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 항구입니다. 옛 이름은 밭고개 포구이고요.
모항항구에는 다양한 수산물이 풍부합니다. 식도락가들에게 모항항구에서 회를 값싸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협 직판장에서는 개인에게 수산물을 판매하지는 않고요, 바로 옆에 있는 직판장에 가시면 다양한 수산물을 직접 골라 살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고르면 회를 떠 드립니다.
고급 횟집에서 맛 볼 수 있는 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장도 해드리고요.
▲ 모항항구 전경 사진입니다. 수협에서 운영하는 직판장에서는 매일 수산물을 경매합니다.
▲ 직판장 골목입니다. 총 26개 직판장에서 회를 떠서 포장해드립니다.
▲ 직판장의 주인들은 모두 모항에 사는 어민들입니다. 직접 어선을 소유한 분들도 있습니다.
▲ 상인들이 협정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바가지는 없습니다.
직판장에서 구입한 회를 인근 횟집에가서 저렴한 가격으로 상추와 양념, 초고추장을 곁들여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주위에 횟집이 즐비하고 아주 친절합니다. 물론 횟집에서 직접 회를 드실 수도 있습니다.
마트에서 상추와 마늘, 초고추장을 사서 바닷가에서 소풍나온 기분으로 회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모항항구내 배달이 가능합니다. 직판장에서 미리 주문하시고 배달을 시키면 데꺽 갖다 주기도 합니다.
요즘 우럭이 제철입니다. 펄펄 뛰는 우럭은 쫄깃하고 단맛이 납니다.
가격은 1kg에 30,000원 합니다. 당연히 회를 떠드리고 매운탕거리도 드리죠.
무게가 정량이라 속을 염려 없어 1kg이면 2명이 먹기 딱 좋습니다.
모항항구로 와서 바닷바람을 쐬고 회와 쏘주 한 잔 쭉-
해토마루가 살고 있는 고향! 모항항구로 놀러 오세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가서 싱싱한 회도 먹고
바닷가 풍경도 보고 싶네요!
모항에서 회 먹어본지가 10년도 넘는것 같습니다,저렴하고 싱싱한 자연산 광어회를 아주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나는군요 전에 풍경하고는 많이 변한듯 합니다,해토마루님!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긴 가뭄에 고생이 많으시리라 짐작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