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남원시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매년 저희들을 초청 해주신 남원 청소년 육성회 관계자 여러분과
본 대회에 참석한 청소년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기관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 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홍포 김정옥 인사 올립니다
저는 연(鳶)에 관한 최초의 동기는 유년 시절부터 동네어른들의 연날리는 것을보고 자랐고 선친으로 부터 직접 연과 얼레를
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전통연 보존밎 홍보 활동으로 국내 외 박물관 학교 문화센터 축제장 연만들기 날리기 강습에도 부지런히
발길를 옮기고 있고 전국에있는 연 동호인 들과 활동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우리나라 전통연은 선조들의 슬기와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아름다움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연은 세계다른 많은나라들에 서로오렌역사를 가진 전통놀이로 문화유산 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한국의 연의 종유는 연의 형태나 문양에 따라 그종류가 일백여종에 이르고 있으나 크게 대표 격이라 할수있는 사각 장방형의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는 방구멍연과 꼬리가달린 가오리연 그리고 제작자의 창의성에 따라 천의로 만드는 창작연등 3 종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위지 동이전에 삼국의명절 (동예의무천, 부여의 영고 , 고구려의 동맹,)제천의식때 온나라 백성이
제를 지내고 가무와 기예와 오락을 벌이고 하늘을 향해 연날리기를 하였다합니다 그리고 무수한 세월을 거체 수많은 모양과 때로는
활용의 도구로 발전 되어왔습니다 전쟁때엔 대문짝만한 연을 만들어 사람을 태워 적의 성벽을 넘어 가는데도 쓰였고
통신수단으로도 사용 하였다합니다
우리민족 고유의 연날리기는 조선시대말 일본의 말살 정책으로 연날리기를 못하게 범죄 즉결령을 내려 연 제작소를 패쇄 하였으며 6 ,25
동란과 농번기때 연날리기 금지령 등으로 그맹맥이 거의 사라져 갔으나 오늘날에는 전국적으로 지방마다 고유의 축제를 열거나
세시 계절축제들과 연계하여 다시 활성화 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