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정맥 분기점에서 좌로는 금남정맥 마루금이 이어지고
오른쪽으로는 한남정맥 마루금이~
백두대간 마루금이 지나는 속리산 천왕봉부터 시작하여, 안성 칠장산 3정맥 분기점까지 10회에 걸처
마루금 잇기를 하였는데 오늘은 칠장산 마지막 구간을 걷는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입니다
중부고속도로가 지나는
화봉육교에서 ㅡ 황색골산 ㅡ 저티고개 ㅡ 삼박골산 ㅡ 당목리고개 ㅡ
17번도로 굴다리 ㅡ 도솔산 비로봉 ㅡ 도솔산 보현봉 ㅡ 294봉 ㅡ 안성CC정문(걸미고개) 까지
화봉육교에서 황색골산으로 진행 합니다
화봉육교는 안성시 일죽면과 음성군 삼성면을 이어 주는 면(面) 경계선이랍니다
화봉육교 밑으론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화봉육교를 지나와서 뒤돌아 보고~
화봉육교는
음성군 삼성면과 안성시 일죽면 경계선 입니다
화봉육교를 건너자마자 동안성병원(東 安成病院)으로 가는 길에서 곧 좌측 숲속으로 진입 합니다
화봉육교에서 서서히 오름짓을 하다가 막판에는 힘들게 오릅니다
역방향으로 진행할적엔 알바 요주의 지역 입니다
완만하게 황색골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후미팀이 둥굴게둥글게 모여 앉아 황색골산 정상에서 각자 준비해온 먹거리를 펼처 놓았습니다
황색골산 정상에 긴급한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열락을 받은 산악안전요원이 골드타임을 5분을 넘긴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새등산화를 처음 신고 산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뒷꿈치가 어쩌고저쩌고하드니, 걷기에 편안함보다는 근육이 땅기고 피부가 따까웠다 하는군요
산악안전요원은 꼬랑내나는 환자의 양말을 벗기고 연고를 바르고 파스로 상처부위에 붙이며 응급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꼬랑내나는 손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먹었을까?? 굶었을까??
걸음이 느려트진 나는 먹거리도 마다하고 나홀로 먼저 앞서서 걷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고~
저티고개에서 삼박골산까지 15분 소요되였습니다
뒤돌아 보고~
삼박골산에서 걸미재 즉 안성CC정문 앞으로 진행 합니다
현위치에서 당목리고개 ㅡ 중부소속도로 굴다리 ㅡ 도솔산 비로봉 ㅡ 보현봉 ㅡ 걸미고개 ㅡ 안성CC정문 ㅡ 안성CC클럽하우스 ㅡ
274봉 ㅡ 294봉 ㅡ 좌벼울고개 ㅡ 376봉(산불감시초소) ㅡ 377봉 ㅡ 칠장사주차장 갈림길 ㅡ 3정맥분기점 -- 칠장사로 진행 합니다
㉠ 3정맥분기점에서 ㅡ 칠현산 ㅡ 덕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금남정맥~
㉡ 3정맥분기점에서 ㅡ 헬기장 ㅡ 칠장산 ㅡ 491봉 ㅡ 455봉 ㅡ 관해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한남정맥~
벌목을 하고 다른 유실수를 식재하였군요
뒤돌아 보고~
황색골산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있던 산우님들 보다
먼저 앞서서 오전 11시 43분 출발하였는데 52분이 되어 바로 뒷따르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고~
진행 방향 입니다
황색골산에서 먼저 출발하였지만
1시간 02분만에 당목리고개에서 추월당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고~
황색골산 정상에서 새등화를 처음 신고온 산우님 응급환자는 당목리고개 요기서 앰블런스택시를 불러 칠장사 주차장으로
이송하였다 합니다. 지난번 구간에서는 북경짜장면으로 요기를 하고선
백야휴양림까지 8.4km 도롯길따라 행군하였다드니, 오늘은 6.6km 거리를 차로 이동하였다하는군요
당목리고개 표지판은 도로변에 부착되어 있지를 안하고, 숲속에 진입 후 쬐금뒤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목리고개에서 산들님한테 추월 당한뒤 뒷따르며 함께 걷다가
먼훗날 추억이될 소중한 사진 한 장 남겨 둡니다
17번국도가 마루금을 차단하여 국도 굴다리를 이용하요 17번국도 넘어로 이어지는 마루금 입니다
뒤돌아 보고~
시멘트초장길 따라 굴다리로 갑니다
오늘은 한남금북정맥 마지막 구간으로 굴다리를 지나는 산꾼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려는듯
여러 넝쿨손들이 기다랗게 널어뜨려저 바람에 하늘거리고 있습니다
굴다리를 빠저나가 임도 사거리가 나올 때까지 임도를 계속 걷는 답니다
임도사거리에는 벌들이 윙윙거리는 양봉통 수백개가 놓여 있군요
요즘은 대세가 18,000원하는 스치로폴 양봉통이라 하는데~
이곳 양봉통은 나무판자(23,000원)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40~50년 경력이 쌓인 양봉업의 최고의 박사(博士)로 여겨지는군요
17번국도 굴다리를 지나오기전의 마루금을 바라봅니다
지나왔던 황색골산
도피암자에서
도솔산 비로봉 정상과 도솔산 보현봉 정상에 표지판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해 봅니다
삼각점이 있는 도솔산 비로봉이라 합니다
가까운곳에 도피안사란 조그마한 암자이 있습니다
백두대간과 한북정맥 마지막 3구간 그리고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지금은 한남금북정을 같이하고 있는
유신장군님 입니다
풀한포기마저 사랑하는 마음이 불심 입니다 란
표지판을 설치한 사람은 근처에 있는 도피안사 암자의 스님이 아닌가 하고 추정해 봅니다
막걸리 한꼽뿌 마실라꼬 도솔산 비로봉 바로 아래에서 걸음을 멈추게 하였지요. 요기서
섬진강님이 연거푸 3꼽나 따뤄저 이때부터
나는 숨실적마다 쉰내가 나도록 맛이 가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두 다리의 힘이 있어 매번 꼴찌로 하산하다가, 요번에는 꼴찌에서 5번째로 베이스캠프에 골인하는 쾌거를 올니다
도솔산 비로봉을 지나서 안부에 내려서서 보현봉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안부에서 3분만에 도솔산 보현봉에 올라섰습니다
도솔산 보현봉 정상(260m) 입니다
보현봉의 표지판도 도피안사의 스님께서 후사한것이라 추정 합니다
걸미고개(안성CC정문)에서 안성CC클럽하우스까지 진입로 따라 걷습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 앞 주차장을 가로질러
기사휴게실 건물 곁에서 274봉으로 오릅니다
274봉 ㅡ 294봉 ㅡ 고개 ㅡ 376봉(산불감시초소) ㅡ 377봉 ㅡ 칠장사주차장 갈림길 ㅡ 3정맥 분기점 ㅡㅡ 칠장사
안성CC정문 앞 걸미고개 입니다
걸미고개 즉 안성CC정문에서 안성CC클럽하우스까지 진입로 따라 500m를 진행 합니다
저 앞에 5~6명이 그리고 그뒤로 징검다리님이 걷고 있습니다
나는 항상 꼴찌 입니다
현재 일부 수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