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서운 바람이 겨울이 성큼 앞에 다가왔음을 알리는 11월이네요.
사흘뒤에 수능이 끝나면 모든사람이 들썩거리는 행사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1월 11일'의 숫자 1 네 개가 빼빼로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기념일이 되었는데요,
이 '빼빼로 데이' 풍습은 1996년 부산, 영남지역의 여중생들 사이에 "빼빼로처럼 날씬해져라"란 의미로
친구들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연인들의 날이라 일컬어지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와인데이 등등의 ~~데이에 소외되었던
솔로들도 친구들과 주고받는 빼빼로로 이날만큼은 함께 즐길수 있기에 모두 들뜨게 되지요^_____∏
연인에겐 사랑이 듬뿍담긴 수제 빼빼로를, 가까이 있는 친구들에겐 우정의 빼빼로를 건네고,
멀리있어 빼빼로를 줄수 없는 사람들에겐 이모티콘으로 빼빼로데이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건 어떨까요?

[쏜다넷 : http://www.xond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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