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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월 14일은 다니엘의 생일이었다. 다른 때면 아들의 친구들을 불러 늘 잔치를 했는데, 이번에는 조촐히 엄마와 함께</P>
<P>28살의 생일을 말라위 카롱가에서 보냈다. 나는 망고로 생일 케익을 만들어 촛불을 밝히고 아들과 아침식사를 했다.</P>
<P>기쁨과 아픔, 열정과 영광으로 가득했던 28년을 감사하며 기도했다. 빛과 사랑으로 가득한 삶이 되게 하소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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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키홤바 아이들이 놀러왔다. 다니엘은기타 연습하던 것을 멈추고 아이들을 맞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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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들을 향한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주는 선한 아들이 참 대견하다. 수사님들의 강아지들까지 동참한 특별한 방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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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들이 축구하자고 졸라서 함께 뛰어준다. 이보다 더 좋은 생일 선물이 또 어디 있겠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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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니엘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질세라 열심히 뛰고 있다. 이곳 아이들의 축구실력이 대단해서 힘이 달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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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곳 아이들은 모두 축구 신동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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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프리카 움막속에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연주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힘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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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색소폰 소리를 처음 듣는사람들을 위해 진지하게 연주해 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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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키홤바 마을에 파여진 "사랑의 우물"가에서 아들과 나는 하느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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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김청자의 사진첩
만 28살이 된 아들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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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망고 쥬스에 곁드린 망고 케잌 ,너무 맛있겠습니다.^*~ 늦은 축하드립니다.생일..!!
28세의 청년모습 찾기 어려운 美 소년의 함박웃음..!! 어머니의 사랑도 함께 보입니다. 즐거운 나날되셔요...!!! ^*^
사랑하는 루시아자매님, 감사해요. 아주 맛있는 망고케익을 만들어 드릴테니 한번 오세요!
다니엘의 해 맑은 웃음이 이곳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요? 요즘 많이 행복합니다.
늦었지만 다니엘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망고케익 정말 맛있겠네요.
아기사슴님, 감사해요. 망고케익 맛있지요.ㅎㅎ 이곳을 오셔야만 맛보실 수있으니 빨리 오세요!
Happy belated birthday!!!
마키홤바 아이들과 동화된 다니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사랑하는펠라, 그렇지요? 나도 다니엘의 순순한 마음에 늘 감동하지요. 엄마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참 맑은 영혼의 소유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려요.
사랑의 우물가
두분의 모습이 천사 그자체입니다
사랑하는사비나, 와우, 감사해요!우리들의 마음도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니 이것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