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순서 변경이 있을 경우 스트로크 경기방식에서는
메너 위반의 무벌타이지만 포섬경기 방식에서는 2벌타가 적용된다는 경기규칙 제14조 1항의 해석을 제멋대로 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어떤 동호인은 티샷 이후부터 적용된다느니
순수 포섬경기에만 해당하는 규칙이고, 베스트 볼 경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느니
경기 중 이라는 말도 어느 홀 티샷하고 나서부터
그 홀 컵인까지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반면에
어떤 애호가는 전체 홀 모두에서의 경기를 의미하기에 티샷도 적용되며, 베스트 볼 경기도 스트로크 방식의 일반적인 경기가 아닌 두 팀간의 경기이므로 샷순서를 어기는 것은 2벌타에 해당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대는 어느 편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는가요?
대다수의 기존 심판과 1급지도자 분들께서 문제의 규정을 좁은 의미로 해석해서 먼저 언급한 말이 맞다고 해서 제가 대한파크골프협회 표준교재를 편찬하신 최동표 이사님께 직접 연락해서 확인한 결과는 본문 예시 뒷편에 예를 든 생각이 맞았습니다.
오는 11월 19일 국립청소년수련원 1급지도자 연수 시간에 이에대한 상세한 교육을 받고나서 다시설명드리겠습니다.
엉터리 주장의 실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보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