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 6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장미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천에 있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원으로 발돋움한 도당공원 부천북부장미원의 각양각색 장미들이
꽃망울을터뜨리기시작했어요.
지난 98년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한 2만여평 가든에 12만여본의 장미나무가 심어져 나무당 10송이의 꽃이 핀다고 계산해도 최소 1백20만 송이 이상의 꽃봉오리를 맺게 돼 장미의 바다를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대요. 장미꽃이 만개하는 올해 5월 말~6월 중순 사이에는 최대 1백50만 송이 이상의 장미꽃이 관람객들을 반길 예정이라네요.
서울랜드, 에버랜드의 장미원보다 훨씬 크고 아름다운 부천 장미원!!
5월 20일부터 넝쿨장미, 사계장미 등 각양각색의 탐스런 장미가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대요. 동물모형의 넝쿨장미, 꽃터널, 야간조명도 찾는 이들에게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지요. 향긋한 장미도 느끼고 분수대와 야외공연장, 야생수목원, 연못, 피크닉장도 거닐며 5일에 이곳에서 추억을 함께 만들어요.^^
장미원 주변 즐길만한 곳
# 문화산책 공원
"원천", "인류의 초상", "꿈의대화" 등 다양한 주제의 조각작품 32점이 설치되어 있어요.
# 체육시설물과 조형물
배드민턴장과 족구장, 체력단련 기구 등 각종 체육시설물 11가지와 다양한 주제의 조형물 17개도 설치해 놓아 시민들이 언제든지 올라와 작품도 감상하고, 운동도 하며 쉴 수 있어요.
# 아기장수 바위공원과 전설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난 숲속 오솔길(1㎞)을 따라 10분가량 걸어가다 보면 중간지점에 약수터가 있고, 10분 정도 더 걸으면 연못과 함께 아담하게 꾸며진 "아기장사 바위공원"이 나타나요.
공원에는 바위(높이 1.5m, 가로 4m, 세로 2m) 위에 아기 발 모양의 자국이 있는데서 유래한 전설에 따라 바위 옆에 전설의 내용을 담은 안내판과 바위 위에 서 있는 "아기장수"의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전설의 내용은 인천 계양산에서 날아온 아기 장수가 한쪽발로만 서서 소변을 본뒤 서울 관악산으로 날아 갔다는 것이다.
가는 법 : 강서구청 앞에서 70-2, 70번 버스를 타고 도당동 장미원 입구에 내리면 된답니다. 30분 정도 걸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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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아요 좋아요~^^ 멋져요!!
와우~! 멋지네요~~~! 모두들 칠보단장하고 와야겠는걸요... 꽃속에서 사진발 받으려면 꽃보다 아름다워야 할테니....ㅎ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_^*
저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사무실을 지켜야 하기에~~~~ 갈수가 없네요...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나의 미모로 장미가 다 죽어보일까봐 칠보단장은 안 할래요..흐흐흐~~^^ 장미공원..이쁘다..
허허.. 아쉽네요.. 정말.. 함께 가면 더 좋을텐데....-_-
우와! 장미가 저렇게 많다니-_- 부천쪽에 저런곳이 있었는지 몰랐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