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 제4강>및 4차실습사진
수맥과 상가
흔히들 장사를 시작할 때 목을 따진다 목은 기운의 중심이며 두 기운이 모이는 중요한 곳이다
인체의 목,손목,발목을 비롯하여 골목,건널목등이 그 예이다 상가로 쓰기에 가장 좋은곳은
네 길의 기운이 만나는 4거리 교차로이다 또한 지하철 역세권이라 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도
당연히 상가로 좋은 가치를 지닌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싼 보증금에 비싼 월세에 권리금까지 주고도 장사가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럴 때는 본인의 잘못도 있겠지만 수맥과의 연관성도 진지하게 고려해보아야한다
업종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수맥의 존재유무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업종의 경우를 점검해보겠다
1. 음식점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할때 음식점을 생각한다 안 팔리면 남은 밥 먹으면 굶지는 않겠지하는
안이한 생각과 거의 무한경쟁에 가까운 음식문화의 진화와 고객의 입맛이 날로 고급화,세계화되어가고
또 실속을 따지는 현실을 바로 보지못하여 어렵게 모은 투자금을 날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프랜차이즈 음식점 또한 마찬가지이다 소수의 제대로 하는 가맹점 본부를 빼고는 감언이설로 희귀한
아이템을 내세워 가맹점을 실험대상으로 가입을 부추기다 영업이 잘 안되면 문닫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때 손해보는 것은 서민인 영세업주들이다
예를 들어 삼겹살집의 경우 수맥이 심하면 보통의 경우 남자 4명이 와서 삼겹살 6인분 정도에
소주 3~4병을 시켜먹을 것을 삼겹살 4인분(기본)에 소주 2병정도만 먹고 일어서는 경우가 흔하게 생긴다
수맥의 방사자력이 이유없이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어 빨리 그 식당을 나오게 만들고 다음에 그 식당을
가자고하면 에이 딴데 가자고 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이 괞찮아도 맛을 잘 모르게되고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해도 웬지 모르게 짜증을 내게 되는 것이다 수맥은 고객의 미각을 둔화시키고 짜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례를 들어본다
<사례1> 어느 흑돼지 전문점의 경우
10여년 전의 이야기다 출판사를 하던 시절 직원들과 매봉역 부근의 작은 식당을 가게되었다 참고로
나는 25여년 전 사업 실패후 주방장을 스스로 하며 4년 정도 일식 로바다야끼식당을 운영하여
재기한 적이 있다 그때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나의 세상적응기>에서 알려드리기로하고 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도 있다 맛집 책을 준비하던 적도 있고 설렁탕,순대국,감자탕 한 그릇도 차로 30분 이상
걸려도 찾아가 먹는 나름대로 미식가이다 다음에 출판을 또 하게되면 미슈랭가이드를 능가하는
제대로 된 음식비평잡지를 만들어 보고싶다
그 작은 식당은 <서서갈비>를 팔았는데 둥근 드럼통 테이블 5개정도가 있는 아주 작은 식당이었다
주인 내외는 부도 이후 처음 식당을 차린 경우이다 첼로를 하던 부인과 은행원이었던 남편이 사력을
다해 열심히 하고 가격도 저렴해 개업 6개월 정도 지나자 단골도 제법 생기고 어떤 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꾸준했다 나의 옛날 식당 시절이 생각나 반찬도 조언해주고 요리책도 선물하고
바쁠 땐 우리 여직원들과 내가 서빙도 도와주다 형 동생하는 사이가 되었다 수맥감정을 해보니
마침 수맥도 거의 없었다 그 즈음 식당 건너편 건물주가 제의를 해왔다고 내게 상의를 했다
건물주의 건물 1층이 비어 있는데 보증금과 월세를 싸게 해줄테니 좀 넓은 그 곳으로 옮겨 식당을
해보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나는 우선 그 건물의 수맥을 감정해보았다 엄청난 강도의
수맥이 흐르고 있었다 최근 2~3년동안 4~5번 식당 간판이 바뀌고 비어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그 건물 1층을 빌리라고 권했다 부근을 탐사한 후 제대로 된 돼지고기집이 없는 점을 파악하고
지리산으로 그를 데리고가서 토종흑돼지 농장과 계약을 맺게했다 개업 전 시설할 때 수맥차단
알미늄판을 객석 전체에 깔았다 점심메뉴로 돼지 앞다리 사골을 고아 묵은지를 넣은
<토종흑돼지 김치찌개>만 팔고 저녁엔 지리산에서 고속버스로 올라온 흑돼지를 걸어놓고 고객들 앞에서
잘라 구워주었다 개업 3개월안에 점심때 3번 이상 로테이션이 되어 점심 매출만으로 월세와 부부월급이
해결되었다 수맥이 없으니 고객들이 편안했고 귀한 토종흑돼지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내놓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았다 내가 꼭 부탁했다 3년만 눈 질끈 감고 고생해보라고 그런데 1년쯤 지나 식당에
손님들이 저녁에도 기다릴 정도가 되니 더 이상 중노동이 싫었는지 내게 알리지도않고(야단맞을까봐?)
식당을 권리금 6천만원에 팔았다는 것이다 그 후 다른 일을 하며 크게 빛을 못 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안타까웠다
<식당개업 전 유의사항>
1.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식당 계약 전 수맥이 없는 점포를 고른다
2.만약에 수맥이 있으면 권리금이 적거나 비어있어 월세가 싼 경우가 많으니
계약하고 확실한 수맥차단제로 수맥을 차단하고 개업한다
3.만약 바닥을 그대로 사용해야 할 경우엔 고객용 방석에 수맥차단제를 넣던지
의자 밑바닥과 테이블의 얼굴 닿는 부분에 수맥차단제를 바닥에 부착한다
4.입구에 이 식당이 수맥유해파를 차단하였다는 안내판을 부착하여 고객의
관심을 끌고 딴 식당과 차별화하고 매각시 권리금을 더 받는다
<수맥 제4강을 마치며>
요즈음 강의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또 전문가반 교육장 개설관계로 시간이 부족해 제4강
게재가 늦은 점 사과드립니다 네이버 브로그에 오시거나 다음 카페에 오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주위의 반대에도 무료로 이 강의를 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수맥과 팔체질>에 관심이 있으나 미신이 아닌지 괜찮은 학문인지 지켜보자는 분들과 거리나
비용문제로 저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저의 작은 마음나눔과 배려입니다
또한 저의 학문적 오류가 있으면 지적받고싶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학문의 성취도를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도깨비들만 왔다가셨는지 아무 조건 없는 회원가입도 별로 없고 800건 가까운 조회에도
질문하는 분도 별로 없습니다 아는 분들한테 수고한다는 말만 듣는 것이 인터넷의 속성입니까
저를 너무 오래 실망시키면 강의를 중단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로 좀 알고 친하게 지내고
토론도 좀 합시다 부탁합니다
궁평항에 9기생 4차 졸업실습여행을 다녀와서
2009. 6.29 저녁 짱교수가
<9기생 3차 실습사진>
동서의학연구원 장상기소장이 운영하는 장흥 소재 식당<아름다운 세상>에서 생태찌개와 유기농나물로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페니실린보다 소염효과가 1300배 이상된다는 봉침을 맞고 있다 그날 비가 오는 바람에 수맥실습은 실내에서만 하고
생기방에서 땀도 빼고 오링테스트도 학습했다
4기생인 장상기 원장이 6기생인 총동문회 회장이신 나한영 선생님께 봉침을 시술하고 있다 혈관쪽이 안 좋으시다는데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다
9기 부회장이신 이재인 선생에게 장원장이 직접 만든 프로폴리스를 입에 넣어드리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벌들이 스스로를 소독하고 적을 막아내기 위해 만들어내는 분비물이라고한다
<수맥돌침대>수강생들이 본교를 방문하고 싶다고하여 3차 실습을 본교에서 했다 5년만에 처음으로 편한 복장으로
강의하니 감개무량했다
회사에서만 강의를 듣다 사회교육원 강의실에서 강의를 들으니 재미있어하는 표정들이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기념사진'''' 칠판에 적혀있는 <수맥탐사봉사용법>과 <오링테스트법>을 꼭
기억하시길
세계 유일의 <수맥돌침대>회사를 앞으로 끌어갈 두 이부장~ 국내외 특허나 ,세계발명품대회 금상,장영실대상등에 만족하지말고
전 국민이 수맥을 비껴 잘 수 있는 그 날까지 더욱 열심히 노력하시길
사회교육원앞 주차장에서 수맥 식별 번호판을 놓고 있다 컨닝하지말고 일찍 끝나면 좋을텐 데,,,,,,
실습을 마치고 단체사진,,, 벌써 3개월이 지나고 이별이 다가온다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자성해본다 이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 될때는 수맥에 대한 인식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