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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선등
 
 
 
카페 게시글
6차베낭여행기 6-18, 라오스 결혼식
선등 추천 0 조회 531 14.02.16 09:2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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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6 10:40

    첫댓글 그렇네요. 내가 배가 고프지 않다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의 사인을 지나치고 있지는 않는지
    돌이켜 봅니다. 이른 아침부터 공원을 산책하신다며 전화를 주신 보살님, 마음이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내가 몸이 불편하다고 먼저 말하고 말았네요.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 작성자 14.02.16 11:13

    우리는 늘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면서도
    정작 너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별로 하지 않고 살아가지요,,

  • 14.02.16 10:44

    혹시 결혼식은 절에서 낮에 하고 요건 피로연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아무리 그래도 결혼식이 식인 만큼 조금은 경건함이 곁들여야.....
    라오스결혼문화 좀 찾아 봐야겠어요. 급궁금

  • 작성자 14.02.16 11:11

    앗! 그럴수도,,,
    그런데 사람들이 줄지어 축의금 봉투를 들고와 함에 넣는것으로 봐서는 이게 결혼식같아 보여요,,,
    나도 확신할수 없음
    오전 행진에는 신부는 없고, 신랑만 보이는것으로 봐서는 낮에 결혼식한것같지는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 14.02.16 18:25

    저도 궁굼해서 찾아봤네요.
    결혼식 1부는 오전에,
    2부는 저녁에 한다는데요.
    아마 2부는 우리나라 피로연 같은건가 보네요.
    선등님 부부의 축복을 받은
    신혼부부는 특별히 행복할거같죠?

  • 작성자 14.02.16 19:17

    아, 그럼 내가 본것은 피로연이 맞는가 보네요,,,
    어쩐지 건배만하고 별다른 행사를 안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축의금 봉투를 들고 입장을 하고 있었어요,,
    오전에 본 행렬은 결혼식장으로 가는 행렬이었을수도,,,
    신부는 신부화장하느라 행진에 안나오고, 신랑만 식장으로 가는 길이었을수도,,,
    그런줄 알았으면 그 뒤를 쫄쫄 따라 다닐걸,,,할일도 없었는데,,

  • 14.02.16 20:28

    @선등 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결혼식을 한답니다.
    우리나라 함 들이는 것처럼 신랑이 신랑 친구들과 행렬을 지어 신부의 집에 가서 전통 결혼식
    선등님은 그 신랑 행렬을 보신 것 같은데요. 저녁에 하는 것은 피로연으로 빚을 내서라도 성대하게 한다고 하는

  • 14.02.16 20:31

    @통통인어공주 실제 하객들도 피로연에 많이 참가하겠습니다 되고 그때 부주를 한다는데요.
    밤늦게까지 먹고 마시고 춤추고 논답니다.
    우리처럼 부주봉투에 이름을 적지 않는듯해요.

  • 14.02.16 20:35

    @통통인어공주 그러니 결혼식은 전통식으로 가족친지만 모여 하고 부주도 안 받고, 2부 피로연 때 부주도받고 먹고 놀고 하는 듯요.
    이 정보도 틀릴 수 있구요.

  • 작성자 14.02.17 06:24

    @통통인어공주 꽤 신빙성있고 정확한 정보로 느껴지는데요,,
    역시 학구적인 공주님이 자세히 알아봐주셔서 덕분에 저도 알게 됬네요,,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낮의 행렬 뒤를 쫄쫄 따라가야 겠네요,,

  • 14.02.17 09:28

    선등님 덕분에 라오스 결혼식도 같이 구경하고 갑니다~

  • 작성자 14.02.17 11:55

    결혼식 피로연이래요,,ㅎㅎ

  • 14.02.17 11:14

    아휴 멋지네요
    이비에스에서 세계의 결혼식 참 많이 봤는데요
    이케 독일인과 라오스의 결혼식 첨 보네요
    멋져요

  • 작성자 14.02.17 11:56

    하나되어가는 세계,,,
    집안도 하나 되어야지요,,,
    평안하게~~~

  • 14.02.17 11:26

    구경 잘 해주는 것도 큰 축하 ㅎㅎㅎ

  • 작성자 14.02.17 11:57

    신랑, 신부와 눈도장을 많이 찍었지요,,ㅎㅎ

  • 14.02.17 12:51

    와우 좋은 구경 많이 하시네요

    지난 주는 제가 사는 울산에도 엄청 눈이 많이 왔어요

    지금은 거리의 눈도 많이 녹고 날씨도 푸근하네요

    비록 카페를 통해 얼굴을 보고 있지만 반갑고

    건강히 여행하셔요

  • 작성자 14.02.17 16:22

    울산에도 눈이 내렸나보네?
    눈길을 바라보며 엉덩이에 주사만 놓지말고, 이리 와~~ㅋㅋ

  • 14.02.18 22:55

    어머나 결혼식 멋진 것 보셨네요. 지영씨 라오스를 흠뻑 즐기식고 오세요.
    아직도 눈감으면 방비엔입니다.

  • 작성자 14.02.19 05:45

    그러시군요,,저는 눈을 떠도 방비엥입니다,,ㅎㅎ
    이제 비자가 만료되어 오늘 태국으로 떠난답니다,

  • 14.02.19 09:42

    얼마전 캄보디아여행때 현지인가이드친구의 결혼을 우연히 참석했는데요... 라오스와 비슷한 결혼문화인듯해요....

    오전에 가족친지랑 결혼식을 하구요.. 저녁에는 친구들과 피로연을 한답니다. 테이블 원탁에 하객들이 같이 음식먹으며 축하해주고 음식은 두세가지 메뉴가 코스별로 나오더라구요... 무대에는 친구들이 노래도해주고 같이 춤도추고 놀아준답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날무렵 봉투르 하나씩 나눠줍니다 그럼 지참금을 반드시 넣어야하구요... 살짝이름도 안쪽에쓰더라구요...
    빚을내서라도 상대하기 하는편이라고하구요..
    돈없으면 결혼 못한다고...구래서 남자들 결혼시기도 늦어진다고하더라구요 ㅡ.ㅡ

  • 14.02.19 09:48

    아 그친구말이원탁테이블에 8명이 앉는데 한테이블에.100~120불 정도되는 음식이라고...
    지참금을 기본 1인 기본 15불정도는 내야한다더라구요..... 하지만.각각 형편에따라..내는듯하구요.. 15분정도가 우리나라 결혼축의금.기본5만정도인듯해요 ㅋㅋ.

    참 특이한것은 우리나라결혼에는 신부가 가장예쁜날인데
    결혼하는날은 캄보디아여성 하객들은 모두 가장예쁘게 꾸미는.날인듯.했어요
    모두 원피스에를 이쁘구요 화장도 예쁘게... 악세사리도 세련되게하구오드라구요..

    우리나라처럼 잠깐.얼굴비추고 밥먹고 금방 끝나버리는 결혼이아니라 같이놀면서 잔치분위기나는.정겨운 결혼식이었답니다

  • 작성자 14.02.20 05:43

    캄보디아,,아시아 최대 빈국중의 하나인데 그렇게 무리한 결혼을 하는군요,,
    덕분에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결혼풍습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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