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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에 출제된 한자 성어 | 수능 연계 ebs 교재 출처 | 『매3비』 부록 '매3한'에서의 출처 |
동병상련(同病相憐) | 인터넷수능 산문문학 35쪽 | 17쪽 |
오매불망(寤寐不忘) | × | × |
이심전심(以心傳心) | × | 68쪽 |
조변석개(朝變夕改) | × | 85쪽 |
풍수지탄(風樹之歎) | 수능특강 134쪽 | 51쪽 |
* 수능 연계 ebs 교재 6권에 나오는 한자 성어는 총 135개이고, '매3한'의 한자 성어는 108개임.
분석하기를 좋아하여 평소에 여러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수능을 심층 분석해 보았다.
9월 모의평가 문제를 가지고 2013 수능 대비 한자 성어 공부법도 체크해 보았다.
위 표에서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수능 연계 교재 6권에 나오는 한자 성어도 꼼꼼히 공부한다.
2. 중요한 한자 성어는 빠짐없이 출제되므로
수능과 모의평가 등 기출 문제에서 자주 출제된 한자 성어만 모아 놓은 '매3한'도 챙겨 본다.
3.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한자 성어가 출제될 경우를 감안하여 그냥 외우지 않고,
'매3한'에서 강조한 한자 성어 공부법에 따라 공부한다.
"어? 수능 연계 ebs 교재에서도, 매3한에서도 없는 한자 성어가 출제됐잖아요ㅜㅜ" 하는 학생도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강조한다.
'매3한'은 '매3한'에 있는 108개 한자 성어만이 아니라
낯선 한자 성어를 만났을 때도 그 의미를 해결해 주는 공부법이 적용되어 있다고.
예를 들면, 위 '오매불망'은,
전전반측(매3한 42쪽)을 설명한 '전전불매(輾轉不寐)'와 '각골난망(매3한 8쪽)'에서 응용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비단 2013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에게만 해당하는 공부법이 아님은 고1, 2 학생도 잘 알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한 번 더 강조한다.
'매3한'에서 강조한 한자 성어 공부법을.
수능 대비 한자 성어 공부법을..
하루에 3개씩 매일 외운다.
무조건 외우기보다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반드시 문맥 속에서 한자 성어의 뜻을 안다.
7일마다 일주일간 외운 18개의 한자 성어를
얼마나 아는지 체크한다.
어렴풋이 아는 한자 성어는 확실하게 내것이 되게
다시 본다.
수능 기출 문제에 출제된
한자 성어 문제를 풀어 보고,
본문 한자 성어 풀이로 다시 가서 다진다.
매일 3개,
문맥 속에서,
제.
대.
로.
첫댓글 매3한에 나오는 한자성어를 4일만에 다 외웠습니다.
깔끔하게 만들어 주셔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모르는성어가 나와도 풀 수 있도록 3한만의 특별한 장치를 준비해두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그것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지 않으셔서인지, 제가 잘 찾아보지 않아서인지
당최 그 원리가 납득이 안갑니다.
전전반측과 전전불매, 각골난망
과 오매불망'자나 깨나 잊지 못하다'이 거의 같은 뜻인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 오매불망을 모르는 상태에서 오매불망이 시험에 나오면
각골난망과 전전반측을 아는 것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거죠?
오매불망의 뜻을 모르는데 각골난망과 오매불망의 뜻이 비슷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채나요?
처음 보는 사자성어의 뜻을 무슨 수로 간파할 수 있다는 건가요?
저는 '반포지효'라는 한자성어를 3년 전부터 수 차례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뜻은 기억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지금 이 질문글을 위한 예시를 찾으면서 이 뜻을 유추해보려 하였으나 역시 될 리가 없습니다.
매3한이 정말 다른 교재와 구분되게, 특별하게 '모르는 성어가 나와도 풀 수 있게'만들어 진건가요?
배우는 입장에서 정말 궁금한 마음에 묻습니다.
ㅎㅎ 네..
각골난망할 때 '망'이 잊을 망이잖아요..
오매불망할 때 '망'도 잊을 망이고요..
오매를 몰라도 '불망'할 때 망이 잊을 망자라는 걸 알아 잊지 못한다는 것만 해석해도 문맥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거고요.
또, 전전불매를 예로 들었잖아요.. '불매'는 잠을 못 이룬다는 거잖아요..
'오매'에서 '오'를 몰라도 '매'가 잠자다는 것을 알았다면 '오매불망'에서 '오'를 몰라도
자면서도 잊지 못한다.. 라고 이해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이것은 문맥 속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거고요.
그냥 무조건 한자성어를 외우지 말고 직역해서 의역하고, 그것을 문맥 속에서 익히면 된다...이거였어요.
근데.. 4일 만에 다 외우면 안 되는데요..ㅠㅠ
제대로 외웠다면 굿이고요!!!
특별하게 모르는 성어가 나와도 풀 수 있게 만들어진 거다.. 라고 답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직역해서 의역하게 한 것, (직역하면 한자 하나하나의 뜻을 알게 되니까, 비문학에서도 모르는 어휘가 나와도 그 의미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되죠..)
수능 문제와 문학 작품 속에서, 또 문맥 속에서 그 의미를 알 게 한 것,(무작정 외우는 게 아니라, 사례 속에서 외우는 거니까 잘 외우게 되고, 오래도록 잊지 않게 된다는 것)...
....
제가 확신하는 것은요..
저는 대학원에서 한문학을 전공했어요..
그리고 오랫동안 전국모의고사 한문 문제를 출제했어요..
그래서 이리 장담할 수 있답니다^^;;
감사해요.
항상 아주 성실한 학생이네요.
새벽 2시가 다 되어서까지 공부를 하는 학생,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