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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29. 가덕교회사람들(제2836호)
수요예배 10분전까지 나누었던 교회이야기
가덕교회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이야기가 주제였습니다
청년대학부 수련회를 돌아오던 지지난주 수요일! 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국민일보 신상목기자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가덕교회의 선교센터얘기를 듣고 취재를 왔고, 신상목기자와 선교센터이야기 그리고 가덕교회이야기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은 선교센터이야기도, 가덕교회이야기도 아닌 하나님나라이야기였습니다. 가덕교회가 선교센터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이렇게 하면 교회가 성장하겠구나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였습니다.
가덕교회는 시골교회입니다. 일꾼도 부족하고, 재정도 약한 교회입니다. 그러나 가덕교회를 시골교회라고 부른 것은 사람이지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덕교회를 시골교회라고 부르신 적이 없으십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려 예수님의 피값을 지불하고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세상의 모든 교회(많이 모이든, 적게 모이든, 시골에 있던 도시에 있던)는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복음화입니다. 가덕교회가 그 목적을 알게 되었을때 시골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가 된 것입니다.
시골교회는 약하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가덕교회가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교회가 시골교회가 아니라, 교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국민일보 기사를 통해 시골교회도 이만큼할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려는게 아닙니다. 교회라면 당연히 할수 있는 일을 보였을뿐입니다. 그게 농촌에 있던, 어촌에 있던, 아프리카오지에 있던 상관없이 말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농촌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어촌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교회의 능력을 저평가해버립니다. 그러나 교회가 어디에 있든 교회는 교회자체로서의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능력을 아는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