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윤신화 집사
할렐루야 이 시간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고백하며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성령님께서 저와 동행하시며
저의 가정과 직장을 이끌어 주신 일들을 이 시간 나누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저는 믿음과 신앙생활, 학업, 삶의 전 영역에서 열심도 없었고,
적극적이지도 않는 쉽게 말해 차갑지도 뜨겁지도
아니한 미지근한 신앙과 삶이었습니다.
여기에다 스무살 초반에는 세상에 치우쳐 습관적으로
교회만 와서 예배하고 다시 세상에서 즐기는 삶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형제들과 교우들,
사랑하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셨고
저는 지금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고
더 주님을 인정하고 예배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결혼 전부터 컴퓨터 판매와 수리에 관계된 일을 해오다
작년 1월에 컴퓨터와 IT주변기기를 판매 서비스 하는
조금은 매출이 있는 HP 김해점을 인수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인수하기 전부터 이 직장에서 2년 동안 일을 하며 배워왔으나
막상 인수하고 보니 직원으로 있을 때와 오너로 있을 때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그리고 인수 후 정신없이 일을 하며
몇 개월이 흐른 뒤에 지점의 손익을 보았을 때
일에 비해 수익은 그다지 좋지 못하였으며
앞으로 지점이 이러한 형태로 흘러가다간 비전이 보이질 않았고
불안한 마음과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이 불안한 마음은 일과 직원들에게 짜증과 불만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에다 일과 스트레스로 인해 가정에 소홀해졌고
아내와 다투는 일도 많아졌으며, 예배와 맡겨진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주님은 매주 수요 철야 예배를 통하여
지점을 위해 기도하게 하셨고,
직원들을 더 사랑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주셨으며
회의 시간 전에 직원들에게
“오늘도 출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게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지점 안에 감사가 풍성해졌고
불안한 마음과 쓸모없는 걱정과 근심이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작년 5월경에 앞으로 수익이 좋은 사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HP본사에서 렌탈이라는 영업 아이템을 소개해 주었고
저는 이 아이템이 좋은 사업이 될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즉시 서울 본사에서 하는 렌탈 간담회에 참석하고
내려와 직원들을 모아놓고 앞으로
우리 지점이 고급 프린터를 무상으로 대여 해주는
렌탈서비스를 해야 되겠다고 했는데
직원 모두가 이사업은 성공하기 힘들겠다며
미리 포기하고 반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와서 얘기지만 이 당시 전국의 300여개의 지점들이 포기하고
시작하지 않는 아이템 이었고,
지금하고 있는 일이나 지점의 업무특성과 맞지 않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반대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 당시 저 또한 왜 이 렌탈서비스를 시작해야 되는지
명확한 자료나 논리가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업의 시작을 열어 주셨고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거라는 단순한 믿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렌탈 사업은 조금씩 대수를 늘려 나갔고
지점 특성에 맞게 시스템을 갖추며 자리를 잡고
직원들도 저의 믿음과 의지대로 일을 해 주었으며
수익율도 점점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작년 가을쯤에 미국 발 금융위기가 오면서
저희가 판매하는 제품들이 환율로 인해서
20%에서 40%까지 판매가격이 올라 모두가 장비구매를 꺼려하고
제품의 매출은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에다 저희 거래처와 회사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장비구매와 여러 사업부분을 축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지점은 하나님께서 그 전부터 준비하고 시작하게 하신
렌탈서비스를 계속 진행하였고
실제 사용하는 회사들이 비용절감 부분에서 만족을 얻자
저희는 이 어려운 시기에 딱 맞는 사업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더 많은 거래처에 렌탈서비스를 제안하며 영업했을 때에
이 렌탈 사업은 더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다른 장비와 PC의 매출도 함께 올라가게 되어
렌탈사업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성령 하나님께서는 예비하셨고 저희 지점을 미리 준비하게 하셔서
다들 영업하기 힘들다고 하는 시기에 더 많은 일들을 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결과로 올해 초에는 렌탈 최우수 지점과
부산경남 우수지점으로 난생 처음으로 우수상이라는 걸 받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직원들도 더욱 비전과 흥미를 가지고 일하며 이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믿음이 없는 직원들도 성령님께서 하신 일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부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성령님께서 하신 일들을 보면서
저는 성령님을 인정 안 할래야 인정 안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늘 우리와 동행하시며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 늘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 감사 합니다. 예수님 사랑 합니다 성령님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