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산 한길교회 김오권 담임목사
"‘희망날개달기운동’으로 학생들의 교육복지 우선지원 할터"
▲안산 한길교회 ‘희망날개달기운동’
안산 한길교회(김오권 담임목사)는 창립한지 4년 되었고 성도수가 재작년 80여명, 작년 76여명이 증원되어 380여명으로 계속 성도 수가 계속 늘어나며 급성장하는 젊은 교회이다.
한길교회는 ‘희망날개달기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평판이 좋다.
‘희망날개달기운동’은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의 공정한 출발선을 위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 프로젴트이다.
현재 부곡중학교와 부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한길교회가 섬김을 시작하였다.
김오권 안산 한길교회 담임목사는 “새해에는 각 가정이 건강하고 성도님들 모두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잘 되길 기도합니다. 성도님들의 가족들이 건강하고 경제적인 문제도 다 잘 풀리길 바랍니다. 계획한데로 소원 성취하길 바랍니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지역의 동사무소·초등학교·중학교에서 교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있다.
우리교회는 소외계층을 위해 재정적인 도움과 가정 돌보미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소녀소년가장들과 독고노인들을 대상으로 9개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헌금과 헌신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즐거운 나눔을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장학금을 매월 말에 학교에서 선정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청소년 회원들과 성도님들과 1촌을 맺어 1주에 1~3회에 거쳐 1대1 학교 공부를 실시하고 있다”고 교육 나눔을 전했다.
▲인터뷰 중인 김오권 안산 한길교회 담임목사
한길교회는 지난 11월 3일 ‘희망날개달기운동’ 본부와 ‘한길 희망독서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사회 유지인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순호 상록경찰서 서장, 이재천 도의원, 정승현 시의원 등이 참석해 관심을 가져 주었다. 또한, 1년에 1번 바자회를 열어 독고노인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재정적인 지원하고 있다.
김오권 목사는 “우리교회는 지역주민과 열려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3월에 희망 카페를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희망날개달기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교회는 지역사회에 열려 있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목사는 “목회의 포인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되고 지역사회 희망이 되어야 한다”라며 “성도들의 헌금·헌신으로 국·내외 교회와 선교사에 작년 4,000만 원정도 지원했다”고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한길교회는 지역아동들에게 악기연주를 위해 악기 연습실을 따로 만들어 개인 무료 교습을 운영하는 ‘희망날개달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오권 목사는 “김영환 국회의원, 김철민 안산시장과 김순호 상록경찰서 서장, 이재천 도의원, 정승현 시의원 등 지역관료와 유지들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목사는 “희망 도서관 개소식에서 상록 경찰서 경찰관들이 400여권의 책을 기증해서 도서관 운영에 큰 힘이 되었다”라며 “지역 독지가들의 쌀 기부와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반찬기부가 복지관을 통해서 우리교회에 전해지고 있다”고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전했다.
▲안산 한길교회 내부
그는 “우리교회는 개교중심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협조·공감대가 되어서 지역사회에 열려 있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오권 목사는 “최근 우리교회 성도수가 많이 늘어 교회를 증축해야 될 정도이다. 옆 건물 위치에 성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넓게 교회를 증축할 예정이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김 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을 위해 교회를 비 신도에게 개방하고 희망 독서실을 편안히 이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다”라며 “우리교회는 성도들의 뜻이 한 곳에 모여서 목사의 의지와 함께 해주는 전적인 지원 속에서 봉사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라고 성도들의 일체감을 전했다.
한길교회는 매주 토요일 도시락과 반찬 배달을 위해 금요일부터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번 설날에는 떡국 배급을 독고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더 많이 장학금을 주고 싶은데 아쉽다. 현재 8명 정도에게 재정적 후원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신도 아닌 분들의 기부금이 후원 계좌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국민들 중 나눔 활동에 뜻있는 분들의 후원을 받아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봉사활동에 애착을 보였다.
김오권 목사는 “초등학교·중학교·동사무소에서 후원자 명단을 교회에 주면 장학금과 반찬지원, 도시락지원 등을 하고 있다. 관공소의 추천으로 나눔 활동을 하므로 꼭 필요한 분에게 가고 있다”고 투명한 나눔 기부를 전했다.
▲한국성서대학교 1학년 이혜진 학생은 가장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들의 멘토이다.
한길교회는 ‘희망 날개달기 운동’의 일환인 1대1 멘토와의 학교 학습활동으로 교육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성서대학교 1학년 이혜진 학생은 가장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들의 멘토이다.
이혜진 학생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의 멘티와 같이 학습하고 친구들과의 사소한 이야기까지 상담하는 멘토가 되고 있다”라며 “처음에 맡은 학생이 잘해서 보호자들에게 부담이 덜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에게 가르치기 보다는 친구와 선생을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을 받는 학생이 한정되다 보니 못 받는 아이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그룹학습 형태로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대안책을 제시했다.
이혜진 학생은 “앞으로 지금의 멘티를 열심히 가르치고 또한 동생으로 대하며 친구처럼 대화하는 멘토로서 현재 학생을 케어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교회에 오는 모든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인심 좋은 식당.
한길교회에는 3가지 비전이 있다.
첫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성령 충만한 교회로 세워 갑니다.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말씀의 능력이 있는 교회, 사랑의 교제가 있는 교회.
둘째, 이웃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
선교와 구제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세계에 Vision을 심어 갑니다. 마음과 마음을 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갑니다.
셋째,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Vision 센타 건립을 교회 최대의 목표로 삼고, 목표를 위해 1만 명 성도와, 1만평 대지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청소년 Vision 센타를 건립함으로 한국교회 부흥의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꿈의 학교(방과 후, 각종 문화강좌를 통한 접촉, 영성프로그램)를 운영하여 목표실현의 희망을 펼칠 계획입니다.
생명수와 같은 말씀과 찬양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안산 전역에 새 역사의 발자취를 남길 주님이 인도하시는 교회, 주님의 인도에 따라 한 길로 가는 교회입니다.
▲악기연습공간
김오권 목사는 “세상은 행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각종 종교는 수많은 구원의 길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그저 허공을 치는 메아리와 같아서 진정한 행복과 구원의 실체를 줄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진정한 행복과 구원은 여러가지 방법이나 수많은 구원의 길이 아닌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싶으십니까 구원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다른 길이 아닌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사랑하심,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승천, 재림하심, 성령님의 감화하심과 인도하심을 믿는 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라고 설교 했다.
김오권 목사는 “그 길, 한 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저희 한길교회로 오십시오. 즐겁고 행복한 그 길의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라며 박애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오권 안산 한길교회 담임목사 프로필
학력
한국성서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Carolina Univ.(미) - 신학 석사
Henderson Univ.(미) - 상담학 박사
경력 및 활동
안산시 청소년 쉼터 이사 역임
안산 기아대책 이사 역임
선교교회 담임목사 역임
한길교회 위임담임목사(현)
서울 기독대학교 교수(현)
강남 총회 신학연구원 구약학 교수(현)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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