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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on the Way
L.A 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30분가량 운전해 가면 밴 너이스(Van Nuys) 지역에 위치한 '처치 온 더 웨이(Church on the Way)'가 있다. 이 교회는 최근 미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교회 가운데 하나이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는 틀림없이 그 교회의 담임목사인 잭 헤이포드(Jack Hayford)가 훌륭한 목회자요, 설교가이며, 지금 미국교회에서 존경받는 목회자 가운데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면 우선 살아있는 느낌을 받는다. 약 만여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이 교회의 주일예배는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심을 느끼는 찬양과 말씀, 그리고 미국 신자들 가운데 보기드문 충만한 기도가 있다. 또한 잘 정돈된 주일학교(Sunday School)및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전도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다.
라디오를 통한 잭 헤이포드의 설교는 미국 전역에 걸쳐 방송되고 있으며, 그 사역의 크기는 가히 놀랄 만하다. 현재 앞서가는 많은 미국 교회들 가운데 한국교회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회 스타일을 꼽는다면 바로 이 'Church on the Way'라고 는 생각한다.
1. 잭 헤이포드(Jack Hayford), 그는 누구인가?
Church on the Way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이 교회의 담임인 잭 헤이포드를 먼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잭 헤이포드는 어려서부터 부모를 좇아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청년기 시절에 국제 포스퀘어 복음주의 교단(International church of Foursquare Gospel)의 멤버로 가입을 하였다. 로스앤젤레스 근교에 있는 라이프성경대학(Life Bible College)에 입학, 성경을 배운 후 LA근교 대학에서 1956년도에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후 곧 미 중부지역에 있는 오랄로버츠대학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친 뒤 목사가 되었고, 또한 캘리포니아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아 훌륭한 목회자이자 신학자가 되었다.
그가 중생의 체험을 한 것은 청년기로서 그 당시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전도자 오랄로버츠목사가 주관한 '텐트 부흥집회'에서였다. 당시 수많은 병자들이 기도를 통해 치유받는 모습을 보고 살아있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됨으로써 살아 역사하시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하는 설교자로 자라게 된 것이다.
1960년부터 5년간 포스퀘어교단의 전국 청소년 사역 총재 및 국제 부총무직을 훌륭히 감당해 낸다. 이때의 경험이 현재 Church on the Way의 주일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위의 청소년 사역을 간단히 설명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이스카웃이나 걸스카웃과 같은 형식으로, 유니폼을 입고 철저한 성경규칙을 갖고 공동체 훈련을 하는 것으로서 선교사, 혹은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학을 잘 감당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이 받는 훈련인데 국제 잼버리대회와 같은 대형집회를 1넌에 한번씩 가진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남학생들에게는 로얄 래인저(Royal Rangers), 여학생들에게는 미셔네트(Missionett)라 부른다.
1965년부터 1973년까지 모교인 라이프 성경대학에서 교수로 또한 학장으로 일하다가 1977년부터 1982년까지는 그 대학의 총장직을 역임했다.
이러한 많은 사역을 통해 지금의 교회인 Church on the Way를 1969년부터 목회해오고 있다. 이 교회는 1920년부터 있어온 교회이지만 잭 헤이포드목사가 부임하기 전까지는 이렇다할 성장을 보이지 못한 교회였다. 그러나 그가 담임하면서부터는 큰 성장이 이뤄졌다.
잭 헤이포드목사의 개인적인 사역활동도 화려하다. 60년대 유명했던 "모든 가정에 그리스도(Every Home For Christ)" 운동 본부장을 맡았었고, 국제교회 성장 본부장 등을 맡아 훌륭히 수행해 낸 능력자이다.
대다수 미국인이 시청하는 텔레비젼 프로에도 여러번 출연, 특히 '메리 그리핀 쇼'나 데스카폴의 '프라임 타임'에도 출연하였다.
Church on the Way에서 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성경교사로 미국 전역에 알려져 있으며(- 이 라디오 사역을 통해 들어오는 헌금 액수는 연간 수백만불을 초월한다), 세계적 대회인 로잔세계복음화대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또 1985년에는 그 해의 성직자상-베스컴부-을 수상했고, 1988년도 미국의 종교인상을 수상했으며, 그외 다수의 인물상을 수여받은 목회자이다.
그가 집필한 20가지 이상의 저술서 가운데 베스트셀러가 여러 개이며, 그 중에는 'Taking Hold of Tomorrow' , 'Rebuilding the Real Yoy', 'Worship His Majesty'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가로서 그가 작곡한 곡은 350여곡이 넘는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곡은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Mejesty)'와 'We life our voices rejoicing'등이 있다. 특히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와 같은 곡은 전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애창되고 있으며, 그의 교회에서는 예배 때마다 거의 매번 불리워지고 있다.
이 곡이 쓰여지게 된 동기는 그가 영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영국 왕궁을 방문했을 때,. 수많은 호위병들의 호위와 군악대의 음악이 퍼지면서 영국 왕가들이 받는 그 웅장함에 경탄하는 순간,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님이신 예수님이 받으실 그 호위는 영국 왕가의 것보다 훨씬 더할 것이라는 생각에 그날 저녁 밤새워 기도하면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뿐만아니라 그는 설교 가운데 예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영감적 이야기(Spiritual Impression)를 종종 하는 것으로 보아 작곡, 설교 등 목회의 근본을 성령님의 영감에 의존하는 섬세하고도 예민한 영적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
한 예로 그가 Church on the Way를 담임하고 몇 년동안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할 때의 일이다. 어느날 낮에 차를 몰고가는 도중 인근 교회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교회는 당시 근방에서 가장 큰 교회인 벤너이스침례교회였다. 잭 목사의 마음에는 질투가 생기면서 그 교회를 쳐다보기도 싫었다고 한다. 그 순간 성령님의 음성이 들리기를 "이 교회는 너의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그는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끼면서 마음의 질투심을 주님앞에 고백하며 회개하였다. 그후 10여년이 지난 지금 당시 최고의 교회였던 벤너이스침례교회를 Church on the Way가 인수하여 본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성령님의 감동을 간증하면서 실제 벌어진 이야기는 수없이 많다.
Church on the Way는 1920년에 세워진 포스퀘어교단의 교회중 가장 오래된 교회 가운데 하나이다. 1969년 잭 헤이포드목사가 시무하기 전까지는 별 특징이 없던 조그마한 교회였었으나, 1970년 초기부터 그 교회가 위치한 지역인 산페르난도 전역에서 일어난 '예수운동(Jesus People Movement)'의 구심점이 되었다.
2. 교회의 특징
1) 교회의 이름들
교회의 원래 이름은 '밴나이스제일포스퀘어교회'였으나 잭 헤이포드목사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교회의 이름부터 본당의 이름 등 특별한 이름을 명하는 특징이 있다.
교회 주보의 겉표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우리를 Church on the Way(번역하면 길도주중회)라 부르는 이유는,
⇒ 지역 : 벨리 전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셔먼웨이(Sherman way) 길의 도중에 있으며,
⇒ 방향 : 오늘도 사역의 길 도중에 있으며,
⇒ 강조점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즉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교회본당이 두 곳임도 특기할 만한데, 한 곳의 이름은 '거실(Living Room)'이며, 다른 곳의 이름은 '왕궁(King's Place)'이다. 이름대로 '거실'의 의미인 아기자기하며 사랑의 분위기가 넘치는 곳이 곧 예배당이며,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계신 곳이 '왕궁'의 예배실임을 표현할 때 잭 헤이포드목사의 목회관이 엿보인다.
2) 예배시간과 장소
주일 아침 9시에는 3천여명 좌석의 본당 두 곳(거실과 왕궁)에서 각각 동시예배를 가진다. 아침 9시 예배때는 잭목사가 '거실'에서 예배를 인도하다가 중간 기도시간에 차를 타고 '왕궁'으로 가서 설교를 한 뒤 '거실'에서 축도를 하면서 예배를 마친다. 물론 대형 스크린으로 양쪽에서 진행되는 예배가 TV 중계된다. 11시 예배는 '거실'에서만 갖는데, 주위에 많이 거주하는 스페인계 소수민족을 위한 동시통역 예배를 함께 가진다.
얼마 전부터 토요예배를 가지기 시작했는데 저녁 5시에 갖는다. 이것이 주일 1부 예배. 토요일 저녁 주일 1부 예배는 요즘 미국교회의 새로운 양상인데, 주일에 행해지는 예배 형태와 설교, 찬양등이 동일하게 엮어지는 예배이다. 토요 저녁 주일 1부 예배의 광고 문안은 이러하다.
"언제부터 주일 아침 예배가 토요일 저녁에 Church on the Way에서 행해졌는가?
언제부터? 그것은
- 사람들이 주일에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 사람들이 주일에 타지역을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 주일 예배에의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들을 초청하기 시작하면서
- 그저 주일 예배를 토요일 저녁에 갖기 원하는 그 때부터.
그리하여 Church on the Way는 토요일 저녁 왕궁예배실에서 예배를 마련했습니다.
토요 저녁예배를 왜 주일 예배라 부릅니까?
그 이유는 주일 아침 에배의 모든 내용과 같기 때문입니다.
예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그래서 주일 예배이며, '주일 1부 예배'라 부릅니다.
나오셔서 토요일을 주일 아침의 일부로 만드십시오!"
3) 예배 도중 '기도서클'
예배는 약 20분 정도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하고, 말씀 전에는 항상 '기도서클'로 통성기도를 한다. 기도서클은 3-5사람씩 손을 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인도자의 제목에 따라 기도한다. 약10-15분 정도 기도하면서 인도자의 기도로 마치게 되는데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서 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악의 영들에 대함이라"라고 말씀을 선포하며 보이지 않은 영의 세계에서 우리가 기도함으로 많은 역사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외칠 때 많은 신자들은 은혜의 도가니 속으로 들어감을 체험한다.
4) 주 보
대부분 미국교회가 그렇듯 주보의 어느 곳도 예배의 순서와 담당자 이름을 기입해 놓은 것을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주보는 항상 여러 가지 내용을 담아 두툼하다. 항상 있는 것은 당일 설교의 요약지가 삽입되어 신자들에게 설교자의 메시지를 쉽게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대부분의 주보 내용은 오는 주간에 일어나는 갖가지 행사와 성경공부 및 훈련 모임들의 광고지로 쓰여지는데 그 사역 모임을 알리고 있다. 많은 경우 본 교회 모임 광고 외에 주변 기독행사의 전단 등 내용을 삽입하기도 한다.
5) 설교 전 생일카드 읽기
잭 헤이포드목사의 유머감각은 프로급이다. 그는 항상 설교를 생일카드 읽기로 시작한다. 유머스런 생일카드를 읽음으로 청중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하며 예배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진다. 잭 목사의 이 방법을 매 주일 약 10여년 이상이나 해왔는데 그것은 본인이 받은 유머스런 생일카드를 설교 전에 한 번 읽은 것이 히트를 친 것이다. 그 후 또 한번 하면서 신자들이 생일이건 아니건 간에 유머스런 생일카드를 발견하여 담임목사에게 보내주게 되었다. 본인이 보내주는 카드가 읽어질까 해서이다.
3. 교 회 론
이 교회의 안내 책자에 실린 내용은 자세하며, 따라서 그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1) 교 단
Church on the Way가 속한 교단인 포스퀘어 복음주의 교단은 4가지 진리를 강조한다. '포스퀘어'란 말을 직역하면 '4개의 정사각형'이라는 말이다. 그들이 강조하는 4개의 진리를 상징적으로 그림을 그려 4개의 정사각형을 넣고 교단의 로고를 쓴다. 본단 두 곳도 강단위에 이 네 개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 십자가 :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요 3:16, 행 4:12)
- 비둘기 : 세례자 예수 그리스도 (막 1:8, 행 2:4)
- 기름병 : 치료자 예수 그리스도 (히 13:8, 약 5:14-15)
- 왕 관 : 재림자 예수 그리스도 (요 14:3, 살전 1:16-17)
(2) 신약시대 교회로서의 강조점
a, 말씀 우선주의 (Adherence to the Word of God)
: 교회 역사적으로 볼 때 말씀이 경시될 때마다 영적으로는 평형을 잃게 되고 오류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b. 예수 찬양주의 (Exaltation of the Lord Jesus Christ)
: 삶의 모든 영역에 예수의 장엄함을 인식하며 구원자, 세례자, 치료자, 재림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인정한다.
c. 성령 사역주의 (The Ministry of the Holy Spirit)
: 성령의 사역은 예수를 높임에 있고, 성령님께 반응하는 자에게 풍성하고 풍만한 삶으로 인도 하신다.
d. 초교파 주의 (Interdenominational Fellowship)
: 믿음으로 중생한 자들의 모임이 교회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임을 인식한다.
e. 신자들의 사역주의 (The Ministry of the Believers)
: 성령충만한 신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전권대사임을 인식하며 목격한다.
(3) 교회로서의 기본적 진리를 수호한다.
a. 회개와 용서 (Repentance and Forgiveness)
예수께서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4:17)고 선포하셨습니다. 그가 우리를 부르심은 죄를 고백하기 위함이요 새 생명을 허락하시기 위함입니다. 영원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며 현재와 미래의 영원 가운데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요3;16, 10:10, 마10:32, 행4:10-12, 롬 5:1, 8:1)
예수 안의 '생명의 길'에 대해 들려 달라고 누구에게라도 여쭤주세요.
b. 물 세례 (Water Baptism)
예수 그리스도의 물 세례를 본받으라 했습니다.(마 28:19) 베드로는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행 2:38)고 했습니다. 세례 받기 원하시면 저녁예배시간 1시간 전에 교회 사무실로 오세요. (주일 4:30pm, 수요일 6:00pm, 왕궁예배실로. 타올과 갈아 입을 겉옷과 흰색 속옷을 준비하세요.)
c. 성령 세례 (Baptism in the Holy Spirit)
사도행전 1장 5절의 약속은 불변하신 예수님의 현실적용 내용입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행 2:38, 39)의 약속이 진실로 받아 들여져야 합니다. 시간을 초월하는 축복은 우리의 것으로 받도록 되어야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경험하셨습니까? 오늘 예배후나 주중 언제라도 Church on the Way 목사님들은 이에 대해 상담이나 기도로 도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d. 신유와 자유케 함 (Healing and Deliverance)
믿음의 기도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하시는 능력이 병든 자와 연약한 자를 고치심을 믿습니다. 교회 장로님(목사도 장로의 한 사람으로 봄)들과 스탭들은 야고보서 5장 14-16절에 의거한 하나님의 은혜를 위한 기도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일과 수요 예배후 "기도 사역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한 상태는 보다 깊은 필요나 안내를 받음으로 치유되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준비 했습니다. 도움을 원하시면 전화 주십시오. (818) 779-8000
이와같이 말씀과 사역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교회로 평생을 잘 유지하는 교회론을 가졌다고 볼 수 있으며, 흔히 볼 수 없는 깊은 성경 해석과 훈련을 겸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물론 담임 목사의 자라온 배경과 학력 등 그의 지도력이 표출된 것이라 하겠다.
4. 목 회 철 학
잭 헤이포드목사의 성공적 목회생활에는 바탕에 깔려 있는 세가지 목회 철학이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왕국, 둘째는 예배의 개혁이며, 셋째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있다.
하나님 왕국은 예수를 통하여 교회가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할 내용임을 강조한다. 곧 현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와 있고, 그것을 깨닫고 체험한 자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럴때 세상 사람들은 천국을 이 세상에서 바라보며 결국 하나님을 체험한다고 항상 가르친다.
천국생활의 삶 가운데 잭 목사가 가장 잘하는 것은 그의 투명한 삶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본인의 실수나 잘못을 솔직 담백하게 설교때 털어 놓는다. 예배는 녹화되어 미전역으로 방영된다. 이때 특별히 편집하지 않고 예배의 상황이 그대로 방영되는데 오히려 그를 통해 예수의 모습이 비쳐진다고들 한다.
예배의 개혁은 '의무중심의 예배'를 배척하고, '찬양과 경배'를 통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예배를 선호한다. 예배인도자가 꼭 찬양인도를 한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예배 드리는 모습을 성도들이 봄으로 그들도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 설교자가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왕적 제사장이요, 제사장인 목회자의 자세를 강조한다. 그래서 그 교회는 OHP를 양쪽에서 비추면서 얼굴을 들고 찬양을 하게 하며 찬송가는 쓰지 않는다.
성가대의 찬양은 있으나 자연스러운 복장을 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선곡, 전통적인 모양을 탈피한다. 예배 도중의 회중 '기도서클' 등은 예배 철학에서 나온다. 심지어 예배도 TV나 비디오를 통한 메시지나 광고를 사용하기도 한다. 현대적 감각 적용에 뛰어나다.
하나님 나라 확장은 성도의 삶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확신하며 성도들이 힘을 합쳐 교회적, 교단적 차원에서 한가지 일을 해 나갈 때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이 교회에서는 개교회 차원에서의 선교는 지양하며 교단으로 선교헌금을 보내 교단선교 프로그램을 돕는다. 포스퀘어교단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선교를 많이 하는 교단으로 명성이 높다.
5. 교 회 의 사 역
이 교회는 다양한 사역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부흥회나 심방사역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a. 새로운 남성 모임 (New Men, Ic.,)
담임목사와 함께 하며 한달에 한 번 모이는 모임으로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기도, 봉사 등을 친교 형식으로 갖는다. 파트너식 기도 채무자 관계를 강조한다.
b. 여성 모임 (Women On the Way)
모든 여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영적 성장과 동참사역, 전도등을 통한 여성들의 삶의 극대화를 꾀한다. 여성 강사들의 특징을 통한 성장과 소그룹 활동을 통하여 관계를 증진시켜 여성의 은사를 발견, 봉사하게 한다.
c. 왕의 사역학교 (The King's Institute)
2년제 대학 과정을 이수하면 졸업장을 수여하는 평신도 사역학교(훈련소), 성경 사역 신학교라고 할 수 있다. 수업시간을 주중 오후시간과 토요일을 이용,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하게끔 되어 있다. 20여명의 신학박사 및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보통 신학교 수준을 능가하며 수많은 훌륭한 사역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학장은 본교회 수석 부목사가 맡고 있으며 학비는 상당히 저렴하다.
d. 기혼 부부모임 (Marriedcouples)
이 사역부에서는 여섯가지의 단계적 사역팀이 있다.
① 미혼 그룹 (Pre Married ) - 건강한 결혼을 준비하며 공부한다.
② 약혼 그룹 (Threshold) - 결혼 수주 이전의 약혼자 그룹이다.
③ 신혼 그룹 (Newly Married) - 하나됨과 대화법을 배우며 부부로의 길로 안내해준다.
④ 젊은 기혼자 그룹 (Young Married) - 1년에서 10년까지의 기혼자이거나 20대, 30대 기혼자들의 모임이다.
⑤ 중년 그룹 (Middle Married) - 35세 이상의 부부 혹은 10년이상 결혼한 기혼자들이다
장년 그룹 - 45세이상의 기혼부부 모임이다.
⑥ 청년부 (Young Adults, 25-29세) - 차세대 모임으로 목적을 가르친다. 예수를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법을 배우며 그리스도 안의 풍성한 삶을 살게 하며 자라나면서 기쁨을 만끽하도록 배우는 모임.
⑦ 대학부 (College, 28-24세) - "컬리지 컨넥션"이라는 명칭으로 주님과의 성장 단계를 배우고 타인과의 파트너쉽을 기르는 모임. 도시내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만나고 손길을 건네는 귀중한 모임.
⑧ 싱글청년 (Single Adults, 30세 이후) - 미혼의 극대화 성경공부, 소그룹 활동, 특별 세미나, 친교, 전도 혹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예수를 전하고 가까이 하는 그룹.
중등부 (7-8) -인생의 특별한 시기! "Rock Solid" 명칭으로 중등부 사역감당.
⑨ 고등부 (9-12학년) - 목적지향, 주체성 확립, 그리스도 안에서의 확고한 삶 등을 토론 하고 모임, 제자훈련, 영적 성장을 통하여 매주 재미있는 모임.
⑩ 어린이 사역부 (Children) - 영아에서 6학년까지의 사역, 게임과 활동 등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는 기초 단계 사역. 신생아 돌보는 사역은 모든 예배 때마다 준비하고 있음.
⑪ 장년부 (50세 이상) - 장성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하며 특별한 필요 충족의 모임.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마음껏 뿜어 낼 수 있는 모임. 르네상스 성가단, 새찬송 가스펠 성가단, 여리고 콘서트 밴드부, 예루살렘 오케스트라 등의 그룹들은 성도들의 예배에 불씨를 당기는 사역을 하며 그외 어린이들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음악 프로그램 사역.
음악사역부(Musci) - 르네상스 성가단, 새찬송 가스펠 성가단, 여리고 콘테스트 밴드부, 예루살렘 오케스트리 등의 그룹은 성도들의 예배에 불씨를 당기는 사역을 하며 그외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수 남ㅎ은 음악 프로그램사역.
⑫ 체육, 오락 사역부 - 건강한 육체와 영적 성장, 친구 전도 등이 목적임. 기쁨으로 즐기면서 불신자 전도율 만점!
⑬ 라디오 TV사역
ⅰ. USA 라디오 사역 : 현재 미국 43개주에서 260여개 방송국에서 1년 365일 주말만 제외하고 30분짜리 "리빙웨이(Living Way)"가 방송되고 있다.
ⅱ. 인터네셔널 사역 : 해외 4개주 15여 방송국에서 잭의 설교가 통역되어 방송되고 있다.
ⅲ. TV사역 : 미 전역에 걸쳐 1시간짜리 프로그램과 30분짜리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으며 방송국은 약 300여군데에서 방출한다.
ⅳ. 해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두 군데 방송국에서 송출한다. 특기할 사항은 라디오, TV사역의 총책임자는 잭 헤이포드의 아들이 책임을 맡고 있으며, 방송국 본부는 교회 본당 지하실에다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한 헌금은 엄청난 액수이다.
⑭ 목회자 세미나 - 1년에 한번씩 4일간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는 미국 전역에서 목회자들이 참석하고자 하는 유명한 세미나이다. 세계적인 강사들이 주 강사로 참석하며 매번 약 1500-2000여명이 참석하고 금년은 28번째 맞이하는 해이다. 매해 11월 중순경에 열린다.
⑮ 서점, 서적 사역 - 이 교회의 서점은 LA지역에서 기독교 서적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타 서점에서의 할인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함은 잭 헤이포드목사의 목회철학이기도 하다. 잭 목사의 무수한 저서들이 많은 가운데 신간된 성경공부 교재가 나와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전권 24권으로 되어있는 성경공부 교재가 "성령 충만한 시리즈"로 발간 되었고, "성경발굴 안내 시리즈와 왕국 다이나믹 안내"(Bible Discovery Gukdes & Kingdom Dynamics Study Guide)의 두 부류의 성경공부 교재 중 미흡한 부분이었던 성령의 역사에 관해 충분히 보강된 교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락처: The Church on the Way
14300/14800 Sherman Way
Van Huys, CA 91405-2499
Internet - http://www. Livingwa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