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다가 좋은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길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보세요~! 피와 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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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를 가야겠다는 다부진 마음이 들었으면....
어떻게 연극영화 입시를 준비해야할지 깜깜하죠?
지금부터 함께 천천히 질문을 던지며 생각해 봅시다.
1. 꼭 학원을 가고 또는 개인교습을 받아야 하나? 나 혼자 그냥 준비할 수는 없을까?
집에 돈도 별로 없는데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 그렇다고 남들 다 다니는데 나만 안다닐 수도 없고....
-- 그렇죠 고민되죠. 하지만 연기라는 것이 자신 또는 남의 삶을 표현하고 나타내어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연기는 무술, 또는 악기연주 처럼 기능적인 시간들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정신>적으로 깨닫는 것 포함해서요 혼자 터득하기에는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죠.
특히 입시는 마치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방식처럼의 실기시험들이 있기 때문에 하다못해 정중하고 자신있는 인사라도 실수하면 안되는 그러한 환경입니다.
연극영화과에 가려면 반드시 어디선가 배워야 하는게 결론입니다.
현재 교육체제가 어쩔수 없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대학들도 입시요강을 보면 마치
"학생, 학원에서 배워와 그래야 우리가 뽑지"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이것은 누구누구의 잘못이라기 보단 입시경쟁체재가 만들어 놓은 산물들이죠.
이렇듯 실기가 들어있는 과목들은 사교육비가 듭니다.
연극영화, 미술, 음악, 무용, 체육학등등
현재로선 집에 돈이 없어도 어떻게든 배워야 하는 그런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학원, 그룹과외, 개인교습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기준을 적어놓겠습니다.
가능하다면 학원의 교육비나 장단점두요
참, 그리고 요새 입시생들끼리 모여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것처럼 위험한 행위는 없습니다.
마치 피아노 못치는 사람끼리 모여 피아노 붙잡고 있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2. 난 배우는 데는 여타 문제가 없는데 배워야 한다면 어딜가지? 아무 것도 모르겠네
--- 여러분들이 각자 어떻게 교육을 계획하면 되는지의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음 학원은 전국 41개 대학 연영과의 뜨끈한 정보와 요강등 시사적인 사안에 굉장히 밝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과 나의 연기실력을 비교하고 고치며 발전하는 타산지석의 기회가 많습니다.
학원에서 고용하는 선생님은 일단 믿을만 하고 실력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원에서 고용을 안하겠죠 문제는 학원이 학생들의 교육비로 운영이 되기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오면 당연히 좋아하죠.
그래서 학생수가 많습니다. 학생 수가 많으면 자신의 연기차례가 잘 돌아오지 않죠
연기실력이 부쩍 늘 수가 없겠죠. 이러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교육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학기별로 내는 곳이 많아서 목돈이 들죠.
그룹과외나 개인교습과 비교해볼때 비슷한 수준입니다.
보통 학원들이 한달에 50만원이 좀 안되고, 연기매니지먼트까지 같이 하는 곳은 65만원에서 조금씩 삭감되는 경우에서 80만원까지 다양. 등등 입시전문학원은 한달에 거의 50-80만원대가 많습니다.
근데 만약 개인교습을 요구하거나 하면 한달 금액은 100만원대로 올라갑니다.
사교육비가 엄청나죠? 부모님들 허리 휘어지십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교육에 관한한 남보다 뒤지지 않겠다는 일념때문에 빚을 내서라도 해주시는거죠.
건실한 학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일부 악덕교육처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하는겁니다.
학생을 단지 돈으로 보는거죠.
두번째 그룹과외는 학생수가 5-10명을 넘지 않으므로 위에 말한 단점들은 없겠죠. 보기엔 완벽합니다.
연기실력도 다소 빠르게 늘릴 수 있고 다른 학생과의 비교도 괜찮습니다.
근데. 문제는 학원처럼 공인화된 실력있는 선생님을 만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보통 연극영화 입시경력이나 연극영화 작업경력이 농후하지 않은 신출내기 선생님이 많다거나 개인 과외식의 공인화되지 않은 교육들이죠.
개인교습과 더불어 이 문제는 상당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50여개의 각 연극영화과에서 원하는 스타일 들이 있고 연기방식이 양식화된 건지 아님 자연스러움을 좋아하는지가 틀린데 만약 1년을 잘못 준비했다고 생각한다면?
이러한 것이 단점이죠.
그래도 선생님이 공인화된 실력있다거나 팀웍이 맞으면 좋은 결과들이 나옵니다.
학원에서는 없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교육비는 학원과 개인교습과 비교했을 때 학원과 비슷합니다.
천차만별이지만 한달 교육비가 50 - 150만원
세번째 개인교습은 모든 시간을 한 학생을 위해 투자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의 역량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학생은 연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개인교습을 받은 학생들은 입시시험에서 <실전>에 약합니다.
혼자서만 했기 때문이죠. 교육비는 선생 잘못 만나면 천정부지로 솟으니 잘 유의해야겠죠.
교육비는 정말로 천차만별 보통 최저 80-200단위입니다.
각각의 이러한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을 잘 생각하고 따져봐서 어느 것이 맞을지 생각해보십시오.
위에 밝힌 교육비들은 객관적 통계자료입니다. 보통 그렇다는 것이죠. 워낙 천차만별이니
그리고 가장 궁금한 건 자신의 수능성적 대비 '지원 가능한 대학' 일 것 입니다.
연극영화과는 매년 원점수가 아닌 변환표준점수로 지원하는 것은 아시죠?
각 대학에서 제시하는 상위 %에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나 확인한 후 안전하게 지원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성균관대, 경희대 같은 경우는 1단계에서 성적으로 자르니까 주의해서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잘못하면 실기도 보지 못하고 1단계에서 떨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동대, 중대, 경기대, 세종대, 국민대는 성적비중(수능,내신포함)이 매년 높아져가는 학교입니다.
매년 턱없이 '너무나 적은 점수'를 가지고 무작정 지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것은 경쟁률만 높여주는 일입니다.
그래도 매해마다 적은점수(예를들면 원점수 100-150점대)로 합격하는 학생이 있습니다만 그 확률은 복권의 확률과 같을겁니다.
즉, 합격자의 대다수는 어느정도 성적이 되는 학생들이란 얘기입니다.
그 외 수많은 연극영화과들의 공통점은 한번 잘 읽어보세요.
대다수의 연극영화과는 실기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즉, 수능이나 학생부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커트라인보다 다소 낮다면 그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는 거죠. 물론 실기를 잘 준비한다는 전제하에요.
예를들어 수능(학생부 포함) 총점이 300-400점이고 실기총점이 역시 600-700이라면 도합 '1000'점 만점인데 그렇죠?
여기에서 수능 100점차이와 실기 100점 차이는 똑같은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즉, 수능 원점수 150점 맞은 학생과 250점 맞은 학생의 그 100점 차이나 실기에서 300점 맞은 학생과 400점 맞은 학생의 차이 그 100점이 똑같다는거죠. 그만큼 실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다시말해, 수능점수가 다소 조금 낮다고 해도 실기점수로 인정받으면 된다는 얘기죠.
(다시한번 주의-- 수능이 학교에서 발표된 커트라인에 비해 자신의 점수가 100점이상 너무 낮은 경우에는 지원불가합니다.)
그러니까 점수가 다소 낮게 나온 학생들은 너무 실망들 마시고 실기를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물론 뭐 실기, 수능 다 잘되면 금상첨화이죠
그러면 각 대학들이 발표하는 커트라인은 과연 맞을까요?
그것은 커트라인이라기 보다는 평균점수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올해 '동국대 연기' 를 지원하려면 수능 원점수로 250점 맞아야 한다고 다들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원점수 220점 부터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실기를 잘해야겠지요
각 학교에 매년 합격하는 학생들을 보면 그 점수편차가 어마어마 합니다.
180에서 370까지 (연기전공) 즉, 이것은 무엇을 말하냐면 역시 연극영화과는 '실기' 위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터무니 없지 않은 성적에다가 실기 잘 준비하면 분명히 붙습니다.
첫댓글 흠.. 좋은정보 감사요ㅎ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정말 도움이됐네요 ㅎ
제대로된 학원을 다닌다는 것도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학원도 중요하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