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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역사연구소
 
 
 
카페 게시글
일본의 역사왜곡 왕인과 아직기에 대한 나의 생각
kk007 추천 0 조회 171 13.02.12 21:4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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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3 20:05

    첫댓글 안녕하세요...카오스입니다. 이 카페에 가입하기 전에 손님댓글로 몇자 적었었는데,....지워졌군요....뭐 새삼스럽게 다시 적을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만,....kk007님께서 '윤영식'씨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보여서 '윤영식'씨의 주장의 맥을 이은 '송종성'씨의 책[가야,백제 그리고 일본]을 한번 일독하시기를 추천드렸었습니다....물론 그 책 속에 위의 주제인 '왕인박사'나 '아직기'등에 대한 실사가 아주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윤영식'씨의 견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직 안보셨다면, 꼭 일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2.14 02:22

    반갑습니다.
    댓글을 본 기억도, 댓글을 일부러 지운 기억도 없습니다.
    윤영식 주장은 제가 25년전에 본 기억을 지금껏 가지고 왔던 것이며,
    말씀하시는 송종성 씨의 책을 꼭 보겠습니다.

  • 13.02.15 00:39

    아, 그러셨군요....'아랫글(독도 침탈과 역사왜곡의 주범- 일본서기)'에 다시 가보니 '손님댓글'로 남아 있었었는데, 카오스가 착각했었던 것 같습니다....어쨋든, 그동안 '윤영식'씨의 책에 대해서 언급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었는데,...kk007님께서 인상적으로 거론해 주셔서 앞으로 좋은 토론의 주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종종 들르겠습니다.

  • 작성자 13.02.16 22:15

    윤영식씨의 학설이 분명히 맞는 것 같은데...... 다음 카페 <this is total war> 동양사에 올렸더니 인해전술로 달려들어 저를 까대고 있습니다. 내 질문에 답 안하느냐... 어떤 목적으로 자기 생각을 강요하거나 골탕먹이려고 작정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또 욕지거리를 입에 달고 있는 부류로서 양식이 의심스러운 정도이며, 이 사람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 13.02.15 23:34

    1. 카오스가 <this is total war>란 곳에 가봤더니,....저런 ‘산만한’ 곳에서는 '동아시아사와 같은 난해한 퍼즐'에 대해 결코 원활한 토론이 될 수 없을 것 같군요....즉, 그들은 아주 심플하게 ‘명백한 fact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그런 ‘증거’가 아예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추론에 의한 가정(가설)’을 제시할 수 밖에 없는데, 그들이 ‘이러한 사정을 결코 인정하려하지 않고 그것은 발제자가 명확하게 제시 혹은 증명해야만 한다고 주장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안타깝긴하지만, 스스로 ‘윤영식’씨의 주장을 접해보기를 추천하는 선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13.02.15 23:36

    2. 그들 스스로가 ‘윤영식씨의 주장을 접해 본 다음’에야 비로소 토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카오스는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현재 우리들이 접할 수 있는 동아시아사 기록들 모두가 처음부터 모두 하나의 틀 속에서 체계적으로 왜곡되어 있다’/....라는 것을 극복(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인박사나 아직기라는 단편적인 왜곡만을 거론해서는 왜곡사 전체를 규명해 낼 수가 없어서 결국은 그들의 허망한 요구에 대한 답을 찾아 주려다가 아예 지쳐버리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13.02.15 23:53

    3. 즉, 다시말해서 ‘동아시아사 전체의 왜곡구도’를 먼저 논하고 난 다음에 그 사례로서 ‘왕인박사나 아직기 스토리’를 거론하여야 효과적이 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인박사나 아직기 스토리에 대한 왜곡을 분명하게 규명하더라도 결코 그들을 설득시킬 수가 없다고 보이므로....반드시 ‘동아시아사 전체의 왜곡구도’를 먼저 찾으셔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하나의 방법론을 말씀드린다면,....‘왕인박사나 아직기 스토리’가 왜곡된 이유 즉, “왜 고대인들(일본인들)은 왕인박사나 아직기 스토리를 왜곡했었어야만 했는가?”라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접근해 보아야 할 것으로 봅니다.

  • 13.02.15 23:36

    4. 그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해보면....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 역사를 왜곡했는지?가 규명될 것입니다. 이와같이 6하원칙[5W1H]에 입각해서 ‘동아시아사 전체의 왜곡구도’를 먼저 토론의 명제로 도출시킨 다음에 그 구체적인 사례로서 ‘왕인박사나 아직기의 왜곡스토리’를 설명하게 되면 <this is total war>란 우물에 갇혀있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비로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아마 그때쯤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그들(?)’이 스스로 알아서 길을 찾아나설 것으로 판단합니다.

  • 13.02.15 23:50

    5, 즉, 모든 사건은 모두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왕인박사와 아직기의 왜곡 스토리'가 결과라고 한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가가 문제를 푸는 핵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과만 가지고서 아무리 주장을 해봐야 그 원인이 규명되지 않으면 아무도 인정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어쨋든, 가장 최초의 원인은...../백제가 나당연합군에게 망해서 일본열도로 쫒겨갔다/..라는 '역사적fact'에 있습니다...그리고 7세기중엽(670년)에 수립된 일본이라는 나라의 역사를 기록했다는 '8세기초에 발간된 일본서기' 속에 4세기~6세기의 과거이야기는 얼마든지 각색되거나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면 될 것입니다..깊이 숙고해보시길..

  • 작성자 13.02.17 07:31

    진지한 말씀을 주셔 감사합니다.

    제가 25년도 더 전에 김성호, 환단고기, 규원사화, 윤영식... 이러한 책들을 보았는데,
    최근 분위기는 어떤 면에서는 약간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태껏 윤영식 씨의 연구가 공개적으로 거론조차 안되고 잊혀진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명백하고 큰 줄기가 없이, 잔가지만 무성하게 진행해 왔던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요지는, 지금 거론하는 왕인 등의 백제사 부분은 명백하게 증명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확실한 기준점(milestone)으로 정한 후에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2.17 07:35

    지금 살펴봤는데...
    <this is total war>의 카페에 <그들은 아주 심플하게 ‘명백한 fact에 대한 증거’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그런 ‘증거’가 아예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 사람들이 팩트를 논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자기들이 금과옥조처럼 믿고 있는 이근우 씨의 글을 보면 판타지 소설입니다. 카페 사람들이 논리가 아니고 인해전술로 떠드는 것 뿐입니다.
    제가 맞대응 하려다가도 떼거리로 욕을 해대는 바람에 진행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답글을 썼는데도 계속 대답을 요구하고... 욕을 하고... 그러니까 진지하게 토론하겠다는 생각이 있는것이 아니지요.

  • 작성자 13.02.17 07:28

    참고로 제가 <this is total war>의 카페에 답글에서 올린게 있습니다.

    왕인은 500년대초, 천자문을 일본에 가져간 사람인데...
    왕인이 404년에 일본에 갔다고, 후손들이 조작하려 하였으나,
    중국인이, 404년으로 조작하면 책제목에서 뽀록날지 모른다고 어드바이스 해서
    404년은 그대로 두고 책제목만 지워버리기로 했다.

    이것이 이근우 씨 학술의 요점이군요....라고 쓴 댓글입니다.

    참, 그것보다 제가 메일을 알면 메일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13.02.16 12:05

    1. 예, '역사왜곡'이라는 대명제에 대한 전체적인 줄거리를 '논리적으로' 정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잔가지에 해당되는 것'들만을 다루다보니 항상 다람쥐챗바퀴도는 식으로 '싸움(논란)'만 하게 된다고 봅니다....다행히 상대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나마 '의견차이' 정도로 슬그머니 논란을 그칠 수 있지만, 상대가 몰상식한 사람이라면 '욕설과 비난'으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반 원수'가 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봅니다....그래서 카오스가 ‘동아시아사 전체의 왜곡구도’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 13.02.16 12:09

    2/E. 그래서 조금 외람되는 말씀입니다만,. 현재 카오스로서는 ‘동아시아사 전체의 역사왜곡 구도를 약80% 정도 정리했다'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대외로 공개하기에는 턱없이 많은 난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서의 '왕인박사, 아직기의 왜곡스토리'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들을 아직 한번도 대외로 발설하지 않고 있습니다. 섣불리 말해봐야 내입만 아플것이니가요..[아마 '카오스의 의견'이 님께서 보시는 '역사왜곡의 양상'하고도 아주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이는 차차 하나씩 교감해 나가기로 하지요.]

    참, 카오스의 메일은 kms5824@hanmail.net 입니다. 의견을 주시면, 성심껏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3.02.20 10:24

    카오스 님의 연구가 분명히 의미있는 일로 판명될 날이 올 것입니다.
    저도 최근에는 동아시아 역사가, 전체적으로 어째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 13.02.23 20:20

    예, 카오스도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는 있지만, 만만하지는 않네요.....kk007님의 목표도 빨리 완성되시길 바랍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카오스의 생각을 듣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지켜보겠습니다.....언젠가는 우리가 통일된 방향에서 '바른 우리역사'를 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승하시길...

  • 작성자 13.02.22 20:39

    저도 카오스님에 대한 기대를 몰래 품고 있습니다. 우리편이 이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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