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가 열린 안성 도피안사 내 파라미타 수행원!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중하게 꾸며진 내부 법당!
참선!!!
참선을 마치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의 저자 우봉규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통찰과 나눔'에 대한 법문 시간
다음날
첫날 때양 볕 아래 힘들었던 울력을 더듬어 태양을 피해 아침 안개 속에서 울력을 하였습니다.
태양은 '비'만 싫어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법당 앞에 무심한 풀들도
수행원으로 가는 길에 무성했던 잡초도
회원들이 지나가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힘을 누가 당합니까?
愚公移山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열자(列子) 탕문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은 인터넷에서 '노공이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노 전 대통령은 서거 하루 전날 사저에 걸려 있던 '愚公移山'이라는 액자를 떼게 하였다고 하는데,
그 액자는 내려졌지만 수많은 '?공이산'이 올려 졌습니다.
愚公移山, 잡초제거도 선공부도 이와 같습니다.
울력후에는
초성 대매 지도로 성찰 노래 배우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2001년 조계종 제3회 창작 찬불가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최봉종 씨의 ‘나유타’라는 곡이었습니다.
최봉종(36세, 무애) 씨는 무기수로 17년 6개월을 복역하고 2008년 8ㆍ15특사로 출소하여
대전 약사선원에 머물면서 불교음악을 만들고 또 찬불가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매주 금요일 대청댐 현암정 휴게소에 가면 찬불가를 부르는 최봉종 법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출처 : 불교인터넷방송, 2009년 2월)
아비라테 앙상블 카페에서
최봉종 씨가 부른 '나유타'를 들었는데, 작곡가 본인이 부르니 더 애절 한 것 같습니다.
노래를 다 배우고
마무리는 역시 용감하신 지태 거사님이 맡으셨습니다.
독창으로~
저녁 참선 후에는
선도회 숙원 사업이었던 사단법인 허가증을 지만거사님이 가지고 오셔서
허가 과정에 대한 상황 설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선도회에는 역사적인 날이었고 법사님은 희색이 만면합니다.
첫댓글 ㅋㅋ 참선 덕분인가요? 배짱이 쫴~~금 생겼어요.
찍고 정리하셔서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습니다. 수련회때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완묵 합장공경_()_
감사합니다. 이번 정성 노인의 집 행사에서 사진을 찍으신것 같은데, 선택해서 선도회 활동상황에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 올리기는 해야 하는데 제가 참석하지 않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탁합니다.
앗! 죄송합니다. 전원법사님. ;; 덧글 달아주신 것을 오늘에야 보게 되었습니다. 법사님께서 이미 정성 노인의 집 행사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주셨네요....수고롭게 해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 _()_
메일로도 부탁을 드렸는데, '다음' 메일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 제가 그냥 올렸는데, 설명이 빠져 있어 아쉽습니다. 사진 다운 받아서 설명을 추가하시거나 (그럼 제것은 지우겠습니다), 보신대로 느끼신대로 (다른 눈으로) 하나 더 작성해서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가볍게 부탁드린 것인데 이렇게 번거롭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원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