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양의 사진만 찍으니 기가 빠지는것 같고.. |
오늘은 어제의 여세를 몰아.. 떠오르는 태양의 기를 받아 출발하려고 한컷!!..
|
아침식사를 하고 가라고 성화(?)지만.. |
곤히 자는사람.. 꼭두새벽부터 들쑤셔놓고 떠납니다..ㅎㅎ
|
벌판은 같은 벌판인데.. |
어제 보는 마음과 오늘 찍는 마음이 요로코롬 다르니.. |
참으로 간사한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
하기사.. 원효대사도 해골바가지 물 마시다 성불했으니..ㅎㅎ
|
도로변 농촌의 아침 풍경..
|
도로변 농촌의 양몰이 소년과 아침 풍경..
|
도로변 농촌의 김매는 농부의 아침풍경..
|
塼井진 石圈촌의 유전지대.. |
곳곳에 유전펌프가 한없이 이어지는데.. 아침에도 이렇게 계속 퍼대고 있습니다. |
우리도 이런거 1개라고 있었으면..
|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더니.. |
유전외에는 찍을것도 없고.. 또 들꽃에 야생화 타령입니다..ㅎㅎ
|
작은 피라밑??.. |
우리와는 묘지문화가 조금 다릅니다.
|
내몽고 보다는 조금 낮지만.. 그래도 끝없는 평원이 이어짐니다.
|
간간이.. 드문 드문 보이는 도로변 농촌의 풍경..
|
1번 : 사방에 깔려있는 가마의 겉모양.. |
2번 : 가마의 안모양.. |
3번 : 가마의 안모양.. |
4번 : 가마에 불을 땐 흔적이 있는 구멍.. |
가마는 가마인것 같은데.. 깨진 조각도 없고, 독가마가 한곳에 이리 많을 수도 없을것 같고.. |
무엇인지는 궁금하지만 사람이 있어야지요.. |
한가로히 풀뜯는 양들만 있으니 양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
마을이름도 塼井이고, 굴뚝을 보니 벽돌을 굽는 가마인것 같네요. |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그리고 갑니다..ㅎㅎㅎ
|
바람 바람.. 먼지 먼지.. |
입으로 들어가고 코로 들어가고.. 콧물은 질질 게다가 대형트럭까지.. |
숨쉬는 동물이니 아니 쉴수도 없고..-_-;;;; |
하나같이 입에 수건 마스크 두르고 다니는데.. |
신용산 객잔.. 여기서 안찍었는지 몰라??.. |
이런곳에다 아스팔트를 깔았으니.. 통행료는 받을만 하지요..ㅎㅎㅎ
|
마누라는 없어도 썬그라스나 마스크는 있어야 하는 동네.. |
바람과 먼지의 도시(?).. 정변현에 도착.. |
그 도로변에서.. 즉석으로 양을 잡아서 가죽을 벗기고 양고기를 팝니다.. |
사진을 찍으니 찍지 말라고 헹가래.. |
이미 찍은건 어쩌나?..ㅎㅎㅎ
|
정변현을 지나고 부터는 도로변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
큰나무는 아니지만 나무가 상당히 많아지고.. 제법 울창해 보이지만 나무그늘 역할은 못해주고 |
허지만 이런 풍경도 잠시.. 여전히 이글거리는 뙤약빛만 내리쬐고..
|
鹽場堡鄕.. |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소금입니다. |
먹을 수 있는건지 아닌지.. 질이 좋은지 나쁜지는 확인 못했고.. |
얼마만큼의 양인지도 확인을 못했읍니다. |
허지만.. 소금더미가 있고 트럭터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
꽤 양이 되는것 같습니다..
|
링샤자치구로 들어오는 첫신고도 꽤나 징그럽네요. |
경계선에서 12km를 가로수 하나 없는 곧은 대로.. |
낮 2시의 태양아래 鹽池현으로 들어올려니 정말 죽을맛입니다. |
타이밍이 그러니 오도가도 못하고.. 맞바람은 왜? 그리도 쎈지..
|
회족 자치구답게 거대한 양이 손님을 맞이 합니다.
|
옛 성벽의 그늘밑에는 오수를 즐기는 택시들만이.. |
2시가 조금 넘었는데 거리는 한산하고.. 밤에는 다 무엇하고?..
|
이곳도 역시.. 마스크, 안경은 필수..
|
이곳 鹽池현에서 다시 304성도로 빠졌는데.. |
성도로 들어선후 첫마을.. 深井촌의 농촌마을 가옥 풍경들..
|
石山子촌의 도로주변 풍경들..
|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지, 어찌 좋은날만 있겠습니까마는.. |
오늘은.. 유독 힘이 들고 지루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
폐주유소에서 여정을 풀고.. 내일을 기약했다는 야그를 전하면서.. |
주유천하 주행거리 : 1,493.2 km |
http://cafe.daum.net/shangdo |
http://blog.daum.net/biketrave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