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Tz(블리츠)

[이제그만]

 

BliTz(블리츠)

BliTz는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Metal/Core 계열의 밴드로 트윈 기타와 탄탄한 리듬파트가 만들어 내는 묵직한 헤비메탈(Heavy Metal) 사운드 위에 이모코어(Emocore)의 감성을 담아 내는 유니크한 밴드이다. ‘공습’이라는 의미를 가진 ‘BliTz’는 멤버 전원이 현직 교사라는 록밴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만드는 사운드와 라이브 퍼포먼스는 이들의 직업을 의심 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에너지 넘치며 폭발적이다. 2011년 남성 5인조 라인업(V.권순도, G.송영찬, G강현석, B.장준영, D.정영석)을 갖추어 결성이 된 이 의욕 넘치는 밴드는 대전 지역 여러 클럽을 돌며 유니크한 뉴메탈 사운드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급속히 인지도를 얻고 주목을 받게 된다. BliTz의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크고 작은 라이브 연주를 통해 얻은 경험과 자신감은 결국 앨범 제작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서울과 대전을 수 없이 오가는 강행군 끝에 2012년 2월, 5곡이 담긴 EP 앨범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BliTz의 사운드는 8, 90년대 헤비메탈에 그 본질을 두면서도 이들이 학창시절을 보낸 90년대 이후 등장한 Alternative Rock, Neo Punk, Post-Grunge, Hardcore, Metalcore, Emocore 등 록음악계의 다양한 실험들이 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직선적인 리듬을 만드는 드럼과 베이스, 절제미와 단순함을 추구하지만 본능과 감성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기타 리프, 샤우팅과 그로울링을 넘나드는 보컬의 다재다능함은 밴드의 다른 이름처럼 ‘불일치(不一致)’ 속에 묘한 ‘일치(一致)’를 만들어 낸다. 그럼 지금부터 이들이 만들어 내는 처절한 감성에 몸과 마음을 맡겨 보자. 당신은 준비됐는가?!

[소속] 그린빈 레이블

[유통] 미러볼 뮤직

[수록곡]

1. R U Ready

2. Sudden Shower

3. Direct Action(直接行動)

4. Parallel

5. 눈물에 베갯잇을 적시고 난 후 다음날 아침 일어나 하늘을 바라보니

1. 첫 곡 ‘R U Ready’는 가히 타이틀곡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탄탄한 곡구성과 연주를 통해 BliTz 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곡이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도입부와 헤비한 디스코 리듬이 머리를 춤추게 만든다.

2. 빗줄기처럼 시원한 기타리프로 시작되는 ‘Sudden Shower’는 스크리밍과 그로울링을 넘나드는 보컬의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BliTz가 만들어내는 헤비니스와 멜로디컬함의 접점(接點)을 명확히 보여주는 싱글이다.

3. 터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Direct Action'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직선적인 록 넘버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의외의 댄서블함을 갖추고 있어 공연장에서 놀 줄 아는(?) 록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종종 멤버들이 연습을 마친 후 들르는 연습실 근처 맥주집인 ‘직접행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후문).

4. BliTz의 발라드 넘버라고 할 수 있는 'Parallel'은 만날 수 없는 남과 여, 인간이 경험하는 타인과의, 또는 내적인 심리적 불일치 상태를 평행선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질적인 보사노바풍의 기타 인트로가 끝나고 등장하는 메이저 세븐 코드 진행이 다른 곡들과는 전혀 다른 감성을 전달한다. 인간의 감정 변화처럼 요동치는 보컬의 뉘앙스와 후반부에 서서히 고조되다 폭발하는 리듬파트와 트윈기타의 강렬한 사운드가 다 지나가면, 음악은 마치 뜨거웠던 감정의 시작을 추억이나 하는 듯, 처음으로 돌아가 사라진다.

5.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인 곡인 ‘눈물에 베갯잇을 적시고 난 후 다음날 아침 일어나 하늘을 바라보니’는 MR.BIG의 ‘Green-tinted 60's Mind’를 연상케 하는 태핑 인트로로 시작되는 곡으로 긴 제목과는 다르게 가장 짧은 러닝타임을 지닌 BliTz 스타일의 Punk Rock 넘버이다.

2. BliTz의 싱글 앨범 <This Core is DISCOre>(2012.9.24. 발매)

"이번엔 디스코어(Disco+Core)다!"

최근 한강 이남 '헤비니스(heaviness)'계열의 밴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팀인 'Band BliTz(이하 'BliTz')'가 9월,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월, 이들의 첫번째 EP 앨범이 세상에 나온지 정확히 반년이 지난 시점이다. EP 발매 이후 매주 1회 이상 클럽과 크고 작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강행군의 결과, BliTz는 폭발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갖춘 밴드라는 입소문을 타고 지역 인디씬에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제 대전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구 밴드로 성장을 노리고 있는 이들이 이번에 선 보이는 앨범 컨셉은 다름 아닌 'Disco'다.

"5인조 리얼 사운드로 BliTz만의 Disco 사운드를 만들어 내다!"

200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복고 열풍으로 인해 디스코 사운드를 접목시키는 일은 록음악에서도 더이상 새로운 시도가 아닌게 되어 버렸다. 많은 밴드들이 디스코 리듬을 채용하고 신서사이저와 F/X 를 전방에 내세운 Disco/Electronic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고 이러한 음악들은 댄스음악(?)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록음악으로서의 정체성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BliTz의 디스코는 '디스코(Disco)'리듬과 '코어/메탈(Core/Metal)'사운드의 결합으로 이들에 의해 '디스코어(DISCOre)'로 명명(命名)되었다. 'DISCOre'의 기저(基底)는 디스코 리듬의 업(Up) 템포 위에 묵직한 메탈 사운드를 얹는 것이다. 이번 앨범의 제작과정은 신나지만 가볍지 않고, 헤비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중용(中庸)의 소리'를 찾는 여정이었다. 작업의 결과 이번 앨범은 전작인 EP <R U Ready?>에 비해 곡 구성과 사운드 양면에 있어 진일보(進一步)했다는 평을 받기에 충분하다. F/X나 신서사이저의 도움을 전혀 빌리지 않고, 5인조 밴드의 리얼사운드로 BliTz만의 독특한 'DISCOre'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이는 AR이나 F/X의 도움 없이도 라이브에서 앨범 사운드를 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이들이 전 보다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당신을 움직이고 춤추게 만들 것이란 사실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BliTz와 함께 춤 출 준비가 되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공연장으로 달려가자.

1. This Core (5:48)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도입부에 등장하는 인상적인 기타 솔로가 끝나면 본격적인 디스코 리프가 진행된다. 후크송을 의식한 듯한 후렴부에서 'DISCOre'로 명명된 자신들의 사운드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중독성 있는 코러스와 지를 때 확실하게 질러주는 보컬의 샤우팅이 가슴속을 후련하게 해주고 후렴부분에 깔리는 저음현의 라이트 핸드 태핑은 신디사이저와 F/X의 부재를 차분하게 매꿔주고 있다. 브레이크와 브릿지에 적절히 배치된 변주는 반복진행에서 올 수 있는 지루함을 잊게 만들며, 특히 3번째 후렴에서의 전조는 전체적인 음악의 상승감을 고조시켜 심장박동수를 최대로 끌어 올리기에 충분하다.

2. 1, 2 Run(Want To Run) (5:11)

묵직한 인트로로 시작되는 1, 2 Run은 제목 그대로 '달리기'를 염두해 두고 만들어진 곡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BliTz의 넘버 중 가장 터프한 드럼과 베이스가 슬래머들의 본능을 자극하며, 절로 몸을 흔들게 만드는 기타 리프도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달리기'에 최적화된 곡이지만 요소에 존재하는 여백의 공간에서 이 곡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다. 그루브한 베이스 러닝 위에 더해지는 기타의 절제된 오블리가토(obbligato)와 파워와 기교를 남김 없이 쏟아 내는 듯한 보컬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Up & Down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WAM-C0001] BliTz - This Core is DISCOre

[발매일] 2012년 9월 24일

[소속] Who Are Crew

[유통] 미러볼 뮤직

[수록곡]

1. This Core

2. 1, 2 Run(Want To Run)

3. 맴버 프로필

연번	성명	파트	나이	학력
1	권순도	보컬	29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 학사
2	송영찬	기타	31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 학사
3	강현석	기타	28	한국교원대학교 수학교육 학사
4	장준영	베이스	30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 학사
5	정영석	드럼	28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 학사

4. 주요 경력

2011.1 현재 라인업으로 밴드 결성

3 첫 클럽 공연(@한남대 우드스탁)

6 대전 기반 인디 레이블 ‘그린빈(GREENBEAN) 레이블’로 영입

7 그린빈레이블(GREENBEAN) ‘Indie Summer Rock Festival’ 참가

8 ‘대흥동립만세 Freanzy Festival’ 참가

10 대전대학교 목요예술마당 ‘인디야 놀자’ 초청

선양 린 ‘우리들 콘서트’ 초청(@대흥동 우리들 공원)

11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성화고 연합축제 초청(@평송수련원)

행정안전부 공무원음악대전 축하공연(@숙명여대)

12 EBS 송년 드림콘서트(생방송) 참가-대상(교과부 장관상) 수상(@서울 COEX)

2012.2 첫 번째 EP앨범 <R U Ready?> 발매

EP 앨범 Showcase(@대흥동 Budgie)

EP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은행동 Insky 2)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출연(2.26)

3 팟캐스트 인디음악 방송 ‘Indie_an’ 출연

5 BUGIE LIVE HOUSE ‘대전 인디 뮤직 페스티벌’ 참가

공주교육대학교 축제 초청공연(@공주교육대학교)

7 대전예총 ‘호樂호ROCK 페스티벌‘ 참가

첫 홍대클럽 공연(@신촌 롤링스톤즈 with 24hours, 스토리셀러 외 )

8 2012 대흥동립만세 공연 참가(@대흥동 광대섬)

9 궁동 즐길거리 페스티벌 참가(@유성 욧골공원)

한국교원대학교 축체 초청공연(@한국교원대학교)

Single 앨범 <This Core is DISCOre> 발매(9.24)

10 대전 국제 와인&푸드 페스티벌 초청공연(@대전 엑스포 특설무대)

2013.6 목원대학교 ‘목.밤.길’ 록페스티벌 공연

7 ‘호락호락 페스티벌’ 메인 무대 V Stage 공연(@舊 충남도청 특설무대)

8 ‘토요페스티벌’ 공연(@대전 우리들 공원 대형 무대)

9 홍대 롸일락 공연(@롸일락 with 슈퍼키드, 판타스틱드럭스토어)

10 2013 청주 록 페스티벌 ‘Rise Up’ 참가(@로드킹 with 과메기 외 6개 팀)

[서울, 대전, , 천안, 청주 지역 클럽 공연 및 각종 행사, 방송 초청 등 150여회 이상 라이브 경험]

5. Contact us

Facebook : http://www.facebook.com/blitz2012

Daum까페 : http://cafe.daum.net/BANDBliTz

E-mail :　satch7@naver.com C/P : 010-5007-5150(기타 송영찬) 

6. 기타 자료

*유튜브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O86kejyueb4 (intro+R.U.Ready)

http://www.youtube.com/watch?v=Vv0GG5Wp0nc (This 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