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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윤기하
피고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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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명 |
공판기일 및 시간 |
현황 |
조종원 |
부천지원
인천구치소 (5044번) |
제 352법정
2013. 10. 11(금). 10:40 변론속행 심리공판!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대표(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 대표) 2013. 6. 26. 재 구속! |
추가 사건!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면서 튜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이적표현물 제작.반포 지속! |
김정길(틈왕)
조국통일카페 론객 |
서울중앙지법
서울구치소 (27번) |
서관 제 526호 법정
2013. 10. 23(수). 10:20 변론재개 공판!
위헌심판제청신청, 증거조사신청 준비 중! |
추가 사건!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제 1심 판결에서 실형 선고, 법정구속! 항소심 공판 중, 서프라이즈 사이트 등에 이적표현물 제작.반포! |
강영준(광명성) |
청주지법
법정 만세! 5창
인터넷 론객(국제정세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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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1호 대법정
2013. 10. 16(수) 14:00 판결.선고 공판!
제 1심 판결.선고: 징역 1년 6월 자격정지 1년 6월, 항소 중 |
사건 2013노 520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청주구치소(수감 중) |
최명호(키호테 / 단소도사 / 통일대금) |
전주지법
조국통일운동가(인터넷 론객) |
제 3호 법정 최명호 2013. 10. 16(수). 11:30 공판
증거조사신청 재판부 불채택!
피고인 변론중지신청 중!(법관 기피 예정)
신인식 관련 혐의(통일대중당 창당 미수) 포함 |
항소심 사건 2012노 1134, 1313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 인터넷 통일카페 론객으로 황동, 이적표현물을 제작.반포 혐의 |
박창숙(박부용) |
수원지법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총무) |
법정동 제 110호 법정
2013. 10. 16(수). 11:40 변론재개 공판!
기피 사건 대법원 기각!
위헌심판제청신청 사건 계류 중! 추가 위헌심판제청신청 준비 중! |
쌍방 항소심 사건 2012노 4942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제 5차 공판!
추가 압수수색 수사 중! |
심승보(영화감독)
민바사 카페지기 |
의정부지원 |
제 2호 법정 2013. 10. 30(수). 14:10
추가 증거조사신청(문서송부촉탁, 증인신청) 중, 증인채택유지의견서 제출!
김원웅(정당인), 박재규(2000년 전임 통일부 장관), 이재정(2007년 전임 통일부 장관) 증인소환장 발송 촉구! |
공판 2013고합 160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민바사 통일카페를 운영하면서 이적표현물 등을 제작.반포 혐의 |
신의수(살림손길)
오늘의 세계(통일카페 운영자) |
수원지법 |
법정동 제 111호
재판부 기피 후 심리 중지 선고기일 추정(변론재개 신청 중)! |
쌍방 항소심 2013노 1676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인터넷에 이적표현물을 제작.반포.소지
위헌심판제청신청! |
이윤섭(평천하)
조국통일카페 론객 (통일시인) |
서울중앙지법 (형사 제 3단독부) |
제 317호 법정
2013. 10. 8(화). 14:30 검사 증거조사 변론속행 |
추가 사건 2013고단 2560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제 1심 공판, 서프라이즈 사이트 등에 이적표현물 제작.반포(서울구치소 수감 중)! |
윤영일
하이고(오늘의 세계 카페 운영자) |
수원지법 |
제 310호 법정
2013. 10. 10(목). 14:00 판결.선고 공판!
추가 사건 수사 중! |
제 1심 2012고단 6419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위헌심판제청신청 중! |
윤기하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법률자문) |
청주지법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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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정 621호 피고인 3명 전원 법관(재판부) 기피 이후 공판 중단(기일 추정) 상태!
서관 514호 법정 2013. 10. 30(수). 15:30 증인신문? (양상우 한겨레신문 이사장 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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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 항소심 사건 2007노 280 / 충북 청주시 사립 서원학원 사태(운호재단), 충북여중 2004년도 사립학교 사태!
한겨레신문 내부투서(용산 룸싸롱 외국인 여성 접대부 성매수 의혹 사태) 은페 규탄! 제 1심 2013고정 326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 |
김을수
김세창
김성일
이창호
정봉곤 |
의정부지법 제 3호 법정 의정부구치소 (72번)
서울중앙지법 서관 제 317호 법정 서울구치소 (16번)
제 317호 법정 (120번)
제 526호 법정 (97번)
제 501호 법정 ( ) |
권한대행 2013. 10. 8(화). 11:30
조직위원 2013. 10. 10(목). 10:00
사무처장 2013. 10. 25(금). 10:10
대외협력국장 2013. 10. 14(월). 15:00
협력국장 2013. 10. 30(수). 14:00 |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등 혐의 제 1심 공판 중!
조국통일 범민족련합 남측본부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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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명
(범민련 남측본부 대구경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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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서부지원 |
제 32호 법정
2013. 10. 15(화). 11:00
위헌심판제청신청!
변론속행 |
제 1심 2013고단 800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조국통일 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이적활동 동조 등 혐의 |
이 달에도 공안탄압 사건으로 공판이 많이 열립니다.
매국패당 세력들의 득세로 남.북 관계는 아무런 발전도 희망도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현실은 예견했던 그대로 반동 년.놈들과는 상종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다지며 우리들 조선민족의 조국통일은 결코 평화롭게 올 수 없단 사실을 뼛속에 깊이 다시금 새기면서 조국통일 혁명에 몸으로 헌신하며 가열찬 투쟁에 몸버쳐 싸우고 계신 동지들의 재판 참관과 구치소 접견에 많은 참여와 성원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2013. 10. 7. .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법률자문 윤기하 (문의: 011 - 461 - 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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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키코르사코프·러시아·작곡가
Nikolai Rimsky-Korsakov
Nikolai Rimsky-Korsakov, 1844~1908
The Flight of Bumble Bee, Op.57
L'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
Ernest Ansermet, Cond
독특하고 화려한 관현악법의 대가
러시아의 음악가 림스키-코르사코프(Nikolai Andreevich Rimsky-Korsakov, 1844~1908)는 서양음악사상 가장 뛰어난 관현악법의 대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관현악법’ 즉 ‘오케스트레이션’이란 특정 선율에 오케스트라의 악기를 편성하는 방법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오케스트라는 더욱 생기 넘치는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그의 작품 속에서 매우 독특하고 화려한 관현악법을 구사했을 뿐 아니라 관현악법의 원리에 대한 유명한 저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의 저서는 오늘날에도 작곡과 학생들의 참고문헌으로 널리 읽히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영향력 있는 음악가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처음에는 아마추어 음악가로 그의 음악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본래 해군이었고 처음부터 음악을 직업으로 삼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물론 그는 6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일찍이 서유럽의 작곡가인 베토벤과 모차르트, 베르디의 음악을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소년 시절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해군사관학교에서 보내고 18세 때 학교를 졸업한 후 사관후보생으로서 세계를 항해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틈틈이 거의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해왔던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작곡가 발라키레프의 권유에 따라 21세가 되던 1865년에 첫 번째 교향곡을 완성했습니다. 이 교향곡이 성공을 거두자 그는 본격적으로 전문 음악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고, 1871년에는 마침내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의 작곡과 관현악법 교수로 임명되어 작곡과 지휘, 그리고 음악교육에 힘썼습니다.
처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음악가로 길러지지 않은 탓일까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음악작품들은 관현악 기법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그는 관현악법에 대한 그의 저서에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그의 관현악법 저서에 “관현악법이란 창조될 뿐 가르쳐질 수는 없는 것이다”라 쓰기도 했는데,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그는 기존의 관습을 넘어선 상상력 풍부한 오케스트라 소리를 창조해내며 독자적인 관현악 세계를 펼쳐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연주에 있어 개방현(현을 손가락으로 누리지 않은 본래 조율된 그대로의 현)을 쓰는 것은 금기시되곤 하지만,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어느 음표에는 일부러 개방현을 사용하라는 표시를 해놓기도 했습니다. 개방현 특유의 튀는 소리로 화창한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죠. 뿐만 아니라 현악기의 하모닉스(손가락을 현의 특정 위치에 살짝 대고 연주하며 휘파람 같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연주법)이나 피치카토(현을 퉁겨 연주하는 주법)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특히 [세헤라자데] 3악장에서 독주 바이올린이 화음을 연주하거나 활을 튀어 오르듯 연주하며 화려한 기교를 과시하는 부분은 인상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악기로도 타악기 같은 딱딱한 소리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관악기로 현악기 같은 서정적인 소리를 자유자재로 만들어냈으니 그는 진정 ‘소리의 마법사’라 할 만합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관현악법은 [세헤라자데]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림스키 코르사코프
The Flight of Bumble Bee, Op.57
L'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
Ernest Ansermet, Cond
The Flight of Bumble Bee,
All Star Piano Extravaganza, 림스키-코르사코프 - 왕벌의 비행 바그너 - 발키리의 비행 2003년 7월 22일 스위스의 The Verbier Festival에서 실험음악 수준의 시도를 했습니다. 8명의 대 괴수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8대의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피아노 곡들을 연주케 한 것인데요. 위의 동영상이 그 결과의 부분입니다. 참여한 괴수들 목록 Leif Ove Andsnes Nicholas Angelich Emanuel Ax Evgeny Kissin Lang Lang James Levine Mikhail Pletnev Staffan Scheja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죄다 끌어모아다가 스타인웨이 8대앞에 앉혀서 왕벌의 비행을 치게 하면 소음이 나올 것 만 같았는데 하나같이 괴수들인지라 그럴 걱정은 없었나 보네요... 그래도 피아노만 여덟대이다 보니 소리가 거칠달까, 깊이가 없달까... 싱크로율에 후덜덜하지, 두고두고 들을만한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