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걸 레코딩 하는게 잘한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엘튼죤의 불후의 명곡인 Funeral for a Friend / Love Lies Bleeding 을 레코딩 했습니다.
일단 엘튼 죤 보다는 드림씨어터 쪽에 좀더 가까운 편곡으로 레코딩 했습니다.
원곡이 워낙에 훌륭한 곡이다보니, 사실 좀 민망스럽기도 하네요 ㅎㅎㅎ
드림씨어터와 엘튼죤의 라이브 버젼을 참고 해서 만들었는데요.
덕분에 라이브 느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만 좀 대충 한 느낌이 너무 납니다. ㅋㅋ
진작에 반주를 만들어 두었었습니다만, 명절 연휴기간에 기타를 마무리 할 생각이었는데, 오늘 시간이 있어서 이렇게 기타를 입혔습니다.
노래는 역시 기타 잽싸게 끝내고 불러 버렸습니다. ㅋㅋㅋ
사용한 악기는 기타는 ibanez 의 JPM 을 사용했습니다.
MPX G2 와 JMP-1 의 다이랙트 사운드 입니다.
건반은 이번에는 Waldorf 의 버츄얼아날로그 신디인 blofeld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웹에서 찾은 미디파일을 부분부분 손 봐서 MR을 만들긴 했습니다만, 좀 엉성한 맛이 큽니다.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해 주세요~
볼륨 업~~
[포딕스 플레이어는 플레이 후 진행바를 살짝 움직여 주셔야 정상팬으로 출력됩니다]
Funeral for a Friend + Love Lies Bleeding
The roses in the window box Have tilted to on e side Everything about this house Was born to grow and die Oh it doesn't seem a year ago To this very day You said I'm sorry honey If I don't change the pace I can't face another day And love lies bleeding in my hand Oh it kills me to think of you with another man I was playing rock and roll and you were just a fan But my guitar couldn't hold you So I split the band Love lies bleeding in my hands I wonder if those changes Have left a scar on you Like all the burning hoops of fire That you and I passed through You're a bluebird on a telegraph line I hope you're happy now Well if the wind of change comes down your way girl You'll make it back somehow 창가에 내놓은 나무 화분 속 장미들이 죄다 한쪽으로 기울었어 이 집에 있는 모든 건 태어나고 자라나 죽을 운명 오늘로 1년이 됐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아 그대는 미안하다고 말했었지 만일 걷는 속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또 다른 내일을 대면할 수 없을 거야 사랑이 내 손 안에서 피 흘리며 누워 있어 아, 그대가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난 미쳐 난 로큰롤 연주를 했고 그대는 그저 내 팬이었지 하지만 내 기타도 그대를 잡아둘 순 없었어 그래서 난 내 밴드를 해체했고 지금 사랑은 내 손 안에서 피 흘리며 누워 있어 그 모든 변화가 그대에게 흉터를 남지지 않았나 궁금해 그대와 내가 함께 거쳐온 그 모든 혹독한 시련들처럼 말이지 그대는 전선 위에 앉은 한 마리 파랑새 난 그대가 지금 행복하길 바래 변화의 바람이 그대 앞길에 불어오더라도 그댄 어떻게든 그걸 되돌려놓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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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injpm(민제이피엠)의 기타와 함께하는 삶 원문보기 글쓴이: minjpm
첫댓글 요사이 연로하신 장인어른이 암투병 막바지에 있으신 상황에서, 제 손위 동서도 암이 발병해 여러모로 뒤숭숭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삼 건강의 중요함을 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ㅠ,,ㅠ
윤희누님과 우리 카페 식구분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딱 제 기분과 맞는 음악이네요.
역시 몇 해 전에 작업 했던 곡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여러분~~
저도 얼마 전 아버님께서 암 수술을 하셔서 십년 감수 했더랬는데
제이님 장인어른께서도 손위 동서분도 빨리 완쾌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요 음악하는 사람들을 젤 멋져라 부러워라 합니다. 그 다음이 노래 잘 하는 사람 춤
제게 제이님은 우상이세요ㅎㅎㅎ
으앗! 우상이라뇨 ㅋㅋㅋ
대장님 아버님께서도 암 수술을 하셨군요.
요사이 주변에 정말 암 환자분들이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ㅠ,,ㅠ
아버님은 수술 잘 되시고 건강 찾으셨나봅니다!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