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아쉽게도 우천으로 취소 되었던
장태산을 대신해 보문산 사정공원에 다녀왔어요. 🌳
사정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돗자리를 깔고
오전간식인 바나나를 먹었어요. 🍌
그리고 숲 놀이터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모래놀이도 하고, 달리기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이를 즐겼답니다.
놀이를 하다 숲에서 개미와 지렁이, 무당벌레, 나비,
달팽이, 사슴벌레 등을 만나기도 했어요. 🐜🐞🐌
얼굴이 빨개지도록 신나게 뛰어논 귀염둥이들
시원한 물로 손도 씻고 세수도 했어요.
세수를 하느라 표정들은 이렇지만... 😂🤣
살짝 맛본 물놀이에 무척 시원해하고 즐거워 했답니다.
그리고 시원한 그늘에 모여 앉아 물도 마시고
땀을 식히며 야외 과자파티도 했어요. ♡
함께 식물원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식물원으로 가는 산책로가 공사중이어서
아쉽게도 식물원은 가보지 못했어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답니다. 😢
푸릇푸릇한 보문산 사정공원과 🌳
연두색 단체티를 입은 우리 새싹누리 💚
예쁜 초록 빛깔이 가득한 5월의 숲 체험이었답니다. 🥰
첫댓글 벌게진 얼굴을 물로 식히는 모습을 보며 ‘이거지!’ 싶었습니다. 자연과 계절을 만끽하는 우리 친구들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