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日本式 漢字말 (2)
33. 사물함(私物函, しぶつばこ) → 개인물건 함, 개인보관 함
34. 생애(生涯, しようがい) → 일생(一生), 평생(平生)
35. 세대(世帶, せたい) → 가구(家口), 집
36. 세면(洗面, せんめん) → 세수
37. 수당(手當, てあて) → 덤 삯, 별급(別給)
38. 수순(手順, てじゆん) → 차례, 순서, 절차
39. 수취인(受取人, うけとりにん) → 받는 이
40. 승강장(乘降場, のりおりば) → 타는 곳
41. 시말서(始末書, しまっしよ) → 경위서(經緯書)
42. 식상(食傷, しょくしょう) → 싫증남, 물림
43. 18번(十八番, じゆうはちばん) → 장기(長技),
애창곡(일본 가부끼 문화의 18번째)
44. 애매(曖昧, あいまい) → 모호(‘애매모호’라는 말은 驛前앞과 같은
중복된 말이다.)
45. 역할(役割, やくわり) → 소임(所任), 구실, 할 일
46. 오지(奧地, おくち) → 두메, 산골
(*두메: 都會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47. 육교(陸橋, りっきょう) → 구름다리 (얼마나 아름다운 낱말인가?)
48. 이서(裏書, うらがき) → 뒷보증(保證), 배서(背書)
49. 이조(李朝, りちよう) → 朝鮮(日本이 韓國을 멸시하는 의미로 ‘李氏의 朝鮮’이라는
뜻의 ‘李朝’라는 말을 쓰도록 함.
*高宗의 王妃인 ‘明成皇后’를 日本帝國이 ‘閔妃’라고 부른 것과 같은 脈絡이다.
50. 인상(引上, ひきあげ) → 올림
51. 입구(入口, いりぐち) → 들 머리("들어가는 구멍"이라는 표현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
오히려 "들어가는 머리"라는 말은 얼마나 정겨운가?)
52. 입장(立場, たちば) → 처지, 태도, 조건
53. 잔고(殘高, ざんだか) → 나머지, 잔액(殘額)
54. 전향적(前向的, まえむきてき) → 적극적, 발전적, 진취적
55. 절취선(切取線, きりとり線) → 자르는 선(線)
56. 조견표(早見表, はやみひよう) → 보기 표, 환산표(換算表)
57. 지분(持分, もちぶん) → 몫
58. 차출(差出, さしだし) → 뽑아 냄
59. 천정(天井, てんじよう) → 천장(天障)
*‘하늘의 우물’이라고 보는 것은 日本人이고, 우리나라는
‘하늘을 가로막는 것’이란 개념을 가지고 있다)
60. 체념(諦念, ていねん) → 단념, 포기
61. 촌지(寸志, すんし) → 돈봉투
*조그만 誠意로, 마디 촌(寸), 뜻 지(志)를 쓴 좋은 낱말로 이야기하지만
실제는 일본말이다)
62. 추월(追越, おいこし) → 앞지르기
63. 축제(祝祭, まつり) → 잔치, 모꼬지, 축전(우리나라에서는 잔치와 제사(祭祀)가
다르지 않을까?)
* 모꼬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64. 출산(出産, しゅつさん) → 해산(解散)
65. 할증료(割增料, わりましりょう) → 웃돈
66. 회람(回覽, かいらん) → 돌려보기
*어떤 사람은 漢字말을 쓰는 것이 말을 줄여 쓸 수 있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강 턱(고수부지/高水敷地), 공장 값(工場渡價格)처럼 오히려 우리말이 짧은 경우도 있어
설득력(說得力)이 없다.
또 다른 낱말인 매점(買占, 賣店)의 경우 차라리 ‘사재기’, ‘가게’라는 말을 씀으로써 말뜻이
명쾌해지는 이점(利點)이 있다. 괜히 어줍잖은 日本式 漢字말을 쓰기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식 漢字말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買占: 물건값이 오를 것을 예상하고 폭리를
얻기 위하여 물건을 몰아서 사들임. *賣店: 어떤 機關이나 團體 안에서 물건을 파는 작은 商店.)
- 다. [일본식(日本式) 외래(外來)말]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