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맛있는 당면 컵누들 120 매콤한맛 특징 녹두 전분과 감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해 면발의 기름기를 최소화했다. 쇠고기, 무, 마늘, 파, 콩나물, 참깨 등의 원료를 넣어 만든 육개장 국물이 얼큰하다. 같은 컵누들 제품으로 순한 맛, 우동 맛, 김치 맛이 있다. 40g, 120kcal. 가격 9백원 문의 080-024-2311 먹어보니 면을 튀기지 않아 깔끔하고 매콤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스프가 잘 섞이지 않아 처음과 마지막 국물 맛이 다르다. 당면이 약간 질겨 쉽게 잘라지지 않는 것도 단점. 저칼로리 용기 면은 정말 양이 적어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다. 응급처치용 간식임을 감안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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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포들면 특징베트남 스타일의 쌀국수를 표방하는 용기 면. 쌀을 재료로 해 튀기지 않은 면발을 뽑아냈다. 쇠고기와 각종 채소를 우려낸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 숙주, 양파, 청양고추 등을 첨가해 고급 라면의 구색을 갖췄다. 85g, 230kcal. 가격 1천7백원 문의 080-023-5181 먹어보니 납작한 쌀국수 모양이 뭔가 제대로 된 면을 먹고 있다는 기분을 준다. 면발이 꼬들꼬들하고 쫄깃하다. 국물을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 맞게 조절해 베트남 스타일 쌀국수에 낯선 사람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국물이 시원해 해장용으로 적당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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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맛있는 소면 130 기스면 특징 기름에 튀기지 않은 소면을 동결건조해서 면발이 부드럽다. 닭고기, 파, 달걀 등을 넣고 푹 우려낸 맑은 국물이 담백하다. 양념 블록에 분말 수프와 건더기 수프가 함께 들어 있어 조리대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0g, 130kcal. 가격 9백원 문의 080-024-2311 먹어보니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소면이 익는다. 진짜 기스면처럼 달걀이 풀어진 국물이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양념 블록을 녹인 것이 잘 섞일 수 있게 충분히 저어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처음에는 밍밍하고 끝에는 짠 라면을 먹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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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녹두국수 봄비 특징이름은 녹두국수지만 녹두 전분 10%와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진 당면을 사용했다. 멸치 국물의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김, 참깨, 파 등의 건더기가 첨가됐다. 다른 제품보다 약간 중량이 적다. 28.1g, 95kcal. 가격 1천원 문의 02·820-7114 먹어보니 다른 사발면보다 당면 굵기가 가늘고 부드러워 씹기 편하다. 개운한 멸치 국물에 김 가루 별첨 수프를 넣으면 구수하다. 국물에 자극적이지 않은 매운맛이 첨가돼 담백하고 칼칼하다. 칼로리가 가장 낮아 만족스럽지만 역시 배가 부르진 않아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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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사람들 깜부기면 특징 홍성 환경농업마을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90% 사용해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만든 웰빙 용기 면. 청양고추와 멸치를 우려낸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담백하고 시원하다. 89g, 247kcal.가격 2천원 문의 041·632-6991 먹어보니 물을 붓는 표시선이 용기 바깥에 있어서 당황스럽다. 조리 시간이 5분으로 다른 면에 비해 길다. 가장 큰 문제는 면이 5분이 지나도 떨어질 줄 모른다는 것. 젓가락으로 갈라야 겨우 떨어진다. 면이 엉겨붙어 덜 익은 떡국을 먹는 느낌이다. 우리 농가의 기술은 더 발전해야 할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