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된 장편 동화 제목: 내 친구 토즈- My friend TOZ
Written by jung soon Lee and translated by Jae hong Park
1. 공해 때문이야 -Because of pollutions ...
2. 토즈가 태어나다-Toz was born in the Mountains
3. 시골로 돌아 온 토즈-Toz comes back home
4. 토즈가 사라지다-Toz disappears!
5. 하니의 호기심-Hanny is curiosity
6. 자연으로 돌려 보내다-Return to the nature
<줄거리>
산토끼 한 마리가 찬이 마당에 나타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그 토끼는 새끼를 밴 상태였다. 산 토끼는 임신한 새끼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다른 짐승과 싸우다가 상처를 입고 마을로 내려와 찬이네 마당에서 찬이에게 발견된다.
자연에서 살던 토끼가 세상으로 내려와서 도시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생명이 위태롭게까지된다.
하니와 찬이는 토끼를 지극정성을 다해서 돌보지만,
결국 그 토끼는 새끼를 낳고 죽게 된다. 어미토끼를 양지 바른 곳에 묻어준다.
남은 한마리를 '토즈'라는 예쁜이름을 지어준다
그 토즈를 찬이는 서울로 이사를 가면서 함께 서울로 데리고 가지만, 면역성이 약한 토즈는 장염에 걸리고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어 위기을 맞는다. 찬이는 동물 박사인 하니아빠한테 SOS를 친다. 하니는 아빠한테 서울에 급한 환자가 있다며 엠브런스를 타고 왕진을 가자고 조른다.
하니 아빠는 서울에도 유명한 동물 박사님이 많다고 타이른다.
"아빠, 그 환자는 내가 없으면 낮지 않는다고요. 그리고 그 환자는 꼭 아빠가 치료해야만 낮는다고요!"
아빠는 마음이 여리고 착한 하니가 만약 토즈가 죽기라도 하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을 것이라는 걸 알고 엠브런스를 타고 서울로 달려간다.
하니 아빠는 찬이를 설득해서 토즈를 시골로 보내자고 하지만 찬이의 고집을 꺾지 못하자 찬이가 잠든사이 토즈를 시골로 데리고 온다.
토즈가 낮자 하니 할머니와 하니는 뒷산 언덕으로 토즈를 데리고 나간다. 그곳에서 토즈을 잃어버린다.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서울에서 내려 온 찬이 가족까지 다 동원해서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토즈는 보이지 않는다.
하니 아빠는 토즈가 예쁜 아기와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토즈는 산토끼 해어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네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하니는 그 아기토끼들은 '매.난.국.죽'이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준다.
아빠가 이제 토즈가족을 해어가 있는 자연으로 돌려 보내자고 한다. 하지만 하니는 고집을 피우며 집으로 데리고 가자고 떼를 쓴다.
"안돼요. 아빠!"
토즈와 아기들이 이 무서운 산에 있으면 무서운 짐승들한테 잡아먹힌다며 떼를 쓴다.
"그건 자연의 법칙이야. 그래야 자연이 건강해지고 토즈도 자유로워야 행복해 진단다."
아빠가 찬이와 하니를 설득하느라 애를 먹지만 결국 하니와 찬이는 아빠 말을 듣기로한다,
"토즈와 아기들이 행복해진다면 아빠말을 들을게요."
그 대신 매일 토즈와 아기들을 만나러 올 거라는 약속을 받고 토즈 가족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달이 밝은 언덕을 내려온다.
"토즈, 해어야! 이기들 잘 돌보고 있어 내일 또 올게!"
책 내용에는 토끼의 생태와 기르는 과정 새끼는 얼마 만에 태어나는지, 새끼는 몇 살이 되어야 어른 토끼가 되어 새끼를 낳을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다.
전 세계의 언어 영어로 번역해 함께 수록했기 때문에 우리 한국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가 다 함께 읽을 수 있다.
특히 이민 가정의 아이들이 한글이 서툴기 때문에 영어가 함께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