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온다고해서 섬진강 종주를 포기했다. 그런데 멀쩡하게 둥근해가 번쩍 떳다. 이만 저만 실망이 아니다. 대충대충 준비해서 군산 하구둑으로 출발했다. 출발한지 1시간여만에 군산 하구둑에 도착했다. 물 한잔먹고 쉬고 있는데 몇일전 만났던 군산 자전거 연합회 회원님과 오늘은 연합회장님도 만났다.이곳은 자전거 타는 도로가 많지않아 달리다 보면 자주 만난다. 우리보다 빨리 다녀오는 길이란다. 인증사진 한장 샷하고 헤어저 성당포구를 향해서 다시 출발~~~~ 불볕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땀도나다나다 이제는 안난다. 도중에 함열에 들러 냉면 한그릇으로 점심을 때우고 마침 장날이라 시장도 보고 돌아왔다. 시골길을 다니다 보면 재미도있고 볼거리가 많은데 날씨가 너무더워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늘지고 시원한곳 아래서 한숨 푹 잤으면 하는 생각 뿐이다. 서울에는 비가 많이 내려 곳곳이 물난리 라는데 회원님들은 피해가 없으신요? 철저히 대비 하시고 건강도 조심 하시길 바람니다.내일은 고산 대아리로 익산에 회원님들과 라이딩 갑니다.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오늘의코스: 익산 - 금강 하구둑 - 성당포구 - 함열 - 익산 (86Km )
첫댓글 더워도 강 바람은 시원하다....리는데 너무지쳐 자동으로
차거운 걸 넘 먹었나 감기가 여름감긴 개도 않걸린다는데......
생태공원 보이그곳에서 사진찍은생각이 나네요 ..오래전이라 사진보이 기역이 죤곳두분만다니심 어캅니까...
요즘 금강의 비경을 자주 방영 하던데 또 다시보니 새 스럽네여....
항상 같이 하시는 두 내외분,겁게 리시는 이 아쭈 왕 입니다......... 파 이 팅 ....
더운날씨에 고생 하셨겠습니다... 그래도리다보면 더위는 잠깐 이지요...
오모나 두분은 지금도 리는 중이셨네요
정말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