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어릴적부터 매우 영특하였는데, 삼촌인 노부나가에게 아버지가 죽게되자, 어머니의 가문인 오다가에 대한 증오심을 갖게된다.
이후 시바타 가쓰이에에게로 갔으나, 그또한 히데요시에게 죽게 되었으므로, 또다시 히데요시에게로 가게된다.
그후 동생들은 나이가 차 혼인을 하여, 둘째인 다까히메는 교코구 다까쓰구의 아내로, 세째인 다쓰히메는 이에야스의 아들인 히데다다에게로 가게 되었으나, 정작 자신은 히데요시의 곁을 떠날 수 없었다.
젊은시절 사모하던 주군의 동생 이치히메를 너무나도 빼닮은 차차히메였기에 히데요시가 놔주질않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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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빠져있던 오이치는 히데요시의 설득과 노부나가의 명에 의해 중신인 시바타 가쓰이에에게 세딸들과 함께 재가한다.
그후 혼노사에서 아케치 미쓰히데의 반란으로 노부나가가 죽고, 미쓰히데를 진압한 히데요시가
천하의 패권을 거머쥐고, 주군가인 오다를 제멋대로 움직이려하자 중신인 가쓰이에는 히데요시에 대항하게 된다.
히데요시는 천하통일에 걸림돌이 되는 가쓰이에를 치게 되는데, 가쓰이에는 아내인 오이치와 세 딸들을 히데요시에게로 의탁해 있던 노부나가의 동생 오다 우라꾸에게 보내려 하였으나, 오이치는 가쓰이에와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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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어머니는 오이치라고 하는데,노부나가의 여동생이다.오라버니의 야망을 위해,정략적으로 아사이가에 시집가게 된다.그랬음에도 불구하고,그들 부부는 아주 사이좋은 잉꼬 부부였다.그러나 오라버니의 야망은,두 사람을 아주 곤란에 빠뜨리게 되는데,그것은 아사이가가 오랫동안 주군으로 섬겨오던 아사노가랑 싸우게 되는 것이다.사랑하는 아내의 친정편에 서느냐,의리를 지키느냐로 갈등하다 결국 의리를 선택한 아사이는,부인을 아이들과 함께 친정으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용감히 싸우다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다.그들 부부 사이에는 외아들과 세 딸이 있었는데,아들은 곧 외삼촌인 노부나가의 명령으로,히데요시의 사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친정으로 돌아온 오이치는 노부나가가 암살당한 후,가쓰이에라는 장수와 재혼하게 되는데,그것은 오직 그가 히데요시를 칠 수 있으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천운을 타고난 그를 당할 수는 없었다.결국 히데요시와의 싸움에서 지게 되자, 그녀는 아이들만 도망치게 하고는 남편과 함께 죽음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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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는 승세를 몰아 8월에 에치젠,오미로 진격하여 아사쿠라 요시카게를 이치조다니 성에서 자결토록 하고, 아사이 나가마사를 오다니 성에서 자결토록 함으로서 두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키게 된다.
이 두 세력을 격파한 노부나가는 기후에서 대대적인 축제를 벌였는데 아사이 나가마사,아사쿠라 요시카게의 해골을 술잔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노부나가가 이 두 사람에게 얼마나 고전했는지 알 수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