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274차(10,12,7,화)경북 문경 조령산 산행(원점회귀산행).

[메아리]

제274차(10,12,7,화)경북 문경 조령산 산행(원점회귀산행).
애림은 제274차 정기산행을 10,12,7,화요일에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도경계에 위치한 조령산(鳥嶺山,1026m)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조령산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상에 있으며 정상의 남쪽으로는 이화령,백화산,이만봉,희양산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는 신선암봉,치마바위봉,문경새재(조령관,제3관문),마폐봉,부봉,포함산,으로 이어집니다.
조령산(鳥嶺山)은 산이 험준하여 새들도 넘기힘든 지대라고하지만 옛날 과거생들이
경상도땅에서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갈 때 추풍령은 추풍낙엽이고
죽령은 미끄러지므로 유일하게 문경새재를 넘어 과거를 보러간 문경새재 옛과거길이 있어 유명한 산입니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조곡천을 사이에 두고 주홀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그리고 정상에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에는
크고 작은 암봉과 암릉지대에 그림같은 노송이 어우러져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조령천변으로 오르는 옛 과거길에는 새재박물관,주홀관(1관문),원터,교구정터,조곡관(2관문),
조령관(3관문)등 사적지와 동화원휴게소, 팔왕휴게소, 옛주막이 있고, 그리고 완만한계곡에 와폭과 담,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데 그 계곡 숲속으로 옛 과거길이 있습니다.
산행 코스는 조령휴게소- 신선암봉- 조령산- 문경새재 휴게소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 하려 하였으나
                  **현지사정(산불예방)으로 산행코스를 수정하여
                  문경새재 주차장- 조령샘- 조령산- 안부사거리- 팔왕휴게소앞 갈림길- 주홀관(제1관문)-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B코스는 주차장에서 제3관문다녀옴)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조령산 산행을 떠나 보겠습니다.
애림산악회는 김해연지공원에서 오전8시에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국도 문경새재IC를 거쳐서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래사진이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우측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 산행준비를 하고

주차장의 좌측 사계절썰매장 방향으로 산행 들머리를 찾아 산행을 시작 하게 됩니다.  

주차장 좌측에 보면 일주문이 있고 그 왼쪽으로 상초교 건너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건물쪽으로 들어 가면 됩니다. 

사계절썰매장은 상초교 건너 문경새재 유스호스텔 건물 뒷편에 있으며

산행 등산로는 사계절썰매장 뒷편으로 열려 있습니다.(11:08)  

아래사진 썰매장 매표소 앞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  

썰매장 뒷편에 있는 등산로 안내도(살림욕장 안내도) 

등산로 안내도 옆에는 대장군과 여장군이 길을 열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등산로 안내도는 산림욕장평면도라 하였는데

여기서 안내도를 참고하여 1,2,번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 서서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올라 가면 

조령샘으로 가게 됩니다.  

** 참고** 문경새재의 유래.  

주차장에 도착후 산행을 시작 하면서 기온의 변화로 카메라 랜즈에 희부연 안개가 끼어 

위의 사진 일부는 산행 후 다시 이곳을 찾아 찍은 것이고

아래사진 부터는 실제 산행이 이루어 지면서 찍은것 이라 사진이 좀 희뿌였게 나왔으며

이제 두 장승을 지나 계곡산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11:14)  

아래사진 여기 이정표에서 주의 해야 합니다.

메아리는 계곡길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 갔는데 나중에 능선으로 올라 서서 보니까,

*****여기서 오른쪽 이정표 지시 방향데로 생태공원, 백제궁 방향으로 (안내도1, 2,번 길) 사면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가 계속해서 능선을 따라 올라 가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계곡길을 따라 올라 가다가 우측방향 골짜기로 올라 갔는데 점 점 길은 희미해지고  

막다른 골짜기에서 우측편 능선으로 길도 없이 치고 오르게 되었습니다.  

골짜기 우측편 능선에 올라 서도 역시 길은 없었고

한적한 곳 여기서 맷돼지 한마리를 만나 바로 앞을 치고 지나는 맷돼지로 잠시 긴장하며

치달리는 야생 맷돼지의 건강한 모습에 웃음을 가졌습니다.

올라선 능선에서 길도 없이 잠시 오르니 옆 줄기 능선으로 생태공원 방향에서 올라 오는 능선길과 만나게 되었습니다.(아래사진) 

능선길에 흔적 표시 리번을 하나 달고 능선길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 갑니다. 아래사진. 

이후 봉우리를 넘고 내려서고  

또 넘고  

아래사진, 내려서면 새재 촬영장에서 올라 오는 등산로와 만나게 됩니다.  

나무에 희미하지만 촬영장 방향 표지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촬영장 갈림길을 지나 급경사길을 오르면  

878m봉으로 오르게 되며 여기서 건너편의 주홀산과 처음 출발한 새재 주차장을 조망하게 되고   

뒷쪽으로 돌아 보면 가야 할 조령산도 보입니다. 아래사진.

리번이 달린곳으로 올라 왔슴.   

아래사진은 878m봉에서 조령샘 방향으로 가면서 돌아본 878m봉의 모습이며

여기서 오른쪽 방향으로는 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있는 듯 했습니다. 

878m봉을 지나고 능선길은 작은 내림길과 오름 길을 반복하다가  

이제 아래사진 조령샘 삼거리에 도착 하게 됩니다. 

조령샘 삼거리 이정표 바로 위에 샘이 있으며  

여기 조령샘 물한바가지로 타는 목마름을 잠시 해결 합니다.

아래사진 조령샘에는 현제 시간을 알려 주는 시계가 있었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세요? ㅋㅋ <꼭꼭 숨어라 시계바늘 보일라...... ㅎㅎ 1시3분전 쯤 가르키고 있네요>  

시원한 조령샘물 한모금으로 타는 목을 축이고 다시 산행은 계속 됩니다.  

조령샘을 지나면서 등산로는 급경사 계단길로 이어 집니다.

에~구~~ 점심도 못 먹고 숨은 차오르고 걷기가 힘듭니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 서니 신풍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입니다.

아래사진 이곳은 지난 06년도에 애림에서 산행 할 떼 이화령에서 출발하여 조령산-신선암봉-치마바위봉-새터로

산행 할 떼 조령샘을 거치지 않고 능선을 따라 곧장 이리로 지나서 헬기장 거쳐 조령산 정상으로 간 기억이 났습니다.  

신풍리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면 이어 헬기장에 서게 됩니다.

따뜻한 헬기장 여기서 배고품을 달래고 가기로 합니다. 

아래사진 점심을 먹고 정상을 향해 출발하면서 걸어온 878m봉 능선을 바라 봅니다.  

헬기장을 출발 하면 이어 조령산 정상에 서게 됩니다. (식후 불어 오는 북서풍에 추위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함께한 횐님들과 한장 남기고..... ㅎ  

조령산 정상 주변을 둘러 봅니다.

아래사진 동쪽 조곡천 계곡 건너에는 주홀산 능선이 길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제 신선암봉,치마바위봉,제3관문 방향으로 갑니다.  

정상에서 내려서니 바로 앞에 전망대가 있고 가야 할 신선암봉, 치마바위봉 능선이 시원 스럽게 펼쳐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신선암봉.치마바위봉,마패봉,신선봉,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저 흰살바위 암봉 암릉을 지나면 멋진 산행이 되겠지요~~ 하지만 오늘은 ......  

전망대에서 바라 본 건너편 주홀산 능선.  

신선암봉, 제3관문 방향 안부로 내려 갑니다.  

아래사진 여기가 조령산 정상에서 제3관문 방향으로 내려 서면 처음 만나는 안부 사거리 입니다.  

아래사진은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방향 마당바위로 하산하는 회원님들의 모습으로

그경사 내리막 길을 로프를 이용해 내려가게 됩니다.  

아래사진은 안부에서 절골을 따라 신풍리로 하산하는 길 입니다.  

메아리는 안부에서 직진하여 신선암봉 제3관문 방향으로 봉우리 하나를 더 넘어 가는데....

봉우리에 올라서 내려가는 길이 조금 위험해 보이는 바위 급경사 내리막 길입니다.   

내리막 길을 내려서니 아래 안부에는 또 사거리 갈림길이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절골로 내려 가는 길이며  

아래사진은 조령산에서 조금전 내려 온 길이며  

아래사진은 마당바위로 내려 가는 길로 여기서 하산하기로 합니다.  

두번쩨 안부에서 하산하여 내려 오면 첫번쩨 안부에서 내려 오는 길과

아래사진 여기 골짜기에서 만나게 됩니다.  

첫번쩨 안부에서 먼저 하산 하신 님들과 만나 합류하게 됩니다.  

능선에서 급경사 내리막 길로 계곡에 내려 서면 산길은 다소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마당바위로 내려 가게 됩니다.   

조령천에 내려 서면서 마당바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맑고 깨끗한 조령천을 건너게 됩니다.  

아래사진은 조령천을 건너서 돌아본 모습입니다.  

조령천을 건너 나오면 제1관문에서 제2관문 사이로 오르는 계곡길을 만나게 되고  

계곡길로 나오면 길 옆에는 조령산 들머리 안내석이 있으며  

건너편에는 팔왕휴게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잘~~ 조성된 과거길을 따라 조금 내려 오면 옛과거길 갈림길이 있고  

무주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옛 과거길 갈림길에서 조금더 내려 오면 조령원터 를 지나게 됩니다.  

조령원터 내부의 모습.  

조령원터를 지나 내려오면 조산을 지나게 됩니다.  

인위적으로 조성한 조산의 모습.  

조산을 지나 크브길을 돌면 우측으로 촬영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사진은 촬영장 앞에서 촬영장 뒷편으로 보이는 조령산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촬영장 입구 매표소 앞의 모습 입니다.  

촬영장에서 조금 내려 오면 제1관문을 지나게 됩니다.

아래사진 제1관문의 모습.  

제1관문 광장 앞 문경새재 과거길 입석 앞에서 만난 ....님들  

옛길 박물관의 모습.  

옛길박물관을 지나 내려 오면 옛매표소를 지나게 되고 이어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의 산행은 여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15:5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