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소개
저자는 동경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에 종사하다 동경고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하였다
이후 전 일본 검도연맹 이사 지바 상과대학 검도 부 사범 사회체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저서는 “검도교실” “검의 도인의 길” 기타 여러 저서가 있다 검도 8단 교사인바 지금은 범사 승격 ?
원숙해 지는 검도의 수련 방법
1.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특기를 중점적으로 길러라
2. 수련 시간은 조화되고 균등하게 하여라. 연습 할 때는 오랜 시간 하고 또 며칠씩 수련을 거르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하루 수련시간을 주리는 한이 있어도 매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성의 유지
3.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진 세대가 된 때 주로 사용 할 만한 기술
A. 선선의 머리와 후선의 머리치기(센노 맨:先の面と 데바나맨:てばな面)
B. 선서의 손목과 선의 손목치기
C. 상대이 공격을 받아 막음과 동시 허리치기(가에시도:返し胴)
D. 머리 올려 막고 머리치기 (맨 스리아게 맨:面すり上げ面)
* 위에 추천하는 기술은 오랜 경험으로 상대의 의도를 간파 할줄 아는 선의 기술을 습득하여
체력의 열세를 보충하라는 것이며 적은 발 놀림과 낭비가 없는 타돌로 체력을 아끼는 기술
데바나 기(てばま技) 라는 것은 기다렸다 들어오는 상대를 타돌하는것이 아니다
상대가 나에게 공격을 가하려고 행동을 일으키려는 동작이나 마음을 가지고 행동을
나태내려는 순간을 간파하고 먼저 치는 것
* 여기에 멋진 비유가 있다
선의기술이란 냄새를 캐치하고 타돌 하는 것 이고 후의선은 색을 캐치해서 타돌 하는 것
(先の技とでばな技: 色をとらえて 打つのが"でばな技"
臭いをとらえて 打つのが"先の技")
4. 劍道는 健道 이다
a. 매일 수련을 계속하는 것이 건강과 직결된다.
그러나 과도하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b. 일상의 마음(平常心) 은 매일 수련을 계속함으로서 배양된다.(십합경기때의 평상심)
c. 고령이 되면 체력, 기술면에서 쇠퇴되나 정신적인 것을 가미하면 동등하거나 다소의 진보를 기할 수 있다
d. 힘을 뺀다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이 되면 힘의 소모를 없도록 노력 하기위해 팔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죽도 그 자체의 무게를 이용한다.
상하로 죽도의 “후리기(素振)”은 자연스럽게 올리고 자연스럽게 내린다.
e. 고령자는 힘든 것을 억지로 참는 것은 금물, 참는 것이 극기(克己)가 아니다
f. 신체의 영향과 동시 정신의 영향도 중요하다 독서나 글쓰기 연구 등 치매방지
g. 자세(姿勢) 평상시의 자세는 건강의 기본이라고 했다 바른 자세는 척추를 바르게 육성한다.
5. 기본의 철저한 수련
기본을 대인기능에 관련시켜 연습한다.
실제로 상대의 머리를 타돌 하는 이미지로 할 것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6. 호흡
단전호흡은 불가분의 것:
a. 인간의 동작은 호흡을 하면서 행동으로 이행한다.
이것을 생각할 때 흡(吸)은 허(虛)이며 호(呼)는 실(實) 이 된다.
b. 나가거나 물러설 때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예부터 전승된 것
c. 도복의 치마를 입은 방법에 의해서 단전호흡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것,
즉 치마끈을 허리 아래 단전위에 조여 매는 것이 힘이 생긴다는 수련자들의 의견
*단전 호흡은 단순한 복식호흡과는 다르다.
기(氣)를 충분히 단전에 채우며 그리고 유지하면서 호흡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평생 검도가 건강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그리고 기술도 향상되며 정신수양도 높여져
인간적으로 향상되기 위해서는 단전호흡의 학습과 실천이 중요하다
7. 물러나지 않는다는 것
대련을 할 때 절대 물러서지 않는 수련을 해야 하며 이를 명심해야 한다.
몸을 던져야 잡을 곳이 생긴다.
위험하다고 뒤로 물러서서 다시 채비를 하고 나오는 것은 검도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노령이라고 기다렸다 공격해 들어오는 자에게 ‘반응 하는 기(応じ技)" 만으로 대응하면 발전이 없다
* 懸待一致의 관념을 가질 것
8. 타돌(打突)의 연습이 중요하다
打ち込み稽古を 大事にしょう
타돌의 수련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타돌을 잘하기 위한 평소의 연습시에 명심할 사항
a. 기본 연습 시 발의 진퇴 와 이에 따른 상체의 바른 자세
죽도로 타격 시의 감각을(切れ味) 익힌다.
b. 상허 하실(上虛下實) 상체의 힘은 빼고 단전에는 힘을 모으라 이것을 늘 인식 하는 것이 중요하다
c. 바른 손 중심의 타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라
바른 손에만 의식이 가고 바른손에 의존한 타돌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수련하다보면 우측(右側) 중심의 연습이 된다.
이렇게 계속되면 좌측이 뒤처져서 균형 잡힌 자세가 안 된다 늘 왼쪽에 의식을 두고 외쪽 다리가 처져서
허리가 따라가지 못하는 타돌 자세가 안 되도록 노력하라
팔도 외쪽에 의식을 두고 타돌의 힘이 좌측 팔에서 나오게 하여야 한다. 이렇게 안 되면 단전호흡도 안 된다
d. 뛰어 들며 타돌 할 때 바른발을 너무 올리지 않도록 한다.
외쪽 발에 힘을 주고 몸을 밀며 상대를 타돌 할 때 우측 발을 너무 올리면 착지 거리가 짧아진다.
9. 대련
a. 자신보다 상단 자와 대련 시는 선의 공격을 하도록 노력한다.
기다리거나 물러서기 또는 물러서서 다시 채비하고 나오는 것 등은 자기 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
b. 이기고 타돌 한다 (勝って打つ) 라는 말이 있다. 타돌 하고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이 뜻은 상대를 충분히 공격하며 공격하는 사이에 기회를 만들어 타격한다는 것이다
상대를 공격하며 압박하다 보면 기회가 생기고 이때 타격하면 그림 같은 일본(一本)을 획득한다.
기다리는 검이나 응하는 기술은 힘들지 않고 편하기는 하나 더 이상 발전이 없다
고령자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최소의 에너지 소모로 일본(一本)을 따 내기도 한다.
c. 호흡이 흩트리러져 고통스러울 때는 무리하지 말라
단전에 호흡으로 기가 충만하면 몇 사람을 상대하는 대련도 지탱해 낸다.
그러나 때로는 격렬한 대련으로 호흡이 흐트러져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면 휴식을 권장한다.
d. 일본이 결정되면 깨끗이 승복하고 원위치에 돌라온다
그러한 결정이 되기 전에는 상대의 공격이 끝난 직후 반격하는 것 권장되는 것이다
성사되지 않은 공격 직후의 기회는 반격하는데 좋은 기회임으로 평상시 이 기회를
일실 하지 않는 타돌 연습이 필요하다
일본이 결정된 후에 치는 ‘아도우찌(後打)’ 은 금기사항이다
e. 맞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는 안 된다
맞지 않으려는 마음가짐만 가지고 대련하는 것보다는 맞을 수도 있는 것,
맞기 도하고 때리기도 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련 하는 사람과는 발전의 차이가 많다
맞는 것을 예사로 하며 열심히 수련하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맞지 않고 타격하는 기술”을 배워
몸에 지니게 된다.
10. 목표 설정
어떤 큰 목표보다는 작은 모표를 세워 이것이 성취되면 다음 목표를 세워 또 달성케 하고
이것의 반복이 쌓여 큰 목표 달성이 된다.
결론: 평생검도를 하고 져 하면 단전호흡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결국 호흡의 우열로 검도 시합도 승부가 난다
위 저자는 평생검도를 지향하는 분들에게 자신이 현재까지 수련한 체험을
진솔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20대 30대 이지만
곧 40 그리고 50대가 넘어갑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수련하는 마음가짐이나 요령이 되겠습니다. 타돌 연습이나
대련 요령 등은 당장에라도 참고 사항은 되겠습니다. 요점만 간단하게 추렸습니다 넓은 양해이해 있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글도 퍼갑니다~
좋은자료 스크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