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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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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리커브개인전 1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현주주선수 2위황효진선수 3위 심미소선수가 메달을 휩쓸었다. |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서오석 감독)은 지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몽골 국립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2013년 제2차 아시안 그랑프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전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해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북한, 몽골, 한국, 대만, 홍콩, 러시아, 카지흐스탄등 총 10개국 대표팀 150명의 궁사들이 참가해 리커브 부문과 컴파운드 부문에서 남녀 개인, 단체전 등 모두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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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마지막 경기 과녁을 확인하는 국제심판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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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창원시청여자대표팀 (왼쪽고명지 가운데 황효진 오른쪽 최현주선수). | 여자부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현주(창원시청)선수와 황효진(창원시청) 선수가 나란히 결승해 진출해 치열한 열전 끝에 6대4로 최현주 선수가 황효진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컴파운드 단체경기에서도 한국체육대학의 오지은, 김현주, 김나영 선수가 홍콩팀을 상대로 224대20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부 컴파운드 개인전에선 한체대 오지은 선수가 3위에 머무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창원시청의 최현주, 황효진, 고명지 선수가 강호 러시아와 맞서 219대204로 큰 점수차를 내며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컴파운드 남녀 혼성팀경기에서는 한국체육대학의 오지은, 김태윤 선수가 인도를 상대로 152대149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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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최현주(창원시청)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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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창환선수(오른쪽)와신영섭(코오롱)선수. | 남자부 리커브개인전결승에서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코오롱) 선수를 신영섭(코오롱) 선수가 접전끝에 5대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컴파운드남자개인전 결승에서는 한국체육대학의 김태윤 선수가 홍콩을 142대14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경기로 치뤄진 리커브남녀 혼성팀 경기에서도 이동욱(코오롱), 황효진(창원시청) 선수가 신예 몽골팀과 접전을 펼친 끝에 149대144로 승리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결승전이 치뤄진 몽골국립양궁경기장에는 비와 바람이 불어 경기를 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여건속에서도 선전을 해 준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관전을 위해 참가한 한인동포와 몽골 현지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은 대한민국대표팀 메달성적. △컴파운드 여자단체전 금메달: 오지은(한국체대) ,김현주(한국체대), 김나영(한국체대) , △컴파운드 남녀혼성전: 금메달 오지은(한국체대), 김태윤(한국체대), △리커브 여자단체전 금메달: 최현주(창원시청), 황효진(창원시청), 고명지(창원시청), △리커브 남녀혼성전 금메달: 이동욱(코오롱), 황효지(창원시청), △리커브여자개인전: 금메달:최현주(창원시청), 은메달 황효진(창원시청), △리커브 남자개인전: 금메달:신영섭(코오롱), 은메달 이창환(코오롱), △콤파운드 남자개인전; 금메달 김태윤(한국체대), △콤파운드 여자단체전: 금메달: 오지은, 김현주, 김나영(한국체대)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