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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부동산/전원주택/토지매매/청산공인중개사
 
 
 
카페 게시글
시골 생활 스크랩 시골생활, 정성이란? 평창부동산,평창토지,평창전원주택은 청산공인중개사,
동강 추천 0 조회 102 13.01.13 18: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향집 양지쪽에 장독대를 보면 

따스하고 윤기나는 항아리들이 마치 살아 있는것 같다. 

 

아들이 아플때,

어머니가 정화수 떠놓고 치성 드리던 곳이다.

 

시집살이가 고달파서 며느리가 도망 갈까봐

버선신을 거꾸로 그려 놓았다.

 

된장이 상할까봐 숯덩이와 고추를 넣으셨지만

어머니 마음은 그저 지성으로 비는 일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제발 잘 뜨게 해 주셔요.

정성들여 애원하니까 된장이 상할리 없다.

지성이면

항아리도

자연도

하늘도 감동한다.

 

똑똑한 놈보다 바보스런 자식이 끝내 부모를 모셨고

어수룩한 농부의 곡식이 더 옹골차다.

 

처음 시골에 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감자를 심으면 제법 잘 큰다.

몇해 지나서 익숙해지고 감자를 우습게 보면서

알이 작다고 투덜대면 점점 더 작아진다.

 

그래서 비료를 뿌린다.

 

정성대신 비료가 알을 굵게 하였으니 감자에 대한

흙에 대한 고마움은 잊어 버린다.

결국 내가 농사를 잘 지었다고 뻐긴다.

초심으로 되돌아 가야 한다.

 

몇 해 전에 기적의 사과로 유명해진

기무라 아키노리 선생은

농약 비료 안 주는 과수원을 고집 하다가

7년후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 함을 느끼고

사과나무를 만지면서 하소연 하였다.

 

제발 살아만 다오

 

모두 기다리니까 힘내!

 

남이 보면 미쳤다고 할까봐

길옆의 나무까지 만져주지는 않았더니

그 나무는 죽었다.

 

사과는 나무가 만들고

나무는 흙이 만든다.

그리고 인간과 자연은 통한다.

 

자연속에 개미도

나비도, 풀도, 나무도,인간도

공생할 뿐이다.

 

 

이화종님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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