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의 종류는 참으로 많죠.
어떤 분야에서 사용하냐에 따라서 사용하는 드릴도 다릅니다.
제가 사용하는 드릴에 대해서 설명할까합니다.
여러분은 그냥 참고만 하시고...본인에게 필요한 드릴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등기구, 콘센트를 교체하거나 화장실의 각종 용품을 설치할 때 드릴을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주로 3가지 종류의 드릴을 사용합니다.
첫번째는 일반충전드릴(드릴드라이버)입니다.
가장 사용을 많이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곳은 피스(나사)를 박거나 뺄 때 씁니다.
전등을 교체하거나 스위치, 콘센트를 교체할 때 사용을 많이합니다.
충전용 드릴입니다. 리튬이온이고요. 전압 10.8V, 용량 2.0Ah 입니다.
여기서 전압이 높아지면 그만큼 힘이 좋아집니다.
경량철골이나 잡철 쪽에 계시는 분은 18V, 24V짜리를 많이 씁니다.
용량은 얼만큼 오래동안 사용하느냐의 문제겠죠.
제가 이것을 쓰는 이유는 가볍기 때문입니다.
전문 사용자가 아니면 1시간 이내로 작업으 끝나지만
저같은 경우는 한 번 사용을 하면 3~4시간은 기본입니다.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작업 피로도가 크겠죠.
그래서 가벼운 충전드릴을 필수입니다.
전압:10.8V, 충전 종류: 리튬이온, 용량:2.0AH 이렇게 적혀있네요.
비트를 쓰실 때 보조도구입니다.
자석이죠...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처럼 꽂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주 편합니다.
일반 충전드릴은 이렇게 속도 조절이나 단계별 힘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두번째 소개할 드릴은 임팩충전드릴입니다.
임팩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나요??
임팩은 주로 카센타에서 많이 사용하죠.(카센타에서는 충전드릴이 아닌 에어를 이용해서 사용함).
자동차 바퀴를 뺄 때 사용을 하죠.
임팩트 기능(회전하는 방향으로 망치질하듯 힘을 가해 강한 회전력을 주는 기능)으로
임팩드릴은 너트 볼트 체결전용공구입니다.
자동차 바퀴의 너트 볼트가 풀어지면 대형사고가 나겠죠. 그래서 회전하는 방향으로 망치질하듯 힘을
주면 쉽게 너트를 풀 수가 있고, 잠글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임팩드릴이 실생활가운데 어떻게 사용되느냐....
녹이 슨 나사를 풀 때나 나사 머리부분이 마모되었을 때 사용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임팩드릴 사용량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녹이 슨 나사를 풀 때나 스크류볼트를 박을 때 정말 좋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것은 절대로 시멘트벽을 천공하는 공구가 아닙니다.
시멘트 벽을 천공하는 드릴은 햄머기능이 있는 드릴 사용해야합니다.
특징은
회전속도 조절은 안 됩니다.
나사에 사용할 경우 나사 머리 부분이 부러질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설명할 드릴이 햄머드릴입니다.
콘크리트 벽이나 타일을 뚫을 때 사용합니다.
6mm 콘크리트 비트가 체결된 햄머드릴.
타일 철거할 때 사용
일반 비트를 사용할 때는 드릴척을 연결해서 사용함.
홀쏘를 사용할 때
어떻게 보면 가장 사용범위가 넓네요.
일반드릴에 비교해서 힘이 좋고, 햄머기능이 있기에 다용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콘크리트벽에 구멍을 뜷을 때는 이 드릴을 사용합니다.
일반 드릴을 사용해서 콘크리트벽을 뚫을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강도 약한 콘크리트벽은 뜷을 수 있으나 강도가 강한 콘크리트벽을 뚷을 수 없습니다.
비트가 회전만 하면 벌겧게 달거지기만 할 뿐 뜷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비트는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햄머드릴에 사용하는 여러 종류의 비트입니다.
세면대를 설치할 경우(앙카를 박을 때) 14mm 비트를 써야 합니다.
제 공구함입니다.
이 공구함에 드릴과 여러 종류의 나사를 가지고 다니죠.
정말 종류가 많죠. 앙카도 보이요.
제 공구함 박스까지 올려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드릴을 이용해서 타일에 피스를 박는 것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잘못 박으면 타일이 깨지고...엉망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