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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성공자들의여행이야기
 
 
 
카페 게시글
꿈리스트(갖고싶은차) 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빠른자동차 best 10
성공하는둘리 추천 0 조회 7 06.09.12 20: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최고의 성능을 지향하는 스포츠카와 수퍼카는 한결같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현실적인 빠른 차는 최고시속과 0→시속 100km 가속의 두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뿐 아니라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차여야 한다.
이런 기준으로 고른 가장 빠른 차로는 스웨덴의 수퍼카 메이커인 코닉세그의 CCR이 뽑혔다.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존재라고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차는 어떤 차일까?
보통 차에 있어 빠르기의 기준은 최고시속과 0→시속 100km 가속이다.
최고시속으로 따진다면 1천227.985km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오른 스러스트 SSC가 가장 빠르겠지만,
설계가 차보다 비행기에 가까울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살 수 있는 차도 아니다.

0→시속 100km 가속을 놓고 보면 수퍼카를 능가하는 차들도 있다.
순수하게 스포츠 드라이빙만을 위해 만든 차들로, 웨스트필드 XTR2와 메가부사,
케이터햄 세븐 수퍼라이트 R500 등은 모두 0→시속 100km까지 3.0초에서 3.5초 사이의 엄청난 가속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들은 가속력에 치중해 최고속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기준만을 만족시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두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다면 정말 빠른 차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차여야 모든 사람이 빠르기의 가치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판단기준을 근거로, 지상에서 가장 빠른 차 베스트 10을 꼽아보았다.
후보차는 판매를 목적을 만들어 일반 고객에게 판매중이거나 생산되고있는 차로 한정했고,
컨셉트카, 튜닝카, 경주용차와 현재 개발중인 차는 제외했다.
차의 성능평가는 메이커의 공식발표자료에 나온 최고시속과 0→시속 100km 가속을 기준으로 했고,
빠르기라는 말의 뜻에 무게를 실어 최고시속에 평가의 우선 순위를 두었다.



1st Koenigsegg CCR
코닉세그 CCR 최고시속 395km 이상/0→시속 100km 가속 3.2초


스웨덴의 수퍼카 메이커 코닉세그에서 만든 코닉세그 CC는 1994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엔진과 섀시, 디자인을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꾸준히 작업을 진행한 끝에
2000년에 양산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고, 2002년 봄에 시판 모델인 CC8S를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이며 결실을 맺었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CCR은 CC8S의 엔진과 섀시를 개선하고 부분적으로 디자인을 손본 고성능 모델이다.
겉모습에서 가장 큰 차이는 새로운 헤드라이트 배열과 대담해진 측면 공기흡입구,
그리고 고속에서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이기 위한 앞 에어댐과 뒤의 공기배출구를 들 수 있다.
섀시는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허니컴 강화소재로 보강한 세미 모노코크 구조다.
엔진은 V8 4.7X에 최대 과급압 1.3바의 신형 리숄름 수퍼차저와 티타늄 배기계통을 더했다.
최고출력은 806마력/6천900rpm이고 최대토크는 93.9kg·m/5천700rpm으로 지금까지 만들어진
일반 도로주행용 차들 중 최고수준이다. 최고시속도 395km 이상으로 가장 빠르다.
높아진 성능에 맞게 브레이크와 쇼크 업소버도 손보았다.


2nd B. Engineering Edonis
B. 엔지니어링 에도니스 최고시속 365km 이상/0→시속 100km 가속 4.0초 미만



이태리 모데나의 B. 엔지니어링은 부가티 EB110을 만들었던 엔지니어들이 세운 자동차 전문 개발 및 컨설팅 회사다.
에도니스는 이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모델로, 21세기를 기념해 2001년 1월 1일 0시에 발표했고
모두 21대만 만들어진다. 각각의 차에는 지난 세기 가장 대표적인 발명가의 이름이 붙는다.
에도니스는 즐거움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카본 파이버로 만든 섀시는 부가티 EB110의 생산이 중단된 뒤
남은 구조물을 바탕으로 세계 제2의 항공기 제작회사인 에어버스 그룹의 아에로스파시알 마트라와
협력해 개발한 것이다. 테스트와 개발에는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미쉐린 특허의 팍스 시스템 런 플랫 타이어를 달아, 손상을 입어도 시속 80km로 200km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차체 패널은 알루미늄 합금이다.V12 3.8X 엔진 역시 EB110의 것을 튜닝한 것으로,
네 개의 터보를 달아 최고출력 680마력/8천rpm과 최대토크 75.0kg·m/3천200∼3천600rpm을 낸다.
EB110과 달리 뒷바퀴굴림 방식이지만 6단 수동변속기는 그대로다.


3rd Pagani Zonda C12 7.3S
파가니 존다 C12 7.3S 최고시속 354km/0→시속 100km 가속 3.7초


람보르기니에서 일했던 호라치오 파가니는 카본 파이버 차체와 부품을 만들던 경험을 살려 자신이 설립한
모데나 디자인을 수퍼카 메이커로 발전시켰다. 존다의 개발은 1950년대 F1의 영웅인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판지오 F1이라는 이름으로 1988년에 시작되었다. 존다는 안데스 산맥에 부는 바람의 이름이다.
기본형이라고 할 수 있는 존다 C12는 1999년에 선보였고, 고성능 모델인 7.3S는 2002년에 나왔다.
개성있는 스타일의 차체는 호라치오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 섀시는 카본 파이버 구조를 중심으로
앞뒤에 크롬 몰리브덴 합금 프레임을 붙였고, 차체는 모두 카본 파이버로 만들었다.
풍동실험은 섀시 전문업체인 달라라에서 했다. 실내는 개성있는 디자인에 가죽과 누박 등을
내장재로 써 호화스러운 분위기다.엔진은 1995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SL 7.3 AMG에 쓰였던 것으로,
V12 6.0X 엔진을 AMG에서 튜닝한 것이다. 도로주행용으로 만든 차에 얹힌 V12 엔진 중 배기량이 가장 크다.
최고출력은 555마력/5천900rpm, 최대토크는 76.5kg·m/4천50rpm이다.


4th Enzo Ferrari
엔초 페라리 최고시속 350km/0→시속 100km 가속 3.6초

F40과 F50의 뒤를 있는 모델로, 페라리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개발되었다.
2002년 7월 파리 오토살롱에서 엔초 페라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데뷔하기 이전까지 FX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F1 경주용차의 기술을 도로주행용 차에 접목하는 것을 기본 개발이념으로 삼았고,
F1 페라리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개발과 실험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도로주행용 페라리 중 가장 빠른 모델로,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50대 많은 399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섀시 전체를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허니컴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었고,
시트를 비롯한 내장재도 카본과 알루미늄을 주로 썼다. 가변 흡기 및 가변 밸브타이밍 기술을 쓴 V12 6.0X 엔진은
최고출력 660마력/7천800rpm과 최대토크 67.0kg·m/5천500rpm을 낸다.
변속기는 F1과 같은 구조의 유압식 6단 시퀀셜로 변속시간이 매우 짧고, 스티어링 휠 뒤의 패들로 변속한다.
스포츠와 레이스의 두 가지 주행모드를 고를 수 있고, 출발 때 과회전 방지기능이 있는 트랙션 컨트롤은
운전자의 의도에 맞게 켜거나 끌 수 있다. 계기판에는 시속 400km까지 표시되어있다.


5th TVR T440R
TVR T440R 최고시속 346km/0→시속 100km 가속 3.7초


TVR은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만드는 영국의 대형 백야드 빌더다. 터스칸 R이라고도 불리는 T440R은
TVR의 야심작이었던 서베라 스피드 12의 실패를 딛고 만든 모델이다. 간판 모델인 터스칸의 섀시를 늘려 만들었고,
TVR 차들 중 처음으로 풍동실험을 거쳐 공기저항계수를 0.32로 낮췄다.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차체 아래에는 앞에 스플리터를, 뒤에 디퓨저를 달았다. 철제 섀시는 컴퓨터로 설계한 것으로,
부분적으로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허니컴 구조로 보강해 강성을 높였다. 또한 롤 케이지를 기본으로 달아
터스칸 기본 모델보다 차체 강성이 2배 정도 높다. 차체는 모두 가벼운 카본 파이버로 만들었고,
서스펜션은 도로와 서킷에서의 주행을 염두에 두고 섬세하게 튜닝했다. T440R은 조절식 쇼크 업소버를 쓴
첫 TVR 차이기도 하다.스피드 식스에 썼던 직렬 6기통 엔진을 개선한 4.2X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40마력/7천600rpm, 최대토크 48.4kg·m/6천rpm을 낸다. 변속기는 자체 개발한 6단 시퀀셜 수동이다.


6th Bristol Fighter
브리스톨 파이터 최고시속 338km/0→시속 100km 가속 4.0초

브리스톨은 항공기 제작으로 시작해 1946년부터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한 회사로,
몇 안되는 순수 영국자본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뿌리가 뿌리인 만큼,
항공기 제작기술과 공기역학적 설계를 많이 쓴 차들을 만들어왔다. 그러나 전세계를 통틀어
영국에 단 하나의 매장이 있고 생산이나 판매대수도 공개하지 않는 특이한 면도 갖고 있다.
최신작인 파이터는 브리스톨의 이름짓기 전통에 따라 1930년대에 만들었던 군용기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지금까지의 오래된 설계 대신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제작해 2001년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강철과 알루미늄을 필요에 맞게 조합한 섀시에 좌우 및 트렁크 도어는 카본 파이버로 만들었다.
실내는 고객 취향에 맞춰 수공으로 만든다.닷지 바이퍼의 V10 8.0X 엔진을 튜닝해 얹어 최고출력 525마력/5천600rpm,
최대토크 72.9kg·m/4천200rpm의 힘을 낸다. 6단 수동변속기는 가속력 위주로 세팅했고,
1단으로 시속 97km까지 낼 수 있다. 뛰어난 공기역학적 설계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속 360km에서
시속 80km의 옆바람이 들이쳐도 문제없이 달릴 수 있다고 한다.


7th Mercedes Benz SLR McLaren
메르세데스 벤츠 SLR 맥라렌 최고시속 335km/0→시속 100km 가속 3.8초



메르세데스 벤츠 SLR 맥라렌은 199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양산차로 선보였다.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F1 섀시 개발자로 벤츠와 제휴관계에 있는 맥라렌이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벤츠에서 만든 엔진을 AMG에서 튜닝한 후 영국 맥라렌 공장에서 섀시에 얹는 과정을 거친다.
2010년까지 매년 500대씩 모두 3천500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앞부분은 포뮬러1 머신의 이미지를 따왔고,
후드와 앞바퀴 뒤쪽의 공기배출구는 1950년대의 SLR 이미지를 가져왔다.
옆으로 들어올리는 방식의 걸윙 도어 역시 SLR의 현대적인 해석이다. 리어윙은 급제동 때 65도 각도로
펼쳐지는 에어브레이크로 변한다.뼈대는 가벼우면서 강성과 에너지 흡수력이 뛰어난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이고,
심장은 SL55 AMG에 쓰였던 5.5X V8 엔진에 리숄름 수퍼차저를 더한 것이다.
변속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5단 자동변속기도 AMG에서 손 본 것으로,
최고출력 626마력/6천500rpm과 최대토크 79.6kg·m/3천250~5천rpm의 강력한 힘을 뒷바퀴로 전달한다.


8th Lamborghini Murcielago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최고시속 331km/0→시속 100km 가속 3.8초




디아블로의 후계차인 프로젝트 L147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완성된 람보르기니의 최고 모델이다.
폭스바겐/아우디 그룹 산하로 편입된 이후 디아블로의 후계차인 프로젝트 L147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완성된
람보르기니의 최고 모델이다. 폭스바겐/아우디 그룹 산하로 편입된 이후 나온 첫 람보르기니로 주목받으며
2001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무르시엘라고는 19세기 스페인에서 전설적인 인기를 얻었던
싸움소의 이름이다.스타일은 아우디 디자인실에서 맡았기 때문에 람보르기니 특유의 과격함이 줄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매끈한 차체의 공기저항계수는 흡기구와 리어 윙 가동여부에 따라 0.33에서 0.36까지 달라진다.
섀시는 강철 파이프를 용접한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도어와 루프를 제외한 나머지 차체는 카본 파이버 소재다.
디아블로 최종생산 모델의 V12 6.0X 엔진을 6.2X로 키워 얹고, 냉각성능 향상과 배기가스 오염을 줄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가변 흡기 매니폴드와 가변 밸브타이밍, 드로틀 바이 와이어 시스템 등을 통해 최고출력을
580마력/7천500rpm으로 끌어올렸다. 최대토크는 65.7kg·m/5천400rpm이고 액티브 트랙션 컨트롤과 네바퀴굴림장치로 동력을 전달한다.


9th Porsche Carrera GT
포르쉐 카레라 최고시속 330km/0→시속 100km 가속 3.9초

2000년 파리 오토살롱에서 처음 공개되어 많은 포르쉐 매니아들을 설레게 한 2인승 미드십 엔진 로드스터다.
도로주행용 최상위 모델로는 1960년대 이후 911의 틀을 처음으로 벗어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초 독일 자동차 전문지 의 독자선정 ‘올해 최고의 차’ 스포츠카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타일은 1960년대 RS 스파이더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했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최신 GT 경주용차에서 가져왔다.
V10 5.7X 엔진도 GT 레이스용으로 개발했던 5.5X 엔진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최고출력 612마력/8천rpm,
최대토크 60.1kg·m/5천750rpm의 성능을 낸다. 커넥팅 로드는 티타늄을, 클러치에는 세라믹 복합소재를 써 높은 성능에 대응했다.
포르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카레라 GT의 차체 전체와 서브 프레임을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만들었다.
CFRP는 경량화, 구조적 강성확보, 충돌안전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소재다. 이밖에도 휠에는 마그네슘을,
브레이크에는 세라믹 복합소재를 사용하는 등 경량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국내에도 곧 공식수입될 예정이다.


10th Ferrari 575M Maranello
페라리 575M 마라넬로 최고시속 325km/0→시속 100km 가속 4.2초

1996년 등장한 550 마라넬로의 후계 모델로, 2002년 제네바 오토살롱에서 데뷔했다.
575는 엔진 배기량(5.75X)을 뜻하고, 뒤에 붙은 M은 개선을 뜻하는 이태리어 ‘modificata’의 첫 글자다.
롱 노즈 숏 데크의 전형적인 베를리네타 스타일 2인승 쿠페로, 피닌파리나 디자인의 스타일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한 구동계통이다. V12 5.7X 자연흡기 엔진은 550 엔진의 보어와
스트로크, 압축비를 키운 것이다. 최고출력은 515마력/7천250rpm, 최대토크는 60.0kg·m/5천250rpm으로 550보다
각각 30마력과 2.0kg·m가 높다. 앞 엔진 뒷바퀴굴림 방식의 구동계 배치는 그대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갖추었고, 스티어링 휠 뒤쪽에 변속 패들을 단 F1 스타일의 변속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이것은 360 모데나에도 쓰이고 있는 것이지만, 도로주행용 12기통 페라리로는 처음이다.
개선된 엔진성능을 반영해 브레이크와 공기역학적인 부분도 손보았다. 현재 국내에 공식수입되어 팔리고 있는 차들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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