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은
첫째 코스는 “바닷길”, 또는 “원효길”코스입니다.(해양문화)
권관리 국민광관지 주차장, 권관포구, 기산리마을, 장수리 능선길(지대가 높아 좌우의 논밭과 마을 그리고 왼쪽으로 바닷가 풍경), 방축리 일부, 신영리, 대로 횟집 앞길, 평택항, 마린센터, 포승공단 상가, 목장토성, 평택항 홍보관, 만호리 해양경찰파출소(옛지명이 大津으로 삼국시대 이래 대당나라 교역을 하던 큰 포구), 해군기지, 수도사(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셨다는 유래), 멍거니유적지(?), 남양호로 이어지는 코스
둘째 코스는 “혜초길”코스로 신라시대 사신이나 순례 승려들이 경주, 천안, 둔포, 구진나루를 거쳐 大津(만호리, 평택항)에 이르는 경로(몇년 전부터 문광부가 개발하고 있는 원효 순례길에도 포함)로 주변길은 경관으로나 풍수지리적으로도 평택에서는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하는 곳으로 평가받습니다.
경로는 권관리 국민관광지, 혜초기념비, 소리터, 평택호예술관 뒤길, 기산리, 평택호변, 신왕리, 구진나루와 대안리(구진마을), 마안산, 덕목리 버스종점, 심복사, 덕목습지, 덕목토성, 옥녀봉(3.1운동), 광덕분교, 기산리에서 다시 권관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셋째 코스는 “소금 뱃길”코스입니다.
남양호에서 호변(대규모의 습지)을 거슬러 도곡교, 홍원리 자오마을(예전에는 이 일대에서부터 고잔에 이르기까지 넓은 염전), 영농체험과 캠핑장이 있는 햇살들 농장, 옥길리, 무성산, 신포, 신숙주사당에 이르는 코스(미답사 코스로 일단 계획)
첫댓글 원효와 관련해서는 제가 2009년도에 지역신문에 기고했던 글을 참조해주시기를...
댓글란은 글의 분량에 한계가 있어 '우리들이야기'란에 올려놓겠습니다.
기고했던 그 글은 네번에 결쳐 연재했던 것인데 그 중 두번째와 세번째의 일부 것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