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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모든 골근육계 질환의 43%가 요통을 동반한다고 하였으며, 한 보고에 의하면 45세 이하의 인구에서 활동에 제한을 주는 가장 큰 원인은 요통 및 그와 관련된 병변들로 인해서 라고 하였다. 특히 요통을 많이 호소하는 집단은 중년기 이상의 여성으로 30대 후반부터 60대까지의 여성에서 요통을 경험하는 빈도는 66%이상이며 이 연령층의 35%는 요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요통으로 약 18%의 빈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요통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면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통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요통이 만성화되는 것을 최소화시켜야 한다.자료: http://www.medcity.com
▣ 요추의 해부학적 구조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으로 인체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옥의 대들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척추는 33개의 추체(vertebrae)가 서로 이어져 척주(spinal column)를 이루고 있으며 이중에서 7개의 경추, 12개의 흉추, 5개의 요추 등 24개는 움직일 수 없는 추체이고, 5개의 천추는 하나의 뼈로 되어 있고 또 4개의 미골은 합쳐져 있어, 이 9개를 고정된 척추라고 한다. 경추는 전만, 흉추는 후만, 요추는 다시 전만을 이루면서 신체를 지지하며 평형을 유지한다. 이중 흉요추 이행부위부터 요추 그리고 요천추 이행 부위까지가 다른 척추 관절보다 운동 범위가 크고 토한 척주의 기저부로서 체중 부하를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손상을 가장 많이 받게 되고 따라서 많은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척추 주위로는 여러 근육들이 있어 척추의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이 근육들로 인해 척추뼈의 대부분은 만져지지가 않으며 이들 근육은 크게 세 층으로 나누게 된다. 이중 중층에 위치하는 척주 기립근이 신전근으로 작용하며 척추 안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요통의 원인
요통을 일으키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며 크게 신체적 원인과 심인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역학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요인으로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직업이라든지 운전사 등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나며, 정신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나 성격이 조급하고 염려를 많이 하는 경우에도 요통 발생률이 높게 발생한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흡연 인구에서도 요통 발생률이 높다는 점이며 키가 큰 사람일수록, 그리고 몸무게는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서 좀 더 많이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
1) 신체적 원인
(1) 근육성 원인
① 염좌
(2) 추골인성 원인
① 퇴행성 관절염
② 척추관 협착증
③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④ 대사성 질환, 노인성 골다공증 및 폐경기 후 골다공증
⑤ 염증, 종양, 혹은 외상
⑥ 척추 측만증, 강직성 척추염
(3) 추간판인성 원인
① 추간판 탈출증
(4) 연관통(referred pain)
① 내부 장기성 원인(viscerogenic)
② 맥관성 원인(vasculogenic)
2) 심인성 원인
(1) 신경증(psychoneurosis)
(2) 보상(compensation)을 위한 의증(malingering)
▣ 요통 발생 부위
요통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주로 허리 가운데 부분이나 어느 한쪽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며칠동안 머물다가 증상이 없어지게 되며 재차 발병하는 경우에는 요통이 엉덩이까지 내려오며 허리전체와 허벅지에서 무릎까지 내려 올 수 있으며 발목이나 발까지 내려올 수도 있다. 드물지만 동통이 무릎 안쪽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며 요통은 움직임에 따라 혹은 자세에 따라 변한다. 동통이 느껴지는 정도와 동통의 위치도 역시 변할 수 있다.자료: http://www.medcity.com
▣ 요통의 치료 방법
1) 내과적 치료
① 침상안정
일반적으로 푹신한 자리는 피하고 매트가 푹신할 경우 매트 위 또는 아래에 두꺼운 합판을 댄다. 안정기간은 2일에서 길게는 6주까지 일정하지 않으나 대부분 2일 정도의 안정만으로도 충분하며 무활동은 광물질소실(demineralization)을 초래하고 하루 3% 정도의 근력이 감소하며 심리적으로 우울감과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짧게 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호전되면 곧 가벼운 활동을 시작하여 점차 늘려 나가도록 한다. 2-3일간 안정을 하여도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다른 치료를 병행한다.
② 약물요법
통증을 완화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적 원인을 치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통제, 소염제, 근육이완제가 처방된다.
③ 운동요법
근력과 지구력 그리고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운동은 관절막, 인대 및 건을 능동적 신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켜 회복을 돕고 근력을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인다.
④ 견인요법
견인은 요추부의 전만을 감소시켜 추간공을 넓히고, 면관절(face joint)을 분리하며, 척주 기립근을 신장하고, 섬유윤의 탄력을 감소시켜 추간판내의 압력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외과적 치료
(1) 수술
추간판탈출이 심하여 방광 및 괄약근 혹은 하지에 마비가 초래되는 경우나,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있을 때 실시한다. 이외에도 6∼12주간의 보존적인 요법이 효과가 없거나, 신경증세가 점점 증가할 때, 장기적인 보존요법을 실시할 수 없을 때 실시한다.
(2) 수핵 용해술(nucleotome)
피부를 절제하지 않고 경피적으로 수핵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단백분해효소인 Chymopapain을 추간판내로 주사하여 수핵의 비교원성 기질을 용해시켜 돌출된 추간판을 화학적으로 제거하는데 하지의 신경증상이 뚜렷하고 섬유윤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3) 수핵제거술(Nucleotomy)
피부를 통하여 추간판 내로 기구를 삽입하여 기계적으로 수핵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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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긴장된 자세로부터 오는 것이다. 따라서 요통은 오랫동안 좋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게 되면 쉽게 통증이 일어나게 되므로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규칙적으로 앉아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요통이 생기기 전부터 구부정한 자세 습관을 가져 주위조직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촉진하였으며, 관절내에 있는 디스크에 심한 문제를 일으켜 요통이 발생하므로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자료: http://www.medcity.com
▣ 요통 완화 및 예방 운동 프로그램
요통 환자들은 근력감퇴와 지구력의 감소, 유연성의 소실과 허리 및 하지관절 운동범위의 제한을 보인다. 따라서 운동치료는 요통의 급성기에는 통증의 완화를 목표로 간단한 운동법과 자세 교정을 통증의 인내 범위내에서 실행하여야 하며, 만성기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운동법을 택하여 통증의 치료뿐 아니라 재발의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
1) 운동 요법
요통에 많이 처방되는 치료의 하나이지만 치료자마다 운동의 종류, 강도 및 횟수에 차이가 많다. 운동의 시기는 안정이나 다른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어 환자가 움직일 수 있으면 곧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인다.
(1) 윌리암 운동
골반후방경사 운동
- 대둔근육과 하복부근육을 강화한다.
무릎펴고 앉아 허리굽히기 운동
- 허리근육과 대퇴후근을 신장 시킨다.
윗몸일으키기 운동
- 복부근육을 강화한다.
엎드려 한 다리 뻗치기 운동
- 대퇴관절 굴곡근을 신장시킨다.
무릎구부려 가슴대기 운동
- 허리의 근육(배근육)을 신장시킨다.
쪼그려 앉고 일어서기 운동
대둔근과 대퇴사근을 강화한다.
2) 요통 체조자료: http://www.medcity.com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보다, 서 있을 때 더 허리에 부담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서 있을 때는 체중의 1.5배 더 무리를 준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2.5배 가량이 허리에 가해진다. 이처럼 큰 하중이 가해지면 허리 근육이나 힘줄이 이상을 일으키기 쉽다. 요통이 있는 경우 대부분은 수술을 받으려고 하지만 요통 환자 중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10% 미만이고 나머지는 허리가 삐거나 근력이 약화된 경우여서 바른 자세를 갖고 운동 요법을 활용한다면 호전시킬 수 있다. 요통을 경감시킬 때 이용되는 체조는 허리 근육을 강화해 유연성과 힘을 길러 주는 체조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예)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은 허리뼈 간격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간단한 체조를 매일 5∼20분씩 3개월 간 지속하면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운동이 요통에 좋다고 하여 아무 동작이나 다 좋은 것은 아니며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간단한 체조를 하여야하며 요통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진통제를 처방 받아가며 허리 기능 강화체조, 재활치료운동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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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 요통이 그런..아 .. 그렇군ㅇ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