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교부에선 2005년 6월 19일 충북 괴산의 관평교회에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미용팀도 함께 했습니다.
그 날의 봉사 모습을 사진으로 함께 나누어 봅니다.
의료선교부 관평교회로 봉사활동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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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의 사진은 곧바로 볼 수 있도록 해둡니다.
떠나기 전의 기도.
모든 일의 시작은 기도입니다.
관평교회로 들어가기 직전의 속리산 소금강 쌍곡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도 마음껏 호흡하고
게다가 봉사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큰 혜택입니다.
부부의 사랑으로 함께 하니 가는 곳의 즐거움이 두배입니다.
관평교회.
옆으로 위치한 두 채의 집이 순식간에 한방 의료원과 종합병원으로 변신을 하고,
교회 뒤의 학교 운동장은 야외의 전원 미용실이 되었습니다.
기적이 따로 없습니다.
관평교회에서의 예배.
예배의 모습은 다양하지만 봉사활동은 하루 종일 몸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찾아간 즐거움을 찬양으로 노래했습니다.
수고하고 대접받아야 순서일 것 같은데
죄송스럽게도 융숭한 아침으로 먼저 대접해 주십니다.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됩니다.
흰둥이도 반갑게 맞아줍니다.
내 년에도 볼 수 있겠죠?
머리를 만지는게 아니고 정성으로 머리의 아름다움을 빚습니다.
머리를 잘 만지면 할머니 나이를 10년은 낮출 수 있습니다.
진맥을 위해 할머니 손을 잡습니다.
오호, 놀랍습니다.
할머니 손목에서 고향의 숨결이 콩닥콩닥 뛰고 있었습니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께선 침을 한대 맞으셨습니다.
약을 타신 할머니께서 환히 웃으십니다.
할머니 얘기에 귀를 빌려드리고, 그 웃음에 눈을 맞추면 봉사하러온 우리들이 더 큰 것을
얻어가게 됨을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율동의 시간입니다.
율동의 제목이 무엇이냐구요? "찍지 마세요" 율동입니다.
서울에 있을 땐 분명 환자의 등뼈였는데
여기에 오니 순박하게 이어온 삶의 등뼈가 만져집니다.
손끝으로 그의 삶이 전해져 옵니다.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입니다.
우리는 그 맛을 압니다. 관평교회의 철민이가 그걸 따다가 하나씩 나눠주었거든요.
파마하고 기다리는 중.
관평교회 목사님. 흐뭇한 표정이 역력하십니다.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맺습니다.
관평교회 목사님께서 올라가는 길의 안녕을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올라오는 길의 저녁 노을이 유난히 곱습니다.
모두가 아무 말 안했지만 왜 오늘따라 그 노을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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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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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05.06.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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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많이 하셨네요.. 꾀 오래전 일이지만 6남선교회에서 다녀올때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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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이~ 많이 하셨네요.. 꾀 오래전 일이지만 6남선교회에서 다녀올때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