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이네는 찬영이 건영이 두 아들이 다 제대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군대갔다오고 났으니
이제는 자식들 결혼식한다는 초청장을 받을 때만 남은 거 같다.
30년이 지난 것 같다. 상용이가 첫휴가 나와서 교회마당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다.
늦깎이로 입대해서 군기가 팍 들어있는...
이빨만 하얗게 보이는 이상용일병의 싱싱한 모습을 보시라!
첫댓글 새카만 뽀빠이! 포 짊어지고 뛰다가, 포탄 나르랴, 식기 닦으랴, 햇 빛에 타고, 고참 등쌀에 속은 더 시커멓게 타다가 꿀 맛 같은 휴가 나온 이일병!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근데 무릎에 가죽 댄 저 추억의 청바지는 어디갔지? 돌리도 내 청바지! 돌리도 내 청춘!
첫댓글 새카만 뽀빠이! 포 짊어지고 뛰다가, 포탄 나르랴, 식기 닦으랴, 햇 빛에 타고, 고참 등쌀에 속은 더 시커멓게 타다가 꿀 맛 같은 휴가 나온 이일병!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근데 무릎에 가죽 댄 저 추억의 청바지는 어디갔지? 돌리도 내 청바지! 돌리도 내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