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메리(도서관 메일링 리스트)에 학교도서관에 인력 배치문제(사서교사,사서)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학교도서관을 살리는 교사들' 카페의 선생님들이 도서관 담당자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알고 계셔야 할 거 같아서, 글을 하나 옮깁니다.
밑에 글은 경기도에 비정규직 사서로 계신 김임숙 샘이 쓰신 글로,
비정규직이시면서도 학교도서관의 운영자로 사서교사의 필요성을
잘 말해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비정규직 내부의 의견도 모두가 같은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타교과를 맡고 계신 선생님들 이시지만,
현재 도서관을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께서 읽어보시고 공감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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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임숙
E-mail : imsookk@hanmail.net
제 목 : [학교도서관]내가 필요하니 사회가 나를 위해 윈칙을 바꿔야 한다?
학교도서관 관련 논란이 비정규직과 사서교사간의 논란인 듯한
현실을 인식하기에 조금은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말씀 드리려합니다.
학교도서관에 비정규직이 생기게 된 2000년 7월 처음부터 발을 들여 놓은지
5년이 됩니다.
현재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 여성노조 사서지부가 원하는 것 즉,
사서교사가 아닌 사서를 원하고 있는 것을 마치 비정규직 사서 1051명 전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얘기되는 것은 있는 것은 다소 오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성노조 사서지부에서 비정규직 권익을 위해 활동해 오신 노고를 인정하며
노조가입을 통해 권리를 얻으시려는 용기에는 고개 숙여집니다.
그러나 여성노조 사서지부에서는 일부사서 개개인의 입장을 위해 설정된 방향을
마치 비정규직 사서 전체가 그 입장에 동의하는 것처럼 오해하도록
만들지는 말아 주십사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비정규직으로 학교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래서 학교도서관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사서교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성노조 사서지부가 결성되기 전부터 학교도서관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
우리들은 오로지 정규직만을 외치지는 않았습니다.
당장 정규직이 되는 것은 바라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5년 후에나 일반직 9급의 대우를 받는 것은 더더군다나 아니었습니다.
소박하나마 비정규직이라도 좋으니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교육과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교사의 역할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비정규직일지라도 기간제교사를 원했던 사람들입니다.
왜냐구요?
학교도서관이란 무엇입니까?
교실 몇 칸 확보해서 도서관 설치하고 책을 구입하여
대출. 반납만 하면 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닌 걸 학교도서관에 계시는 사서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오히려 다른 정규과목 선생님보다 더욱 중요한
교사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아실 것입니다.
“일주일에 수업 몇 시간 들어갑니까?
그 수업이 일반교사들처럼 없어서는 안될 필수 수업입니까?
그 수업이 없으면 학교도서관 문 닫아야 합니까?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학교도서관에 계셨다면
그 학교도서관이 올바르게 운영되었을지 의심스럽네요.
아시다시피 학교도서관의 정상적 운영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할 때에는 사서교사를 통해서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하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비치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등
공교육이 어려움에 처한 이때 전인교육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하는데
이러한 일에는 사서교사의 비중이 어느 교과과목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게 되는 사서교사가 수업 몇 시간 들어가는 것이 전부인양 말하는
것은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하는 말인 듯
해서 심히 유스럽습니다.
“얼마나 더 사서들이 희생양이 되어야 합니까?
얼마나 더 우리의 자라는 아이들이 오로지 교사여야 된다는 이론에 의해
사서교사 없는 학교에서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지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학교도서관이 아니 학교도서관진흥법이 사서들의 취직자리를 창출해주기 위해
생겨야 합니까?
학교도서관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그 역할에 걸맞은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은 바꿀 수 없는 대원칙이 아닐까요?.
학교에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격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자격있는 사서교사로부터
올바른 교육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빼앗으면서까지
비정규직 사서들의 정규직 사서만을 주장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면서까지 몇몇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나요?
그 일자리도 지금 당장 빼앗기는 것도 아닌데....
제도는 한번 잘못 만들면 그것을 다시 바꾸기까지는
오히려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비정규직 사서의 정규직 사서를 위한 목적으로 제도를 만든다면
그 혜택을 받게되는(혜택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당사자는 고마워할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에 당연히 사서교사가 채용되어야
하는 원칙이 흔들려서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가 배치되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격 있는 교사로부터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일은 교육의 차원에서 수요자인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유익한지를 먼저 생각해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2004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비정규직사서 수요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교사자격을 갖춘 비정규직 사서들은 자격에 걸맞은 대우가 아니라거나,
또는 교사가 아닌 이상 학교도서관의 사서교사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한 명 두 명 자리를 떠났고, 또 다른 비정규직 사서들 중에는
교사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자리에 여러통로(?)를 거쳐 사서자격을 갖춘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묻어두었던 자격증을 들고 학교현장으로 나왔습니다.
경기도에는 현재 비정규직 사서자리는 남아돌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사서가 없어서 빈 자리들이 넘치는 현실입니다.
심지어 얼마전 한 번도 이용하지 않고 깊숙이 숨어 두었던 자격증을 들고
구인광고 학교에 갔더니 "할 일 없다 자격증만 있으면 된다 당장 출근하라" 하셔서
지금 저랑 똑같은 대우받으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도 학교도서관이 이런 인식을 받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서라는 자격증만 있으면 취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게 현실입니다.
발 빠른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사서교육원으로 향했습니다.
학교도서관이 이렇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학교도서관이 많이 만들어지고 사서도 많이 충원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나오는 많은 비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도서관은 생겼지만 독서교육은 없다느니,
사서는 있지만 사서교사는 없다는 등...
이런 비판이 비정규직사서를 정규직으로 해주면 해결되나요?
땅에 떨어진 사서에 대한 인식이 다시 살아날까요?
이렇게라도 학교도서관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구요?
그래요 학교도서관 활성화 초기에는 그렇다고 인정합시다.
그러나 제도화 단계에서는 학교교육 차원에서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하겠지요.
교육의 질 향상과 아이들에게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충분하게
논의되어야 하겠지요.
학교도서관 활성화 초기에는 도서관 만들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교육의 차원에서 학교도서관의 역할에 맞게,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되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서는 있으되 사서교사는 없는 반쪽의 학교도서관이 아니라
반드시 사서교사가 운영하는 온쪽의 도서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성노조 사서지부 가입인원이 비정규직사서 전체의 5/1정도나 될까요?
제가 듣기로는 이 정도의 숫자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큰 소리가 목소리를 키우지 않는다고 하여 비정규직 전체가
여성노조 사서지부와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지 마십시오
또 다른 비정규직 사서들은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걸맞게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보고 아이들을 생각하고 교육의 목표와
학교도서관 운영의 상관관계를 인정하신다면
먼저 내가 그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자격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격을 갖추지 못했으면서도 “학교도서관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
내 자격이면 얼마든지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라고
학교도서관의 위상이나 사서교사의 역할을 끌어내리지는 말아 주십시오.
"누구든 사서교사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그 역할을 다 한다" 라며 내부에서조차
자격을 인정하지 않으니 열의 있는 도서관담당교사께서 "도서관 관리 프로그램DLS
있겠다, 도서관 담당교사 있겠다, 대출반납 어떤 업무든 유능한 학부모도우미 있겠다
굳이 우린 사서 필요 없다 충분히 도서관 운영할 수 있다" 하시더군요.
사서교사 아니어도 충분히 역할을 다하니 사서면 어떠냐 하는 논리로
학교도서관이 반드시 내 입장에 맞게 만들어져야 하고
내가 꼭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자기주의적 사고는
학교도서관의 발전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도는 사회의 바람직한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운영되어야 합니다.
내가 필요하니 사회가 나를 위해 윈칙을 바꿔야 한다? 는
주장은 이제 그만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같이 진솔한 마음으로 교육의 미래와 아이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학교도서관 사람들이 되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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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앞서 5월 노동부 발표 이후 사서e마을 6월쯤 이 부분에 대한 토론에서
대안을 제시한 적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비정규직 사서TO가 정규직TO로 실행되기를,
그리고 그 정규직TO에 사서교사가 임용되기를 바라며,
현재의 비정규직에 있는 분들이 사서교사가 되기 위한 자격을 갖추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것이 비정규직 사서선생님과 함께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길 바라며
그것을 위해 전체 문정인들이 함께 힘을 모으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비정규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일을 하면서 한계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사서와 사서교사는 다르기에 그 역활이나 기대효과도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대출반납만 하는 곳이라면 괜찮겠지만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업에 보탬이 될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수업하시면 출석부에 선생님 이름으로 기재하시나요? 공문하시면 공문 올릴때 선생님 이름으로 결재받으시나요? 비정규직 사서선생님께서 수업도 공문처리도 한다면, 그건 학교에서 배려(?)차원 아닐까요? 수업권은 교사한테 있는 것인데, 정식 사서가 된다하더라도 다른 교과와 동등한 수업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지금의 이런 논쟁은 처음부터 학교도서관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계획없이 추진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비정규직일지라도 학교도서관이라는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서 사서교사자격증을 소지한 정사서로 신중히 뽑았어야 하고 적당한 임금을 주었어야 합니다. 급하게 사서교사를 구하다 보니 ...
인력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접근해야하는 다른 시,도의 경우 법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몇 몇의 시,도차원의 인력문제가 가져온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정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학교도서관 인력문제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생겨난 비정규직의 처우개선대책으로만 이해되어서는 안됩니다.
학교도서관이라는 교육주체에 맞고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해 말을 해야할것입니다. 거기에 따른 정확한 구분과 선발에 대한 언급도 있어야하구요. 그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일시적인 대책으로 사용될수 있는 것을 법제화 시킨다는 것은 이중적인 문제를 불러온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여기도 결국 밥그릇 싸움인 것 같네요. 이번 초등교 임용에 영양교사를 많이 뽑아 다른 교사들 수가 많이 줄었다든데. 학교에 영양사가 있으면 되지 왜 영양교사가 필요할까요...사서교사도 물론 교직을 이수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겠지만, 제 경우는 교사자격증은 없지만 실습을 학교도서관에서 했고, 교직도 이수하다 그만두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서역할이면 되지 꼭 교사 운운하는게 자격지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밥그릇싸움으로 비춰지지 않나 걱정되네요. 일반 사서로 학교에 근무하지만 정규직이 되고싶죠. 그렇지 않은듯이 말하는 글쓴이가 진심인지 의심됩니다...정규직을 바라며 투쟁하는 사람이 그렇게 잘못
첫댓글 학교도서관에는 사서선생님이 필요하다는 말씀 지당합니다. 단 좋은 사서교사, 학생들과 교과 교사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과 함께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서교사가 학교도서관에 배치될 수 있어야겠지요. 학교도서관이 하나의 직장으로만 비쳐진다면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비정규직으로 학교도서관에서 일을 하면서 한계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사서와 사서교사는 다르기에 그 역활이나 기대효과도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학교도서관이 단순히 대출반납만 하는 곳이라면 괜찮겠지만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업에 보탬이 될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숙희님은 비정규직이라서 대출 반납만 하세요. 요즘 학교에 근무하는 사서가 대출 반납만 하신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전 비정규직이지만 수업도 하고 공문도 처리하고 할 것 다합니다.
수업을 하신다면, 사서교사로 계신 비정규직 선생님일 듯 하네요. 비정규직 사서분들보다 먼저 이런 비정규직 사서선생님들을 먼저 정규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 듯 하네요..
수업하시면 출석부에 선생님 이름으로 기재하시나요? 공문하시면 공문 올릴때 선생님 이름으로 결재받으시나요? 비정규직 사서선생님께서 수업도 공문처리도 한다면, 그건 학교에서 배려(?)차원 아닐까요? 수업권은 교사한테 있는 것인데, 정식 사서가 된다하더라도 다른 교과와 동등한 수업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지금의 이런 논쟁은 처음부터 학교도서관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계획없이 추진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비정규직일지라도 학교도서관이라는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서 사서교사자격증을 소지한 정사서로 신중히 뽑았어야 하고 적당한 임금을 주었어야 합니다. 급하게 사서교사를 구하다 보니 ...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가 있어야 합니다.그러나 4~5년동안 애정을 갖고 학교도서관을 위해 애쓰신 비정규직사서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학교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인력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접근해야하는 다른 시,도의 경우 법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몇 몇의 시,도차원의 인력문제가 가져온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정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학교도서관 인력문제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생겨난 비정규직의 처우개선대책으로만 이해되어서는 안됩니다.
학교도서관이라는 교육주체에 맞고 필요로 하는 인력에 대해 말을 해야할것입니다. 거기에 따른 정확한 구분과 선발에 대한 언급도 있어야하구요. 그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일시적인 대책으로 사용될수 있는 것을 법제화 시킨다는 것은 이중적인 문제를 불러온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여기도 결국 밥그릇 싸움인 것 같네요. 이번 초등교 임용에 영양교사를 많이 뽑아 다른 교사들 수가 많이 줄었다든데. 학교에 영양사가 있으면 되지 왜 영양교사가 필요할까요...사서교사도 물론 교직을 이수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겠지만, 제 경우는 교사자격증은 없지만 실습을 학교도서관에서 했고, 교직도 이수하다 그만두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서역할이면 되지 꼭 교사 운운하는게 자격지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밥그릇싸움으로 비춰지지 않나 걱정되네요. 일반 사서로 학교에 근무하지만 정규직이 되고싶죠. 그렇지 않은듯이 말하는 글쓴이가 진심인지 의심됩니다...정규직을 바라며 투쟁하는 사람이 그렇게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