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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베리칩과 666 연관짓는 건 비성경적 억지"신학부 보고에서 발표… 목회자 윤리강령은 좀 더 논의하기로제98회 예장합동 정기총회가 23일부터 경기도 화성 수원과학대학교 내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총회 신학부가 24일 저녁 ‘인터콥’과 ‘베리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Like Us on Facebook ◈베리칩=‘베리칩’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 13장에 등장하는 666과 베리칩을 동일한 것으로 연관 짓는 것은 분명히 비성경적인 것임을 확인한다”며 “따라서 666과 베리칩을 연관지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배격하기로 한다”고 보고했다. 신학부는 “베리칩을 요한계시록 13장의 ‘짐승의 표’로 간주하고 그것을 받는 자는 구원에서 끊어진다는 주장은 해당 본문에 대한 오해와 광신 이데올로기, 그리고 주관적인 상상력에 지배를 받은 억지스러운 해석의 결과”라며 “한 마디로 짐승의 표가 베리칩이라는 주장은 참으로 터무니없는 허황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베리칩과 같은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우리를 구원에서 떨어지게 하는 유혹과 시험의 본질은 물질적 원리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정신적이며 영적인 원리”라고 강조했다. ◈인터콥= 신학부는 “교단은 최바울 선교사와 그가 이끄는 선교단체(인터콥)와는 이후로 일체의 교류를 단절하고 산하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사실을 고지해야 한다”면서 “이미 참여한 개인이나 교회는 (인터콥으로부터) 탈피하도록 한다”고 결론냈다. 그 근거로 신학부는 “최바울 선교사는 여전히 극단적인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을 견지하고 있다. 그는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을 근거로 인류 문명을 타락한 문명으로 단정 짓는 극단적이 논지를 갖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젊은이들과 평신도들에게 현실도피의 신앙을 갖도록 하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또한 “최바울 선교사는 성경을 여러 군데서 자신의 입장에 맞도록 자의적으로 주해해 자신의 논지 근거로 삼고 있다”며 “그의 사상체계에는 정통교회와 신학자들이 수용할 수 없는 많은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그의 선교적 열정과 노력은 높이 평가하나, 바른 역사관과 선교신학의 정립을 위해 많은 지도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신학부가 이처럼 두 안건에 대해 보고하자 총대들은 이를 그대로 받았다. 다만 ‘인터콥’과 관련, 한 총대가 “이미 우리 교단 선교사들이 (인터콥 선교사들과) 선교 현장에서 협력 및 교류 중인 상황에서 교류 중지를 결정한다면 엄청난 부작용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재고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신학부는 이 외에도 ‘목회자 윤리강령’ 제정을 청원했으나, 신학부가 가안으로 마련한 윤리강령이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와 이 건은 내일(25일) 다시 다루기로 했다. |
"666과 베리칩 주장, 이단들의 외침과 다를 바 없어"최근 열린 예장합동 총회 신학부(신학부장 유웅상)의 '제4회 개혁주의 신학대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개혁주의 신학이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 번역 연구'에 대한 발표 등 신학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 것도 있지만, WCC와 베리칩, 666 등을 신학적으로 비판한 것도 한 원인이 됐다. (관련기사:WCC와 666 및 베리칩 주장, 인터콥 등 신학적인 비판) 특히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 사진)는 "요한계시록의 666과 베리칩에 대한 성경적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는데, "666과 베리칩에 대한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헛된 주장에 불과한 것으로, 기독교 역사적으로 수없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고 만 잘못된 종말론주의자들 또는 이단들의 외침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베리칩을 666이라 주장하는 이들은 미국LA의 D교회 L목사 등 일부가 있다. 이들은 666을 상징적인 것일 수 없다고 보고, 베리칩이 666이고 그 칩을 받으면 지옥에 간다고 직설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베리칩은 개인의 생체 정보와 유전자를 담아 개인 식별이 가능하게 하는 쌀 크기의 작은 칩이다. 적그리스도로 등장할 세계단일화정부가 이를 이용해 인류를 조종한다는 것이다. 서창원 목사는 "L목사가 베리칩을 받으면 지옥에 간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성경의 교훈을 무시한 거짓 교사의 주장"이라고 못박고,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는 문제이지, 짐승의 표를 받느냐 안받느냐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서 목사는 "베리칩을 짐승의 표 666으로 보고, 이를 맞으면 구원을 잃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전혀 잘못된 성경해석"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미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 협의회도 작년 7월 이 부분을 조사하고 "베리칩이 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 무지한 주장"이라며 "이는 잘못된 성경 해석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박혜근 교수(칼빈대)도 직접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베리칩과 666에 관련한 개혁주의 신학적 입장"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이를 비판했다. 박 교수는 "설령 다양한 양상으로 등장한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현대의 발달된 과학기술을 자기들의 하나님으로 경배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유혹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해도, 신학적인 의미와 동떨어진 어떤 새로운 기술을 짐승의 표와 동일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베리칩과 같은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성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를 구원에서 떨어지게 하는 유혹과 시험의 본질은 물질적 원리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정신적 영적 원리"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WCC를 비판하기 위해 박용규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WCC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자료집에는 문병호 교수(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는 "WCC 비성경적 반교리적 에큐메니칼 신학 비판"이란 주제의 논문도 게재됐다. 또 정성구 교수의 "빛과 어두움이 사귈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WCC 반대설교문이 함께 게재됐다. 출처==>http://chtimes.co.kr/lib/?mid=news&document_srl=573349&category=98 WCC와 666 및 베리칩 주장, 인터콥 등 신학적인 비판예장합동 총회 신학부(신학부장 유웅상)가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21세기 상황 속에서 성경적 신학과 신앙의 회복"이란 주제로 '제4회 개혁주의 신학대회'를 개최했다. 4일(목) 낮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박용규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역사적 개혁주의 관점에서 본 WCC 에큐미네칼 운동"이란 주제로 WCC를 비판했으며, 김광열 교수(총신대 신대원 조직신학)가 "개혁주의 신학의 요점"이란 주제로 전반적인 개혁주의 신학을 설명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666과 베리칩에 대한 성경적 이해"라는 주제로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가 발제하면서 비성경적인 사상에 속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심창섭 교수(전 총신신대원장)는 "인터콥(선교) 사상 연구"라는 주제로 인터콥을 비판했다. 또 서철원 교수(조직신학)가 "개역개정판 성경 번역 연구"란 주제로 발제했다. 한편 이 날 참석자들은 총회 설립 100주년 신학대회 결의문을 통해 WCC 제10차 총회 개최를 반대한다고 선언하고, 목회자 윤리강령을 낭독하기도 했다. 또 주최 측은 "오늘 발제가 총회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신학부 논의와 총회 결의를 통해 공식적 입장이 정해진다"고 전했다. 출처==>http://chtimes.co.kr/article.htm?_method=view&module_srl=54&no=573283 |
첫댓글 장로교에서 말하는 성경적이라는 표현은 실로 어울릴수 없는 억지주장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주장들에 대해 성경의 단 한 절도 언급지 못하면서
성경적이지 않다는 말하는 것은 스스로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칼빈주의신학(성도의 견인 : 한번구원은 영원히 상실되지 않는다 : 성경에 없음)에 맞지 않는다
말해야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칼빈주의에 거부반응을 일으킬수 있고,
칼빈극단주의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 두려워
마치 칼빈주의가 성경보다 위에 있는 진리로 믿고 추종하는 자들의
무식하고도 가증한 발언들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 종이라면, 제일먼저 모범이 되어야 하나
진실함에 있어 자신의 교묘한 속내를 속이고
성경을 빌미로, 성경에도 없는 주장을
마치 성경의 주장인양, 비성경적이라느니....
기독교 전통에 맞지 않는다느니...(칼빈의 전통에 맞지 않겠지요...)
바리새인들이여,
성경을 다시보고, 부디 성경을 믿는 자들 되시길
성경도 모르면서, 성경운운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 또한 참담한 이 시대 교회의 현실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여,
인간 목사들의 지절대는 사탄의 종들에게 속지 말고
스스로 성경을 보고, 믿고, 깨달아
자신들의 영혼을 꼭 지켜내시기를 .... 간절히 바랍니다. 할렐루야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