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無比) 큰스님 妙 法 蓮 華 經 문수원 강의 |
② 偈頌 爾時世尊(이시세존)이 欲重宣此義(욕중선차의)하사 而說偈言(이설게언)하니라 가. 頌許答 比丘比丘尼(비구비구니) 有懷增上慢(유회증상만)과 優婆塞我慢(우바새아만)과 優婆夷不信(우바이불신)과 如是四衆等(여시사중등)이 其數有五千(기수유오천)이라 不自見其過(불자견기과)하고 於戒有缺漏(어계유결루)어든 護惜其瑕疵(호석기하자)하나니 是小智已出(시소지이출)이라 衆中之糟糠(중중지조강)이니 佛威德故去(불위덕고거)니라 斯人尠福德(사인선복덕)하야 不堪受是法(불감수시법)이니라 此衆無枝葉(차중무지엽)하고 唯有諸貞實(유유제정실)이니라 나. 頌正說五佛章 ㈎ 頌總諸佛章 開權 舍利弗善聽(사리불선청)하라 諸佛所得法(제불소득법)은 無量方便力(무량방편력)으로 而爲衆生說(이위중생설)하대 衆生心所念(중생심소념)과 種種所行道(종종소행도)와 若干諸欲性(약간제욕성)은 先世善惡業(선세선악업)이어늘 佛悉知是已(불실지시이)하시고 以諸緣譬喩(이제연비유)와 言辭方便力(언사방편력)으로 令一切歡喜(영일체환희)케하며 或說修多羅(혹설수다라)와 伽陀及本事(가타급본사)와 本生未曾有(본생미증유)하시며 亦說於因緣(역설어인연)과 譬喩幷祗夜(비유병기야)와 優婆提舍經(우바제사경)하노라 鈍根樂小法(둔근낙소법)하며 貪著於生死(탐착어생사)하야 於諸無量佛(어제무량불)에 不行深妙道(불행심묘도)하고 衆苦所惱亂(중고소뇌란)일새 爲是說涅槃(위시설열반)하니라
顯實(1.頌理一 2.頌人一 3.頌敎一 4.頌行一) 我設是方便(아설시방편)하야 令得入佛慧(영득입불혜)하고 未曾說汝等(미증설여등)이 當得成佛道(당득성불도)호니 所以未曾說(소이미증설)은 說時未至故(설시미지고)니라 今正是其時(금정시기시)일새 決定說大乘(결정설대승)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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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 法 蓮 華 經 (묘법연화경) 方便品 第二
(방편품 제이)
용각산 사진 : 진휴 스님 (염화실 무사한 님)
아주 화창한, 화창한 그런 오월입니다.
부처님 당시에 파사익왕(波斯匿; 북인도 코살라왕국의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은 부처
님과 나이가 같았다고 그렇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파사익왕은 경전에도 자주
등장하는 왕이에요. 그런데 그 왕이 하루의 국가정무를 다 끝낸 어느 오후,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해가 지려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 그날 일을 다 마친 뒤 가뿐하
게 일을 다 잘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 있었어요. 아주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서 바람을 쏘이면서 쉬고 있었는데 인도의 뜨거운 여름날 오후 나무
그늘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아주 시원하고 기분 좋
은 그런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에서 파사익왕은 쉬고 있었는데 한참 땀을 식히고 쉬
고 있다보니까 ‘이런 좋은 시간에 부처님을 뵈올 수 있었으면 또 얼마나 좋을
까?’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죠. 아주 좋은 분위기, 좋은 시간에는 또 자기가 존경하는 부처님, 또 존경하는
사람, 또 좋아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생각나게 마련인 것이죠.
그래서 그 순간 부처님을 뵈러 갑니다. 아무 시중도 데리지 않고 무슨 무기도 갖지
아니한 채 말을 타고 혼자 부처님을 뵈러 가서 부처님께 아주 절을 열심히 하면서
당장 부처님을 뵙고 싶었던 그저 그 마음만 가지고 가서 부처님께 한껏 예배를 드리
고 존경을 표하는데 오늘 날씨가 하도 화창하고 좋아서 이런 좋은 날 무얼 하는 게
제일 좋겠는가? 역시 부처님 공부하는 것이 제일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동 웃음) 정말 이런 더운 날 여러분들은 ‘아 우리는 이렇게 대승경전, 부처님
경전 중에서도 정말 선별된 대승경전, 훌륭한 묘법연화경, 나무 묘법 연화경, 이것
을 우리가 공부하고 또 부처님의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는가?’
이런 것을 생각하는 그런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최고의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이건 틀림없는 사실일 거예요.
우리가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겠고, 못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마는 어쨌든 이것이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중요한 거죠.
‘아 이것이 참 행복이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이 되도록 우리는 마
음가짐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그건 아마 제일 부자고, 세상에 아무리 여러 가지 사
정으로 어렵다, 어렵다 자꾸 그러는데 어려운데 당장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
까? 결코 우리가 이러한 시간을 가지면 어려운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어려운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나는 늘 그럽니다. 지금 뭐 우리가 지나온 것을 잊어 버려서 그렇지, 20~30년 전만
생각을 해 보면 지금 우리 모두 진시황처럼 산다,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모두 진시황 같이 산다 이거예요.
전부 진시황처럼 사는 거예요. 진시황도 언제 근사한 좋은 차, 버스를 타고 다닌
적도 없고, 이렇게 밝은 전등도 켜 놓고 산 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어두워도
손가락만 하나 까딱하면 화~안하게 밝은 전등이 켜지고, 그래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 얼마든지 하고, 책을 볼 수 있고 진리를 얼마든지 얻을 수가 있으니까 진시황도
그런 호사를 못했어요, 진시황은.
그러니까 진시황보다 훨씬 우리가 호강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그걸 잊어버린
다구요. 그걸 모른다면 아무리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문명의 백 배 내지 천 배
의 발전을 가져온다 하더라도 허겁지겁 부족하기는 마찬가지고, 불만스럽기는 마찬
가지고, 배고픈 것이 마찬가지여.
백 배, 천 배 더 잘 산다고 해도 우리 마음에 부족하면 이건 부족한 거예요.
그래서 나는 그래요. 요즘 제일 잘 쓰는 말이 ‘우리가 지금 진시황처럼 산다. 진시
황이 언제 저렇게 밝은 형광등을 쓰고 살았느냐? ’ 이말이에요.
진시황보다 훨씬 더 잘 사는 조건들이 우리나라 제일 못사는 사람에게서 찾는다면
백 가지를 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백 가지를 넘게 찾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 위에 어떻게 한다 말이에요? 더 이상.
그걸 모르면 아무리 참 불도를 쌓는다 하더라도 물질 문명이 백 배, 천 배 발전한다
하더라도 결국 부족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항상 우리는 진시황처럼 산다, 진시황보다 더 잘 산다 이렇게 생각해도 좋
고, 진시황처럼 산다, 지금 아무리 못 사는 사람도 진시황처럼 산다. 역사상 제일
호의호식하고 제일 부러움이 없던 사람이 진시황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호의호식하는 사람같이 산다 이말이에요.
옷도 우리가 진시황보다 훨씬 더 잘 입고 있습니다, 지금.
훨씬 더 잘 입고 있어요, 우리가.
그러니까 우리 불자들이라도 너무 그렇게 허겁지겁 살 게 아니라, 부족한대로 만족
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다른데서 만족을 찾아야죠.
말하자면 이런 좋은 날 부처님의 공부를 한다고 하는 것, 이것은 그야말로 청복,
복 중에도 가장 제일 가는 무량대복이다, 이렇게 정말 생각할 그런 일입니다. 여기
서 그런 생각을 하지 아니 하고 다른 데서 무량대복을 찾을 길이 없다하는 그런 이
야기입니다. 오늘은 6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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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偈頌
爾時世尊(이시세존)이 欲重宣此義(욕중선차의)하사 而說偈言(이설게언)하니라
가. 頌許答
比丘比丘尼(비구비구니) 有懷增上慢(유회증상만)과
優婆塞我慢(우바새아만)과 優婆夷不信(우바이불신)과
如是四衆等(여시사중등)이 其數有五千(기수유오천)이라
不自見其過(불자견기과)하고 於戒有缺漏(어계유결루)어든
護惜其瑕疵(호석기하자)하나니 是小智已出(시소지이출)이라
衆中之糟糠(중중지조강)이니 佛威德故去(불위덕고거)니라
斯人尠福德(사인선복덕)하야 不堪受是法(불감수시법)이니라
此衆無枝葉(차중무지엽)하고 唯有諸貞實(유유제정실)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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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世尊(이시세존)이 欲重宣此義(욕중선차의)하사 而說偈言(이설게언)하니라
이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고자 하셔서 게송으로 말씀하시니라.
위에 방편품의 요점은 다 이야기했습니다.
방편품의 요점은, 다시 말해 방편품의 요점이 아니라 곧 법화경의 요점이고, 또 나
아가서 불교의 요점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어요.
그것을 위에서 말씀을 했는데 그것은 산문 형식으로 했고, 여기서는 시 형식으로
보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 더 많은 이야기, 더 자상한 이야기, 더 아주 아름답게 표
현하는 그런 내용을 우리는 ‘게송’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거
듭 세존이 욕중선(欲重宣)이라, 이 뜻을(차의; 此義) 거듭 선설하고자 해서 게송으
로 이야기한다.
거듭 이야기하는 것은 앞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감없이 그대로 나와야하겠지만, 대
개 그렇지가 않습니다.
법문을 하고 강의를 해도 말한 대로 그대로 해지지가 않습니다. 말하자면 오전에 내
가 요 대목을 했다하면 오전에 한 것 같이 그대로 이야기가 안 되죠. 이건 꼭 같이
하려고 해도 될 수가 없고 이야기가 달라져요.
감하기도 하고, 또 더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남의 이야기를 듣고 딴 데에 전할 때에도 그렇죠. 들은 대로 그대로 전
합니까? 거기에 자기의 감동을 붙이기도 하고, 뭐 부풀려서 붙이기도 하고, 아니면
호의적인 이야기, 자기가 호의적이면 호의적으로 또 가서 설명을 하죠, 있지도 않은
것을.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으면 이야기도 없었던 비판적인 이야기를 그만 불
려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뭐 그렇듯이 역시 앞에서 요점을 말씀을 했지마는 뒤에는
아주 더 자상하게 앞에서 이야기 못한 그런 부분까지도 더 잘 이야기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게송의 내용이 아주 좋아요. 내용이 좋고 내가 법화경에서 좋아하는
내용이 요 뒤편에 나옵니다. 이런 것을 중선(重宣)이라 그래요. 조금 뒤에 보면 경
전의 아홉가지 형식, 구경, 하는 말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가 중선(重宣)이라 는
말, 거듭 뜻을 펴는 그런 게송이란 그런 뜻에서.
70번 보겠습니다.
比丘比丘尼(비구비구니)와 有懷增上慢(유회증상만)과
비구 비구니와 잘난 체 하는 마음을 품은 사람이 있고
증상만이 뭐라고 했죠? 잘난 체 하는 사람.
잘난 사람은 잘난 체를 하지 않죠. 진짜 잘난 사람은 잘난 체 하지 않습니다. 못난
사람이 잘난 체하는 것을 우리가 잘난 체 한다 그래요.
증상만이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깨닫지도 못하였으면서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 그런 마음을 품은 사람이 있다.
또 비구 비구니만 그런 것이 아니고
優婆塞我慢(우바새아만)과 優婆夷不信(우바이불신)과
우바새(청신사)의 아만과 우바이(청신녀)의 불신과
똑같은 거죠. 비구 비구니의 증상만이나, 우바새의 아만이나 우바이(여신도)의 부
처님의 보다 더 높은 가르침이 있다고 하는 것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불교를 근본
적으로 믿지 않는 것이 아니고 부처님이 앞에서 상당한 진리의 말씀이 있는데 라고
하는 거기에 대해서 불신이있는 것. 그런 것으로
如是四衆等(여시사중등)이 其數有五千(기수유오천)이라
이와같은 네 가지 무리(사부대중;四部大衆)들의 그 수가 오천 명이라
오천 퇴석이라고 지난 시간에 유인물에서 보여드렸죠.
이건 아주 부처님 역사상 불교 역사상에 정말 큰 사건이었다, 그렇게 봅니다.
아 부처님이 법문 하는 자리에서 오천 명이나 물러났으니까.
한 사람도 나가서는 안 되는데, 오천 명이나 일어나서 나가버렸으니까 큰 사건이라
고 보는 거죠.
不自見其過(불자견기과)하고 於戒有缺漏(어계유결루)어든
스스로 그 허물(잘못, 부족)을 보지 아니하고, 계의 지켜야할 도리에 있어서 결루
(결손과 새 나감)이 있거든
護惜其瑕疵(호석기하자)하나니 是小智已出(시소지이출)이라
자기의 허물과 흠집(하자;瑕疵)을 보호하고 아끼는(호석;護惜) 작은 지혜의 사람(소
지;小智)은 이미 다 나갔느니라.(이출;已出)
이것이 작은 지혜, 잔꾀를 굴리는 사람(소지;小智)은 이미 다 나갔느니라.
자기의 잘못을 드러내려고 하는 사람은 잘 없죠, 대개 보면은.
전부 감싸려고 하고, 남에게 안 보이려고 하고, 예를 들어서 양말이 앞부분에 구멍
을 팡 뚫어질 수가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죠? 끌어 당겨서 발바닥 밑으로 넣는다
구요. (일동웃음)
그게 호석기하자(護惜其瑕疵)야. 그 하자(瑕疵), 당겨서 발바닥 밑으로 딱 감추는
거야. 그런 식으로 우리의 마음에 온갖 행동이나 마음의 온갖 허물들을 남에게 안
보이려고 하는 거지. 그런 게 있다는 거예요. 이게 사람 심리야. 다 그렇거든요, 예
나 지금이나.
시소지이출(是小智已出), 작은 지혜, 잔꾀에요. 보통 우리가 머리 굴리는 것, 이게
소지(小智)입니다. 그런 잔꾀나 머리 굴리는 사람은 약삭빠르긴 하거든요. 또 아는
체 하고 똑똑하고. 그런 사람은 어떻게 하고?
이미 다 나갔다. 오천 명 중에 다 섞여 있었다 이거야.
자기의 허물은 허물대로 드러내어야 돼. ‘아 나는 이런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야.
호석(護惜), 보호하고 아끼고 감추고, 그래서 그런 머리, 잔꾀 굴리는 사람, 소지
(小智;작은 지혜), 그런 사람이 오천 명 중에 있었는데 그런 사람은 이출(已出)이
라, 이미 다 나갔느니라.
衆中之糟糠(중중지조강)이니 佛威德故去(불위덕고거)니라
대중 가운데 찌꺼기(조강;糟糠)이니 부처님의 위덕 때문에 감이라.
여러 가지 대중 가운데 찌꺼기, 찌꺼기·조(糟)자, 찌꺼기·강(糠), 술 지게미를
말합니다. 조강(糟糠)이란 것은 술 찌꺼기, 그 옛날에 술집에 보면은 물 퍼서 거른
다음에 그 뒤에 술 맛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는 그 찌꺼기, 그걸 조강(糟糠)이라 그
래요.
그러니까 이 순간에 법화경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알짜들만 있고 찌꺼기는
하나도 없다. 이 찌꺼기는 참석 안했으니까요. 그런 이야기입니다.
불위덕고거(佛威德故去), 그런 사람들은 부처님의 위덕 때문에 갔다.
부처님의 위덕이 훌륭하니까 그 위덕에 말하자면 ○○해서 갔다든지, 이해가 안 되
었든지, 두려웠든지, 취미가 없든지 아니면,
‘뭐 부처님이 40년이나 이야기했는데 그 보다 더 이상 뭐가 있겠어?’
이렇게 자기 나름대로 아는 체하는 그런 마음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물러갔느니라.
斯人尠福德(사인선복덕)하야 不堪受是法(불감수시법)이니라
이런 사람들은 복덕이 적어서(선;尠; 적을 선·드물 선) 이 법을 능히 받아 들일 수
없느니라.(불감수;不堪受)
사실 이런 사람들은 복덕이 좀 적어서 그래. 선(尠) 적을· 선(尠)자예요. 이런 사
람들은 복덕이 적어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게 복덕이 아닙니까?
복덕이 적어서(선;尠), 불감수시법(不堪受是法)이니라,
이 법을 능히 받아들일 수 없느니라. 감수(堪受)하지 못한다.
견뎌서 받아 들여야 되는데 ‘아 법화경 그것 어렵더라. 뭔 소린지 몰라. 나 보고
부처라고 하는데 그건 무슨 그런 소리가 있는지?’ 아 이런 식으로 제대로 감수하지
를 못하는 거야. 이 법화경의 도리는 ‘아 법화경이 좋다, 좋다.’고 하는 그 영리
한 일본사람들은 법화경이 좋다하고 자나 깨나 법화경을 이야기하는 의미가 사실은
이 부처님 말씀을 통해서도 정말 간단명료하면서도 할 이야기를 다 했기 때문에 부
처님의 그 숱한 고행을 통해서 크게 깨달음을 얻었는데 그 고행과 깨달음을 통해서
얻은 것을 완전히 탁출(托出)이야. 완전히 가슴까지 다 드러내어 놓았다. 그것을 말
하자면 법화경이거든요.
‘화반탁출(和盤托出)’이라고 하는 말은 조사스님들도 잘 쓰는 말인데 이건 뭔 말
인고 하니 떡을 쪄서 그것을 이렇게 썰어서 한 쟁반, 한 쟁반 이렇게 나눠줘야 할
텐데 그게 아니고 시루 채 다 내어 놓은 것을, 시루 채 다 내어 놓았다. 그것을 유
식한 말로 ‘화반탁출(和盤托出)’이라고 하는 거예요. 시루 채, 화반. 탁출, 다 내
어놓았다.
이 법화경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온 재산을 그야말로 다 내어 놓는 거예요. 떡
을 쪄서 시루 채 다 내어놓은 그런 식이다.
그리고 깨닫고 나서 바로 내어 놓는 것을 화엄경이라면, 깨닫고 나서 40년간 중생과
치다꺼리를 하면서 별의 별 중생을 만나면서 별의 별 교화를 다 하면서 거기서 얻은
경험까지 다 펼쳐 놓은 것이 법화경이야.
화엄경과 법화경의 차이는 그 점이에요. 화엄경은 순수한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다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 깨달음에 온갖 경험이 거기에 복합되어 있는 것이 법화
경이다, 그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화엄경은 처음에 나눠드린 유인물에 그렇게 되어있죠.
화엄경은 최초 3· 7 일간 설했고, 법화경은 최후에 부처님의 모든 재산을 다 전해
준 그 시간에 설한 것이다. 이렇게 되어있죠.
그래서 그 깊이는 같지마는 그러나 이 법화경이 또 다른 점이 있다면 40년의 교화의
경험이 쌓여 있다는 거야. 나이가 들대로 들어서 70이 넘었어. 그러면 깨달음에는
변함이 없다하더라도 35세 때 설하신 법문하고 70세가 넘어서 설하신 법문하고 그것
은 너무나 차이가 또 있을 거예요. 어쩌면 큰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죠. 또
그런 점도 우리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법을
불감수시법(不堪受是法)이니라,
감당하여 받아들이지 못하니라. 그래서 나갔죠.
此衆無枝葉(차중무지엽)하고 唯有諸貞實(유유제정실)이니라
이 대중들은 지엽은 없고 여러 정실(알짜배기)들만 오직 남아 있느니라.
그런데 지금 이 자리에 모여있는 이 대중들은 지엽(잔가지, 이파리)이 없어. 전부
줄기만 있어. 가지, 지엽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잔 가지, 이파리 이런 것은 없고,
유유제정실(唯有諸貞實), 몸체만 있다 이 말입니다. 저 앞에서 ‘정실만 있다’했는
데 저 앞에서 ‘정실(貞實) 만 있다’했는데 여기 정실이 또 나오죠. 여러 정실들만
오직 남아 있느니라.
알짜배기들만 오직 남아 있다.
명지산 : 심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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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頌正說五佛章
㈎ 頌總諸佛章
開權
舍利弗善聽(사리불선청)하라 諸佛所得法(제불소득법)은
無量方便力(무량방편력)으로 而爲衆生說(이위중생설)하대
衆生心所念(중생심소념)과 種種所行道(종종소행도)와
若干諸欲性(약간제욕성)은 先世善惡業(선세선악업)이어늘
佛悉知是已(불실지시이)하시고 以諸緣譬喩(이제연비유)와
言辭方便力(언사방편력)으로 令一切歡喜(영일체환희)케하며
或說修多羅(혹설수다라)와 伽陀及本事(가타급본사)와
本生未曾有(본생미증유)하시며 亦說於因緣(역설어인연)과
譬喩幷祗夜(비유병기야)와 優婆提舍經(우바제사경)하노라
鈍根樂小法(둔근낙소법)하며 貪著於生死(탐착어생사)하야
於諸無量佛(어제무량불)에 不行深妙道(불행심묘도)하고
衆苦所惱亂(중고소뇌란)일새 爲是說涅槃(위시설열반)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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舍利弗善聽(사리불선청)하라
사리불이여! 잘 들어라!
諸佛所得法(제불소득법)은
모든 부처님의 법이란 것은
無量方便力(무량방편력)으로 而爲衆生說(이위중생설)하대
부처님의 법을 한량없는 방편으로 중생들을 위해서 설하되
衆生心所念(중생심소념)과 種種所行道(종종소행도)와
중생들의 마음에 생각하는 바(소념;所念)와 가지가지 행한 바의 도와
여러분들 우리 모두 중생아닙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
는 그 모든 것, 그리고 종종소행도(種種所行道), 가지가지 어디 가서 무슨 짓을 하
는지, 가지가지 행한 바의 도와
若干諸欲性(약간제욕성)은 先世善惡業(선세선악업)이어늘
여러 가지의 욕망과 성품과 하고자 하는 것은 선세의 선과 악의 업이거늘,
약간(若干)이라고 하는 뜻도 여기서는 제(諸)자와 같아요. ‘여러 가지’란 뜻입니
다. 우리말의 ‘약간’은 작은 수를 말할 때 ‘약간’인데 여기서는
‘여러 가지의 욕망과 성품과 하고자 하는 것’.
사람에 따라서 하고자 하는 것이 다 다르거든요. 별의 별 욕심이 다 있다 구요. 전
부 달라.
욕심과 성품은, 또는 뭐 성질이라고 해도 좋고, 성격이라고 해도 좋구요. 그런 것은
선세선악업(先世善惡業)이어늘, 선세의 선과 악의 업이거늘, 어째서 사람의 각각의
성품이 다르냐 이말 이에요. 성격이 다르고, 성질이 다르고, 온갖 하는 소행(짓)이
다르고, 중생들의 마음의 생각이 다르고, 그런 것이 왜 다른고 하니 선세에 모두 지
은 업들이 달라서 그렇다.
선업이든, 악업이든 또는 무엇을 취미를 가졌든 전부 달라서 그렇다. 또, 이 불교
공부하는데, 경전 공부, 뭐 부처님께 기도하고, 절하고, 참선하고 이런 것을 자꾸
익혀놓으면요, 또 이런 것이 업이 되어서 다음 생에 이러한 업에 아주 천재적인 소
질이 있고, 머리가 총명하고 첫째, 정신적인 입장으로 자꾸 머리를 쓰는 그것이 업
이 되니까, 그래서 아주 머리가 총명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신이 맑아지구요, 지혜가 있구요, 선천으로.
그렇게 되는 것은 사실이죠. 또 남보다도 다르고.
佛悉知是已(불실지시이)하시고 以諸緣譬喩(이제연비유)와
부처님은 다 아시고(실지;悉知) 여러 가지 인연과 비유와
그런 중생들을 가만히 관찰해 보니까 이게 한두 가지 이야기, 한두 가지 방법으로
도대체 안 되겠거든요. 그러니까 저런 여러 성격과 욕심과 또 업과 생각과 이것을
가장 잘 관찰해야 돼. 중생들을 제도하려면.
복잡한 방편들이 아마 필요할 겁니다.
복잡한 중생들이니까. 그래서 제연(諸緣), 여러 가지 인연, 비유(譬喩), 온갖 비유,
언사, 사투리하면 사투리하고, 부처님은 사투리를 많이 썼다 그래요. 인도의 산스크
리트어는 귀족의 말이고 팔리어는 평민들이 쓰는 그런 말이다, 그런 말이 있어요.
그래서 경전은 두 종류의 경전이 있어요. 산스크리트어로 된 경전이 있고, 팔리어로
된 경전이 있는데 다 인도의 공용어예요. 지금도 쓰고는 있어요. 지금도 쓰고 있는
데 어느 지역에만 쓰고 있어요.
남방불교 경전은 거의 팔리어로 되어 있고 북방불교의 경전은 거의 산스크리트어로
되어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인도 정부가 공문상으로 인정하는 말이 12가지 인가 그렇죠 아마?
12가지. 공문상으로 인정하는 말이 12가지야. 그러니까 공문을 보내려면 12가지의
문자, 문자가 있어요. 12가지의 문자로 공문을 보내야 되는 거예요. 인도는.
그렇게 복잡한 나라예요. 그러면 지방 사투리 말까지,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제주도
말, 전라도 말, 경상도 말 이런 식으로 사투리가 몇 개가 되는가? 600가지가 돼요.
600가지. 그렇게 많습니다.
인도에서 정식으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문자가 12가지나 되니까.
그러니까 여기에 ‘가지가지의 언사’라고 하는 말이 그게 무슨 뜻인가? 우리가 이
해가 잘 안 되죠. 우리나라 같이 한 가지 말만 알아도 다 통하는 그런 경우라면...
그런데 여기에서는 인도의 그런 사정이라고 하는 것은 그게 아니니까
言辭方便力(언사방편력)으로 令一切歡喜(영일체환희)케하며
언사와 방편의 힘으로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전부 기쁘게 해 주며
그러니까 어떤 말을 쓰든지 간에 그 쓰는 말을 부처님이 해서 알아듣게 해 주고, 이
런 말을 하면 이런 말, 사투리하면 사투리, 표준말하면 표준말, 또 그 사람들에게
맞는 어떤 이야기, 비유 그런 인연도 그렇게 한다. 그렇게 하는데
여기에 구부경전이 나와요. 그걸 아홉쪽으로 나눠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니까 부처님의 설법 전체를 나누면 아홉가지가 된다, 그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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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경(九部經)
或說修多羅(혹설수다라)와 伽陀及本事(가타급본사)와
本生未曾有(본생미증유)하시며 亦說於因緣(역설어인연)과
譬喩幷祗夜(비유병기야)와 優婆提舍經(우바제사경)하노라
1.수다라(修多羅) 2.가타(伽陀) 3.본사(本事) 4.본생(本生) 5.미증유(未曾有)
6.인연(因緣) 7.비유(譬喩) 8.기야(祗夜) 9.우바제사경(優婆提舍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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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아홉가지예요.
1.수다라(修多羅)
수다라(修多羅)는 계경(契經)이라고 하는데 모든 산문체의 모든 경전이다.
‘如是我聞(여시아문)하사오니 一時(일시)에 佛(불)이 ....信受奉行(신수봉행)하니
라’고 하는 그런 형식으로 앞에 우리가 게송을 보기 전에 산문형식, 장문으로 그런
형식으로 써지는 것을 계경(契經)이다, 그렇게 이야기도 하죠.
2. 가타(伽陀), 고기송(孤起頌)
그리고 또 어떻게? 시로, 부처님이 시로 읊조리기도 해. 가타(伽陀)라고 하는 것 역
시 시여. 시인데, 이 가타(伽陀)는 어떤 시인고 하면 법구경 같은 경우입니다. 거기
는 산문이 없거든요. 그것을 고기송(孤起頌)이라 그러는데 중복되는 이야기가 아니
고, 이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끝나는 것. 게송 뿐인 그 어떤 내용, 이걸 가타(伽陀)
라 그래요. 고기송(孤起頌)이라고도 하구요.
3. 본사(本事)
그 다음 본사(本事)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 제자들의 전생 이야기.
‘여기 사리불이 있다. 저 사리불이 지금 저렇게 보이지만 전생에 남의 집 머슴살이
도 할 때도 있었고, 돈도 훔치고 ....’하면서 그런 이야기들을 주욱 이렇게 하는
거예요. 과거 이야기지. 사리불은 모르지, 부처님은 아는데...
그게 본사입니다.
4.본생(本生)
그 다음 본생은 뭔가 하면 부처님 당신의 전생의 행업이다 그래요. 부처님 당신의
전생에 이러 이러한 일이 있었다. 그 이야기가 한두 가지 이겠습니까? 그래서 본사,
‘본생’이렇게 하는 거예요. 부처님은 과거의 이야기할 때 보면 사슴이 되었다 하
는 그런 경우도 있고, 무슨 또 우리가 흔히 알기로 선혜 비구가 되어서 구리선녀와
결혼 했던 이야기, 그때 꽃을 가지고 부처님 그 당시 선인이 있었는데 그 선인에게
꽃을 바치려고 할 때 ‘서로 꽃을 나눠서 바치자, 꽃을 나눠주면 내가 결혼의 조건
으로 그러면 들어 주겠다.’ 이렇게 해서 두 분의 결혼을 ‘화혼식(華婚式)’이다,
화혼식(華婚式)이란 불교 용어 거든요. 그 참 좋은 말이에요. 부처님의 과거 전생에
선혜(善慧)라고 하는 수행자가 되었을 때 구리선녀와 결혼했던 그런 뭐라고 할까,
어떤 로맨스라고 할까? 그런 이야기, 그런 것들도 다 본생(本生)에 해당돼. 부처님
과거의 그런 이야기들. 제자들의 과거 이야기들은 본사(本事)에 해당되고. 그 다음
5.미증유(未曾有)
이건 불가사의한 일,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처음 있는 이야기.
예를 들어서 ○○한다든지, ‘육종으로 진동’한다든지, 또 부처님이 방광을 쫙 놓
는다든지 이런 것을 정말 우리 상식으로 또는 보통 과학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불가사의한 일, 이걸 미증유라 그렇게 합니다.
그런 일이 법화경에 가끔 있었죠.
그 다음 또한 무엇을 설하는가 하면
6.인연(因緣)
이 인연은 말하자면 부처님이나 제자, 어느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그런 일들입니
다. 부처님과 제자 뿐 아니라, 왕과, 아까 파사익 왕 이야기, 가족이면 가족의 인연
들, 과거의 인연들, 전생의 인연들, 그런 것들을 전부 열거하게 되겠죠. 그런 이야
기들이 경전에 또 많거든요. 그 다음
7.비유(譬喩)
비유는 조금 있으면 비유품이 곧 나옵니다만, 어떤 진리를 이야기하는데 그걸 하나
의 비유를 들어서 ‘인생이 무상한 것이 꿈과 같다, 이슬과 같다.’이런 것이 비유
거든요. 그리고 보다 더 긴 비유는 ‘궁자(窮子)의 비유’라 해서 첫 시간에 이야기
를 했던, 말하자면 어떤 장자가 있었고 장자에게는 못난 아들이 있었다, 이런 것 전
부 비유예요. 그러니까 그 장자는 부처님에게 비유하고 못난 아들은 중생들에게 비
유를 하고 그 부처님에게 가진 수 많은 재산은 뭐라고?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의
가르침에 비유를 하고, 또 우화, 우리가 말하는 ‘이솝 우화’ 같은 그런 식으로 불
교에는 우화가 또 많아요.
우언이라고도 하고 우화라고도 하는데 요것도 비유 속에 다 들어갑니다. 우화는 예
를 들어서 짐승을 사람으로 의인화해서 이야기를 한다든지. 그래서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준다든지 예를 들어서 나무가 있는데 아 그 나무가 말을 해.
예를 들어서 과일을 따는데 나무가 가만히 있지를 않고 위로 올라간다든지 하는 사
람이 어떤 자기의 어떤 침해를 받을 때 그것을 싫어한다고 하는 교훈을 나무에 빗대
어 이야기한다든지 아니면 어떤 동물에 빗대어서 이야기한다든지 그런 것이 우화 아
니겠습니까? 경전에도 그런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이런 것이 비유 안에 역시 포함
이 돼요. 비유와 우화다 그래요. 그 다음에
8.기야(祗夜)
기야(祗夜), 중송(重頌)이라 그러는데
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중송(重頌)(거듭· 重, 게송· 頌), 그 다음에 응송(應
頌), 산문에 맞춰서 시로써 표현한다고 해서 그럴 때 기야라 그래요. 그 다음
9.우바제사경(優婆提舍經)
이건 ‘논의(論議)’ 다 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무슨 뜻인고 하니, 법문의 이치를 문답으로 분별하는 것, 또 문답으로 분별해
서 명백하게 드러내는 것, 이게 우리가 금강경에서 봤죠. 수보리와 부처님의 문답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게 우바제사경의 형식이라. 그 다음 능엄경 같은데에도 보면 아
난존자와 부처님과 한참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많이 한다구요. 혼자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주고니 받거니 상당히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 것을 ‘우바제사경(優
婆提舍經)’ ‘논의(論議)’다, ‘서로 논의하면서 어떤 이치를 명확하게 드러낸
다.’는 그런 뜻입니다.
(청중에게)“노트 잘 하고 있죠? ” (청중;예~!)
그래서 구부경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소승경에도 있고 대승경에도 있는 그
런 구부경이고, 여기서 ‘십이분경’이라고 또 했는데 여기서 세 경을 더하면 ‘십
이부경’이 되는데,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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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부경(十二部經)
1.수다라(修多羅) 2.가타(伽陀) 3.본사(本事) 4.본생(本生) 5.미증유(未曾有)
6.인연(因緣) 7.비유(譬喩) 8.기야(祗夜) 9.우바제사경(優婆提舍經)
10.방광(方廣) 11.자설(自說;無問自說) 12.수기(授記;vyakar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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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方廣), 자설(自說;無問自說), 수기(授記, vyakarana)
세 개를 더하면 십이부경(十二部經)이다.
그 앞 금방 경전에서 소개한 것은 구부경(九部經)이고, 십이부경(十二部經),
최소한 법화경 배웠다면 구부경(九部經) 하면 ‘아 그것 듣던 소리다.’이 정도는
알아야 돼요. 내용은 뭔지는 잘 모르더라도... ‘십이부경’하면 ‘아 그것도 들어
봤는데 뭐더라?’이 정도만 해도 한 50점은 된다구요.
10.방광(方廣)
‘십이부경’하면 방광(方廣)이 있는데 이것은 대승경전에만 있어요.
방광이라면 대방광, 대방광연각경, 대방광 뭐... 대승경전에는 방광이란 말이 붙은
것이 많아요. 모· 방(方)자, 넓을· 광(廣)자라. 방광.
모(方)는 반듯하다는 뜻입니다. 아주 쫙쫙 펴듯 반듯반듯하다. 그래서 ‘진리가 아
주 정확하다.’‘바른 말이다.’ 이건 뭐 ‘아주 가차없는 그런 바른 말’이란 뜻이
고, 광은(廣)은 심오하고 넓고, 아주 화~안하게 이야기를 하죠.
그래서 방광이다. 이거 법화경 형식도 어떤 방광입니다.
11.자설(自說;無問自說)
그 다음 자설(自說)이라고 하는 것은
묻지도 않는데 부처님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을 자설(自說)이라, 스스로· 자(自),
말씀· 설(說) 자 ,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 이것은 대승경전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요. 그런데 아함부 경전(阿含部經典) 외에 자설(自說)이 거의 없어요.
있어도 조금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제자들의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든지, 제자
가 물으면 거기에 맞춰서 대답을 한다든지 이런 경우가 많고, 이 대중들에게는 묻지
도 않는데 스스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자설.
그다음 또 중요한 것이
12.수기(授記)
수기는 ‘수기를 준다.’그래요. ‘너는 언제쯤 부처가 될 것이다. 그때는 무슨 이
름으로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수기라 그래요.
뭐 수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 경전이 무슨 경이더라?
법화경이에요. 법화경.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 법화경이 수기가 제일 많이 나와요. 수기품이 많이
나오고 또 유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이라고 해서 수기품이 두권으로 나와요.
그것 말고도 또 다른 또 수기가 나옵니다. 그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법화경에
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이 구부경에 거기에 세 경을 더 붙여서 십이경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어요.
부처님은 이러한 복잡한 여러 가지 의미의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 중생들에게 어떤
이치를 깨우쳐 주고 진리를 가르치는데 왜 여러 가지 제연비유(諸緣譬喩)가 필요하
다고? 중생들의 근기와 욕망과 성품과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이런 업들이 각양
각색이기 때문에. 그럼 거기에 맞춰서 하려면 이렇게도 꾀어 보고 저렇게도 달래보
고, 꾸짖어 보기도 하고, 겁도 주기도 하고,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하겠죠.
그래서 이러한 복잡한 가르침이 있게 되었다. 그 다음 7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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鈍根樂小法(둔근낙소법)하며 貪著於生死(탐착어생사)하야
於諸無量佛(어제무량불)에 不行深妙道(불행심묘도)하고
衆苦所惱亂(중고소뇌란)일새 爲是說涅槃(위시설열반)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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鈍根樂小法(둔근낙소법)하며 貪著於生死(탐착어생사)하야
둔한 근기의 사람은 작은 법을 즐기며 죽고 사는 것에 탐착하여,
둔한 근기들은 소법을 좋아해. 법화경 공부가 좋다고 좋다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도
대체가 좋은 줄을 모르는 거야. ‘그거 무슨 말인지, 그런 소리 뭐하러 하냐
고...’라고. 그게 이해가 안되는 거야. 그건 근기가 다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모
르는 거라.
다른 것은 또 좋아해서 아주 푹 빠져서, 다른 것은 포옥 빠져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이거야. 그러니 둔한 근기들은 소법에 푹 빠져 있고, 작은 법을 즐기며
탐착어생사(貪著於生死)하야,
생사(生死)를 탐착하여, 죽고 사는 것을 우리가 벗어나야하는데 죽고 사는 그런 문
제를 오히려 탐착한다, 그래서
於諸無量佛(어제무량불)에 不行深妙道(불행심묘도)하고
모든 한량없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 깊고 미묘한 도를 행하지 아니하고(불행;
不行),
소근기들을 두고 하는 소리죠, 이건.
衆苦所惱亂(중고소뇌란)일새 爲是說涅槃(위시설열반)하니라
여러 가지 고통으로 뇌란하는 바가 되었을 새 그들을 위해서 열반을 말씀하셨느니
라.
우리가 어떤 물질관계 또는 인간관계 이런 것은 참 이해가 잘 돼요.
좋으면 금방 좋고, 싫으면 그냥 뒷걸음질 치고(?). 그건 이해를 잘 한다는 뜻이라.
그리고 그런 이치가 그 근기에 맞다 는 뜻이라. 그래서 결과적으로 뭐냐? 중고소뇌
란(衆苦所惱亂)이라, 여러 가지 고통으로 아주 골치 아프게 하고 어지럽게 하고 복
잡하게 하고 그렇게 만든다, 이거예요.
부처님의 깊고 미묘한 도리는 행할 줄 모르고,
그러니까 부처님이 그런 사람들에게 맞춰서 뭘 설했느냐 하니
위시설열반(爲是說涅槃)하니라, 그들을 위해서 열반을 말씀하셨느니라.
열반은 무엇이냐? 열반이란 말의 뜻이냐 하면, 타는 불을 불어서
싸늘하게 꺼버리는 것을 열반이라 한다. 싸늘하게 꺼버리는 것.
재까지 식어서 불이 다 꺼지고, 재도 식어서 반짝임(?) 이라곤 전혀 없는 상태, 그
것을 열반이라 그래요. 부처님의 아주 골치 썩히고 있는 사람, 속 태우고 있는 사
람,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뭐가 좋아요? 그 사람들에게는 성불이니, 부처되는 길이니, 그런 것은 소용없어. 그
런 것은 귀에 안 들어와요. 어떻게 하더라도 현재 겪고 있는 그 고통이 사라지도록
그 아픔을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이 사람들에게 급선무야. 그러니까 열반을 설한 거
야. 열반이 좋은 게 아니예요. 조용하고 아무 가슴에 쓰라림도 없고, 아픔도 없고
이건 이제 차디찬 목석처럼 된 거야. 그러니 편안하거든. 고통이 사라져 버렸으니까
편안한 거야. 사라집니다, 열반은. 사라지니까 편안합니다. 편안한 것 마저도 못 느
끼죠, 열반은. 그런 상태를 열반이라. 이것도 좋아요, 사실은. 어떤 관계에서 보면
이게 불교는 아니지마는, 즉 불교의 궁극적 목표는 아니지마는 사실은 고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아요. 그래서 전쟁때 총알 맞은 사람이 대개 고통을 못 견디면
마취 주사를 놓아 달라고 하거든요. 고통만 비워도 되니까 고통만 느끼지 않게 해
달라. 그런데 만약에 그렇지 않고 고통스럽더라도 나중에 산다 그러면 사는 길로
○○로 할 텐데, 고통만 없게 해 달라, 그때는 근기 차이가 되겠죠. 살 사람은 이빨
이 부러져서라도 견뎌서 살 테고, 그렇지 않고 편안하게 죽을 사람은 편안하게라도
덜 아프고 죽겠다 라고 하는 그런 길을 택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비유로써 그런 것을 생각할 수가 있는데 여기서 열반이라고 하는 것이 고 72번 위에
서부터 둔근낙소법(鈍根樂小法)하며 탐착어생사(貪著於生死)한다,
여러 한량없는 부처님들께서 어떤 심묘한 도를 행하지 아니하고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고통이 뇌란(惱亂)한 바가 되었다.
골치 썩고 아프고 속 상하고 하는 그게 뇌란(惱亂)이야. 그러한 것이 되었을 새 위
시설열반(爲是說涅槃)하니라. 이런 사람을 위해서 열반을 설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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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實(1.頌理一 2.頌人一 3.頌敎一 4.頌行一)
我設是方便(아설시방편)하야 令得入佛慧(영득입불혜)하고
未曾說汝等(미증설여등)이 當得成佛道(당득성불도)호니
所以未曾說(소이미증설)은 說時未至故(설시미지고)니라
今正是其時(금정시기시)일새 決定說大乘(결정설대승)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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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設是方便(아설시방편)하야 令得入佛慧(영득입불혜)하고
내가 이 방편을 베풀어서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가게 하고,
베풀 설(設)자로 되어 있죠? 말씀 설(說)자가 아니고 베풀 설(設)자,
그 밑에는 (미증설;未曾說), 또 말씀 설(說)자가 되어야 되구요. (바로 잡혔을 거예
요.)내가 이 방편을 베풀어서, 그러한 열반이라고 하는 방편을 베풀어서 ‘아 이렇
게 하면 편안한 마음을 얻을 수 있다.’라고 이렇게 방편을 하나 베풀어서 그것을
통해서 결국은 어디에 들어가게 한다?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가도록 한다. 부처님의
지혜의 방, 지혜의 경지에 들어가게 한다. 그랬죠? 내가 자주 말씀드리는데, 이 법
화경에서는 자주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팔만 사천 방편문(八萬四千方便門)도 문
문가입(門門可入)’이라, 문 마다 다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말하자면 불
교의 여러 가지 방편문이다, 그런데 그 방편에 그치면 안 된다. 어떻게? 방편을 통
해서 부처님의 지혜의 방안에 들어가야 된다.
아 문에 왔으면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게 그게 옳지. 그리고 문의 역할이 바로 그겁니
다. 방편은 어디까지나 문이에요. 부처님의 지혜의 방에 들어가는 문이다. 열반도
방편입니다, 사실은요.
未曾說汝等(미증설여등)이 當得成佛道(당득성불도)호니
일찍이 ‘너희들이 마땅히 불도를 이룬다.’ 라고 하는 것을 말하지 못했으니, (미
증설;未曾說)
부처가 된다는 말은 그전에 법화경 설하기 전에는 못했다, 이 말입니다. 열반만 이
야기 했지, 성불한다는 것은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러니 열반(涅槃;nibbāna)과 성불(成佛)은 뭐냐? 아까 이야기한 대로 열반은 고통
을 소멸해서 그저 편안한 상태, 무슨 일을 해도 좋으니까 그저 편안한 상태, 그것이
열반이라면 좀 고통스러워도 좋으니까 인간답게 살겠다. 울 때엔 울고, 화 낼 땐 화
내고, 기쁠 때는 기쁘고 그리고 또 남을 위해서 노력을 할 땐 노력을 하는, 그런 인
간미 넘치는,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부처로서 살고 싶다, 라고 하는 것. 이것이 바
로 성불입니다. 이게 성불이에요. 이런 것이 성불이고, ‘하이고 뭐 성불이고 뭐고
남을 위하고, 자시고 아무 필요 없다. 그냥 나는 나 혼자 편안하면 좋겠다. 무슨 일
을 해도 좋으니까 내 아픈 고통만 없애고 좀 편안하면 좋겠다.’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은 열반이 필요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게 필요한 사람을 위해서 부처님도
열반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불교에 열반 이야기를 많이 하잖습니까? 사실. 그런데
부처의 경지라고 하는 것은 열반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하는 것입니다.
정말 인간적인 것, 고통스럽게 고통겪고, 기쁠 때 기뻐하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
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그런 지혜, 그것이 부처의 경지다 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
다. 그래서 그런 불도를 이룬다, 라고 하는 것은 일찍이 말하지 아니했다, 이겁니
다. 그래서 ‘성불이라고 하는 말은 남방불교에는 없지.’ 하는 말이 그 말입니다.
남방불교는 성불이 없어요. 열반이야기만 합니다. 열반이야기. 더운 지방이니까 열
반이 필요하죠, 사실은. 성불하면 많이 더워야 되고, 열반에 들면 가만히 있어도 되
니까 그 더운 지방에는 나무 밑에 가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그 쪽으로는 소승불교,
열반을 지향하는 소승불교가 발달하게 되어있고 이 쪽에 아열대 지방, 춥다가 덥다
가 사람살기가 아주 여러 가지로 참 자극적인 이 쪽 지방에는 대승불교가 발달하게
되었어요. 왜냐? 추울 땐 설치면 덥고 말이죠, 추위를 이기고, 또 더우면 좀 조용하
게 가만히 있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 설치고, 아 이런 것이 사람사는 게 아니냐?
그래서 성불의, 말하자면 활동적인 성불을 이상으로 모시는 대승불교가 발달하게 돼
있다, 이거죠. 그래서 저쪽엔 성불한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저 열반에 들게 해서
그저 아라한이 된다, 하는 그런 정도지, 성불한다는 말은 안 써요.
여기도 이야기했잖아요. 일찍이 뭐라고?
미증설여등(未曾說汝等)이 당득성불도(當得成佛道)했다.
일찍이 너희들이 마땅히 불도를 이룬다라고 하는 것을 말하지 아니했다.
所以未曾說(소이미증설)은 說時未至故(설시미지고)니라
일찍이 그런 말을 아니 한 까닭은(소이;所以) 때가 이르지 아니한 때문이니라.
말할 때가 안 되었어. 그때가 안 되어서, 그러니까 법화경을 설하기 이전까지는 성
불한다는 말은 안 했는데 아직까지 근기가 성숙하지 아니하여 때가 이르지 아니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안 했다. 우리 대승불교는요, 처음 불교를 접하는 그 시간, 그날
그 순간에 벌써 성불이란 말부터 배워 버려. 성불이란 말부터 배워버린다 구요. 한
꺼번에 불교가 있으니까 순차적으로 이야기할 겨를도 없고 또 그게 되지도 않고 또
바쁜 시간에 언제 뭐 순차적으로 아는 것부터 가르치고 할 그런 처지가 아닌거라.
그러니까 우선 제일 좋은 것부터 주는 거라. 성불부터 주는 거야. 우리의 현재 사정
이 그러나 법화경에서 공부의 순서는 그렇게 되었다. 또 부처님이 설법한 순서는 그
렇게 되었다하는 것입니다.
今正是其時(금정시기시)일새 決定說大乘(결정설대승)하노라
지금이 바로 그때이니
무슨 때라구요? 성불을 이야기할 만한 때라.
염화실 문정(門庭) 앞 : 용학 스님
염화실 http://cafe.daum.net/yumhwa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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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고맙습니다 ..._()()()_
아 명성화님! 감사 합니다.
테이프 녹음 상태가 좋지 못한 점은 기계의 상태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고요... 明星華님, 훌륭하신 솜씨 덕분에 그저 쉽고 편안하게 공부하고 가는 저희들이 복을 많이 받습니다. 明星華님이 나누어 주시는 복을 계속 받게 되기를 빕니다.. _()()()_
무슨 일을 해도 좋으니까 그저 편안한 상태, 그것이 열반이라면 좀 고통스러워도 좋으니까 인간답게 살겠다. 울 때엔 울고, 화 낼 땐 화내고, 기쁠 때는 기쁘고 그리고 또 남을 위해서 노력을 할 땐 노력을 하는, 그런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부처로서 살고 싶다, 라고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불이다...明星華님! 고맙습니다... _()()()_
涅槃과 成佛 _()()()_
明星華님! 이 좋은 법을 두고 어디를 가셨습니까...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맙습니다.._()()()_
언제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만하였습니다 저는. 참회합니다. 아름다운 음악...구름 뭉친 하늘에서 비뿌리고 다시 가벼워지듯이 우리의 날들도 그러하기를요! _()()()_
아깝고아깝고안타깝도다,,,곳곳에밴 향,,,부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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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경...1.수다라(修多羅) 2.가타(伽陀) 3.본사(本事) 4.본생(本生) 5.미증유(未曾有) 6.인연(因緣) 7.비유(譬喩) 8.기야(祗夜) 9.우바제사경(優婆提舍經) 12부경..구부경+10.방광(方廣) 11.자설(自說;無問自說) 12.수기(授記;vyakarana) ...고맙습ㄴ니다._()()()_
법화경 공부한다는게 이렇게 행복 할수가 명성화님 덕분에 ,,,명성화님 고맙습니다,,,_()()()_
明星華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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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법화경은 ‘화반탁출(和盤托出)....
우리는 진시황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잘 살고 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