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연장 구간 서비스 수준 및 운행시격 개선 회의 결과 입니다.
참석자:
박준선 의원. 김재현 보좌관, 허정 비서관, 김정식 시의원
박우열 동백사랑 회장,
GTX 용인역 시민모임 - 박광서, 신현녀 사무국장
코레일 광역교통본부
김경재 광역수송처 승무운용부장
김영효 광역계획처 차장
남종우 광역수송처 차장
김세환 기흥역장
쟁점사항:
1. 죽전행, 기흥행 분리로 인한 보정, 구성, 신갈,기흥역 이용주민의 운행시격등의 차별적인 서비스 개선
2. 죽전, 기흥행 분리운행이 타당한가?
3. 연장구간에 대한 코레일측의 수요 VS 용인시민 주민제안상의 수요 검증으로 분리운행 타당성 검증
4. 향후 대책
쟁점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
1. 수요 부분
* 코레일
수요 예측보다 이용객은 항상 훨씬 부족하다
* 시민모임
죽전/기흥 분리운행을 할만큼 기흥지역의 수요는 적지 않다.
귀 공사인 코레일이 수행한 영향평가 수요만봐도 지금 코레일이 주장하는 죽전: 연장구간 수요 1:1은 전혀 맞지 않다
2. 수요 예측의 오류 문제
*코레일
수요 예측이 잘못된 사례가 많다 . 예측에 의해서만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는 없다
*시민모임 : 수요예측이 문제가 된다면 실측 수치인 광역철도 수단분담율을 갖고 논하자.
현재 각 지역의 광역 철도수단분담율 평균20.7% (분당구간 27.7%)은 예측이 아닌 실측수치이다.
여기에 기흥지역 주민인구와 통행발생량, 철도수단분담율을 곱하면 이용자수가 나온다.
기흥지역 통행발생량은 50만 이상. 분담율 20~27% 곱하면 10~14만명이다.
코레일측의 3만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
결론
주민제안서 1/3정도만 공개했는데 바로 코레일에서 개선안을 내놓습니다.
1. 코레일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토부에 신청되어 있는 열차 운영계획을 수정하겠다.
변경전 출근, 퇴근 : 8분, 평시 : 13.9분 -> 변경후 출근 6.6분, 퇴근: 8분, 평시는 그대로 13.9분
2. 죽전행, 기흥행 분리가 아닌 통합운행을 위해서 추가 차량 3편성 36량과 인력 13명이 추가 필요
300억원의 재원과 연간 8억정도의 인건비 추가 발생. 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
이 부분은 박준선의원께서 국토부, 기재부등과 협의해서 추가 증차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뛰어주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 회의시간에는 코레일과 맞장토론하고 몰아부쳐서 개선은 일단 되었지만 현실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이번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에 필요한 열차 확보에 대해 국고 보조를 받아야 하나 국고 부족으로 정부로 부터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500억원 정도의 차량구입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즉 8~15분 배차와 통상 10분정도의 회차 계획에 맞춰 열차만 추가로 구입된 상황입니다.
결국은 국가 예산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한 앞으로도 새로 개통되는 구간의 주민들은 계속 피해를 입는 다는 뜻이겠지요.
박준선 의원께서 코레일측에 지속적으로 지원도 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다면 죽전, 기흥역 분리 운행은
없어질거라 확신합니다. 3개월, 6개월 단시간내 개선은 불가능하지만 1년여 정도 고생하면 우리지역도 출근 3~4분 배차도
가능할 겁니다.
4. 그동안 참 어렵게 진행이 되었고 국토부 운영계획인가까지 홀딩되어 있는 상황까지 서로 몰려 있는 상황에서
개통전 개선에 성공하였습니다. 모두가 열심히 민원넣어주시고 참여해주신 결과입니다.
참석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리고 코레일 아무나 못이기는데 주민들이 논리로 한방에 보내며 이겼다 칭찬해주신 김정식 시의원님
께도 감사드리고 열린 마음으로 오셨던 코레일측에 감사합니다.
박준선 의원이 안계셨다면 오늘의 개선은 결코 없었을 것입니다. 허정비서관, 김재현 보좌관 모두 애쓰셨습니다.
5. 저와 동백사랑 박우열 회장, 신현녀 국장이 주민대표로 참여했는데 출근시간 8-> 6.6분 개선 성과 이상은 저희측도
능력이 도저히 못따라줘 어렵습니다. 예전에 동백지구 광역버스 배차 20분짜리 생고생하면서 10분으로 개선은 해봤지만
이번에는 부분 개통인 점, 국고보조가 전혀 안되고 있는점, 3백억의 추가재원이 필요한 점, 회차시간등 기술적인 점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개선자체가 참 어려웠습니다. 박우열 회장, 신현녀 국장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시는 저 이런거 안하겠습니다 ^^ 용인 떠나고 싶습니다.
6. 퇴근시간대, 평시 개선까지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더 개선해보자 별도로 코레일측에 요청중입니다.
이 부분은 장담드릴 수가 없군요. 이상입니다.
첫댓글 날씨도 추운데 너무 고생하셨어요. 아크로님. 참 대단하십니다
모두를 위해 애쓰시는 아크로님 이웃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열차운행계획을 개선하여 수정한다. 개통이 내일 모레인 상황에서 인가기관인 국토부를 효과적으로 압박하고 인가보류 요청부터 잘하신거고 계획수정 이런건 누가봐도 쉽지않은일입니다. 또한 개통후까지도 많은 개선 밑그림을 만들고 서로 협의해서 분쟁에서 협조의 파트너가 된건 대단한 성과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개통맞이하네요. 아크로님과 박준선의원, 동백지구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크로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그나마 살만한 세상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정말 화이팅입니다요!
내후년에는 서울에서 대활약을 하고 계시는 "아크로님"의 모습을 뵈옵겠네요 벌써부터 서울시민들이 부러워지네요? 어찌하던지 아크로님을 용인에 붙잡아둬야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아크로님 용인에서 떠나지 마시어요 네?
이번에 느낀바가 많습니다. 구성이 아닌 기흥전체의 단결이 필요하다 느꼈고 GTX가 미리 결정되었더라면 구성 신갈 흥덕 구갈 상갈 동백 보라 지구가 공동의 현안에 대해선 서로 단결하고 친한 이웃으로 되었을겁니다. 수지보다는 기흥이 현역 정치인 능력도 주민 인성도 훨씬 훌륭합니다.
아크로님 덕분에 많이 좋아집니다ㄳ합니다 ~
모든 공은 박준선 의원과 민원에 참여해주셨던 주민분들께 있습니다.
민원 참여가 저조하면 저 손뗍니다라 우리 회원님들께 협박까지 ^^ 했습니다만
모두 다 열심히 참여해주신 덕택입니다. 역 주변 환경은 주민 여러분들께서 잘
만드시길 바랍니다. 또한 거리가 먼 지역에서는 마을버스등 연계수단을 잘 만들어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하셔야 합니다.
대인은 거친길을 다진후 다른 거친곳을다시 다지기위해 떠난다죠 아직 1년이남았으니 발전된 이지역을 보고떠나세요
아크로님 열정어린 수고로 많은 용인시민이 힘을 얻고있습니다
늘 보람찬 일로 가득한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크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출퇴근시간만이라도 단축되어서 운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엄청난 일을 해내셨네요. 아크로님과박준선의원님. 멋집니다. 그리고 용인 꼭 떠나셔야 하는지요? 벌써부터 많이 서운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GTX용인역은 계속 신경 써 주실거죠? ㅠㅠ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만 보고 결정하시다니...
따님 서울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해보시지요~^^
아크로님으로 인해 희망을 품고, 행복해하는 수많은 분들을 생각해주시길......
이사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시면 업무가 어려울 정도로 항의전화(?)를 계속하든, 사모님 메일로 민원을 넣든, 현관앞에서 수많은 분들이 드러눕든하는 극단의 조치를 취할것입니다.
아크로님을 비롯하여 고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때문에 구성.나아가 기흥..더나아가 용인....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진정 용인지역 시민대표이십니다.
공룡 코레일도 아크로님의 설득럭있는 논리정연함앞에서는 오래못버티는군요 ~~ 개통전 개선의미는 큽니다. 박준선의원님도 큰힘이되주셨네요.주말 기분 너무좋습니다. 수고하신분들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일부 주민께서 대충 얻어낸거처럼 아쉽다 하십니다만 전혀 개선이 안되었다면 그랬었겠죠.
능력이 부족해서 그 이상은 개선못했다 공개 사과드렸습니다.
국토부 철도운영과에 매일 운영인가 내주지말라고 협박하고 욕하다 안되면 사정사정하는
주민이 있는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수요일 오전에 용인시 대중교통과에 무슨일이
있었나 확인해보세요. 아마 주민 하나가 미친 개새끼처럼 쌍욕에 난동부리다 갔다고 할겁니다..
그 사람 바로 저입니다. 다시는 이런거 안하겠다라 했습니다. 이런거가 무엇을 뜻하는지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해본사람만 아는
아크로님은 웃으면서 글을 올리셨지만 그동안 힘든 과정은 모두가 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어떤 분인지 모르겠지만 철로에 드러눕는걸 꼭 보셔야 직성이 풀리는 분인지 원. 본인이 하면 될걸. 아마 딴 지역분 아닌가요?
들판님 말씀처럼 꼭 그렇게 철로에 드러눕기를 바라는 분이 계시다면 직접 드러누워보라 하십시요 그게 말처럼 쉽나 말입니다. 뭐든지 말로는 못하는 것이 없는 법입니다. 하여간 어디가나 그런 뭐뭐가 있는것 같습니다.
코레일면담 하루전인 15일에 아크로님이 운영위원방에 올리신글을 보면 경기도에서도 국토부에 강하게 항의를 하고 전날 항의 방문까지 했으나 예산부족 인력부족 차량부족등의 이유로 개통전 개선이 어렵고 개통후에 개선하는것이상의 진전이 없다는 참담한 소식이었습니다. 하루전날 기대했던 경기도도 불가능했고 아무나할수없는일을 박준선의원님, 아크로님, 동백주민대표분들은 쉽게 얻어낸겁니다. 결과가 쉽게보인다고 착각하면안됩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능력있고 현명한 사람들만이 쉽게 일을 해결하는법입니다.
죽전, 기흥 분리운행이 해결되지 않아 4.5~7분 이용이 당장은 안되 불만스러운 분들도
당연히 계실겁니다. 당장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도 예산확보노력등 대안에 상호 합의
하였고 본격 예산투입등 1년여 정도 시간 지나면 분리운행 없어질거라 말씀드렸습니다.
꼭 4.5~7분 운행 열차를 당장 타지 않으면 못살겠다 하시면 죽전역앞으로 이사가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보통 열차 수송경쟁력이나 서비스수준을 말할때 표정속도와 대기시간, 접근성을
말합니다. 대기시간은 운행시격이 아니라 운행시격의 1/2을 뜻합니다..
선로가 같기에 표정속도는 불변입니다. 운행시격1/2과 접근성(연계성포함)을 개선하면
됩니다. 기흥구간 평균 대기시간은 6.6~13.9분인 운행시격의 절반인 출근시 3.3분, 퇴근시 4분,
평시 7분입니다. 또한 더 개선될 것이다란 분명한 근거도 제시해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코레일
생각이 아니라 제 판단이고 코레일측 입장을 대변할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의견을 일단 쓰신분들은. 되도록 지우시지말고 계속 토론이 되도록 또한 토론에 계속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정확한 개선효과는 출근 시간 7~8시대 8분이 아닌 8.5분에서 6.6분 개선입니다. 7~8시대 7편성 42량에서 9편성 54량으로 증차됩니다. 1.4.가 아닌 1.9 거의 2분 개선입니다.
그러고보니 경기도에 대한 감사말씀을 못드렸군요. 국토부에 항의 많이 해주셨습니다.
이번주에 국토부 항의방문까지 하면서 경기도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철도과장님께서 개통전 개선이 어렵다며 미안해하셨는데 결론적으로는
쉽게 개선이 되서 다행이고 경기도 노력도 많은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크로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피와 땀의 결정체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모든분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일쯤 최종 마무리가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코레일측과 유선으로 추가 개선협의가
있었습니다. 퇴근시간대 선릉->기흥 하행 증차에 대해 추가편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