개별과 그룹으로 나눠 시장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고 있다. 이외 부산직영점 오픈에 이어 광역시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대리점 확대에 치충할 계획이다. 대리점수는 현재 30군데에서 내년에는 100개정도 늘려나갈 것이다. 

유럽노선 강화 주력
▲여행매니아
올해대비 20～30%의 성장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또 대리점모집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특히 유럽노선에 집중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리점 모집에 박차
▲여행사닷컴
올해까지 많은 여행사로부터 대리점에 대한 문의를 받아온 여행사닷컴은 내년부터 온라인 대리점을 모집한다. 온라인 대리점인 만큼 그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온라인 대리점의 실적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대리점 자격을 부여해 점차 오프라인으로도 그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오프라인 대리점은 서울 강남 10곳, 강북 10곳 등 총 20개에 한하며, 지방 특색에 맞춰 지방 대리점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매 성수기 시즌마다 대형 광고를 집행할 예정으로, 모객률은 올해 약 9만명의 4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8개 지역에 하드 및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좌석 수는 늘리지 않으며 지역을 다양화 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내년도 44억 매출 목표
▲KRT
내년도에는 올해대비 23%의 성장률을 기대한다. 올해는 약 36억원정도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수억원의 순이익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44억정도를 매출목표로 삼고 있다. 
영업적인 면에서는 지금까지 등한시해 왔던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에 치중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일본은 연간 차터를 계획중이며 동남아지역은 허니문과 개별여행시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중국지역 역시 올해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 판매정책을 높일 방침이다. 

홍보마케팅 활성화
▲투어2000
2006년 창사 8주년을 맞아 코스닥상장을 위한 준비의 한해를 보낸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행사비율을 전체 모객률을 두배이상 끌어올린다는 것이 목표며, 이외에도 행사 적극적인 홍보와 금융, 미디어,포탈, 쇼핑몰과 할인점등 제휴마케팅을 통한 유통채널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획득을 목표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사내 교육강화와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성과급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내에 영업소를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 확장
▲투어익스프레스
온라인 신규서비스 개발과 온라인 인프라 강화를 통해 온라인 여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넷 온라인 여행서비스 및 항공조회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계획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셀투 지역 확장 및 골프 허니문 상품과 고품격 상품을 런칭할 계획이다.
 
▲포커스투어
내년도에는 송객 10만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은 올해대비 15%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주력사업으로는 △특수지역 독보적 1위 △PPL 광고 통한 인지도 확립 △골프구단 창단(신규사업) △경희대 총장배 골프대회 스폰 △회사소개 책자제작(분기별) △지하철 광고 진행 △드라마 PPL 진행 △TV CF 제작 및 방송 등이다. 

온라인 사업강화
▲하나투어
2006년 사업계획의 핵심은‘온라인 사업 강화’와 감성 서비스를 통한 ‘품질 향상’이며 2005년 대비 30%의 매출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 목표의 핵심은 온라인 홀세일 시스템 하나투어닷컴의 판매 비중을 현재의 10～15%대에서 22%까지 높이는 것으로, 하나투어닷컴을 리뉴얼하고 온라인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활동,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한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컨텐츠 경쟁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온라인 시스템을 더욱 선진화, 최적화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 
특히 하나투어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글로벌 경영전략에 따라 개발된 ‘글로벌 통합 시스템(GNIS : Global Network Integration System)’이 구축될 예정이어서, 해외법인들은 타 지역 법인들과의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현지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2～3개 지역에 신규 법인 설립도 예정돼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는 ‘감성 서비스’를 강조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지식경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감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각 유통채널(하나투어닷컴, 소매여행사, 전문판매점, 제휴사)별 특성을 감안해 타깃 고객에 따른 감성 마케팅을 실시해 하나투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정립할 계획이다. 
해외사업부에서는 고객 니즈에 따른 다양한 상품기획 및 행사 차별화, 새로운 목적지 개발과 FIT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형식의 상품 개발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영남사업부 또한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영남지역 내 하나투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대리점사업부에서는 전문판매점 사업을 확대하고 서비스 및 상품 교육 지원을 강화해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사를 위한 온라인 통합시스템인 ‘여행매니저 3.0’ 이용 활성화를 통해 여행사의 효율적인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외 고객 대상의 브랜드 홍보 및 광고는 TV, 방송 프로그램, 각종 대중문화와 인터넷 매체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대규모 예산 투입보다는 주요 타겟 대상의 효율적인 방법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전문판매점과의 공동 마케팅 또한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