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의 미래 ! 상원중학교 여자 축구부.

[조꽈배기]

어제 상인초에서 창단 5년만에 처음으로 이번 전국 여왕기 우승을 일구어 낸

선수들을 만나 함께 공을 찼습니다.

대서중도 이번 전국 대회에서 광양 제철중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 하며 대구축구의 자존심을 보여줬는데요.

남.여 축구 모두 전국에서 대구의 이름을 더 널리 알려준 자랑 스런 선수들.

남자 축구에 비해 분명 인기가 많이 떨어지는 종목일지 몰라도.

항상 축구를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이

아름다웠습니다.

"축구는 남자들만의 스포츠다"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든 그들의 열정적인 축구 사랑

앞으로도 많이 기대가 되더군요.

창단 5년동안 사실 상원중은 그렇게 전국에서 인정받는 팀은 아니였죠.

하지만 그들은 그럴수록 남몰래 더 뛰고 더 땀흘리고 했을 시간들

이번 우승으로 인해. 보람을 느꼇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대유도.. 아직 유니폼 하나 제대로 맞추지 못한 ..

어디가서 인정도 못받는 그저그런 팀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