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수욕장
위치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푸른 바다가 위로하는 할배·할매바위의 슬픈 전설, 꽃지해변 *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
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얻었다.긴 백사장을 따라
걷거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의
모습도 꽃지해변의 풍경이 된다. 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깃들어 있다.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
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다.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바다로 나간 남편을 맞이하듯 마주선 두 바위가 애틋해 보인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바위와 어우러진 낙조 때문이다. 해질 무렵이면 할매바위, 할배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진풍경을 펼친다.
꽃지해안공원
꽃지해안공원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할미, 할아비바위가
있는 안면도 최대의 해변인 꽃지해수욕장에 조성되어 있는 테마
공원이다. 2002년에 개최된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이 박람회 이후 해안공원으로 다시 조성되었으며, 여러개의
테마 정원으로 이루어져 사계절의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었다.
전체 면적이 약 6만평의 규모이며, 4계절 화원을 조성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공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공원 내에는
1만평의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피크닉장, 캠프파이어장, 벤치와
평상, 파고라, 쉘터 등의 휴게시설과 농구장, 미니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비치 발리장 등의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음수전 등의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또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꽃동산 및 초화원, 장미원 등의 야외정원도 있어 아름
다운 해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해안공원이자 최상의 휴식 공간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안면도 가는길목에서
안면암 들어가는 길목
안면암 에서
안면암 앞바다에 작은 쌍둥이섬
쌍둥이섬에서 바라다본 안면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자연속의 홍합
홍합 그리고 바다생물
바위에 다닥다닥 굴이 지천입니다
작은 웅덩이엔 다양한 수종의 바닷해산물들
꽃지해수욕장 남쪽 끝에서
저녁이라 그런지 고기배들이 전부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어부들에 꿈을 싣고 바다로 나가는 고깃배 오늘 하루도 수고했습니다.
이 다리는 방포항과 꽃지해수욕장을 이어주는 '꽃다리'라고 부르는 다리입니다.
원래는 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이 사진찍기에는 가장 좋은 포인트 인데요,
저는 줌렌즈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해변까지 발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전문 사진가분들은 한 분도 안계시고 저같은 대충 카메라로 가져온 사람들만 몇 몇 보입니다.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몰풍경
할미바위에 하얀꽃이 핀지 알았다
가까이 가보니 하얀꽃이 아니고 조게껍질을 나뭇가지위에 끼워놓았다
제일 늦게 나오고 있는 젊은 연인들 넘 그림이 아른답다
사진작가들이 모여있는곳 할미 할나비바위 사이로 넘어가는 일몰을 잡으려 장사진 이다
그러나 와이투케이는 포기하고 만다 작가도 아니지 구름에 가린 해가 나타날 조짐이
보이질 않기 때문이다 구름속에 숨어있는 햇님이 얼굴을 내민다면 비록 아마추어지만
폼 한번 잡아보려했는데 아쉽다 10년만에 다시 와본 꽃지인데 많이 아쉽다
우린 언제 다시 꽃지에 올까? 시간은 없고 갈곳은 많고
할미할아비 바위의 사이가 넘 벌어져 있다 이곳은 다리가 있는곳이다 간격이 좁아 최고로
아름다운곳이 꽃지해변 이다10월말이 꽃지해변에서 제일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있는 시기 이단다
백사장의 모습이다 한여름에도 이런 모습일까
백사장이 반은 모래이고 반은 몽돌과 자갈이다 어찌 좀 지져분해 보인다
큰 대형트럭을 개조하여 커피하우스를 만들었다
해변(海邊)의 노래
날씨가 무척 차가와 졌습니다.
올려 드리는 곡은
타메쪼 나리타가 작곡한" 해변의 노래"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 연주입니다.
나리타는 1893년에 태어나 1945년에 세상을 떠난
일본의 작곡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서정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
특히 1918년작 이 "해변의 노래'는
그 깊은 뉘앙스와 감각미로 인해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