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체험단]제5부- IQ 3D 3000 블랙의 쾌속 3종 체험기를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blog.daum.net/beckhom/5960375 http://cafe.daum.net/finedriver/DlkU/17 http://cafe.naver.com/oppanavi/7270
이벤 제6부에서는 자유미션으로 IQ 3D 3000 블랙의 아틀란3D V3 맵 체험을 통한 아틀란3D맵의 비쥬얼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용인 캐리비안베이를 놀러갈 일이 생겨서 IQ 3D 3000 블랙과 T사의 내비를 비교해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거주지인 남양주에서 용인 캐리비안베이까지의 IQ 3D 3000 블랙의 아틀란3D 맵 모의주행 영상입니다. 주요 이벤트 상황만을 추려서 편집한 16분 가량의 동영상이며 아틀란3D 맵의 비쥬얼을 체험하는데 참고가 되실 겁니다.
* 720p HD 영상으로 되어 있어서 인터넷 속도가 느릴 경우 재생 중간에 영상이 버퍼링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톱니 모양 버튼을 클릭해서 재생 품질을 480p 이하로 낮추시면 버퍼링으로 인한 영상 끊김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IQ 3D 3000 블랙과 아틀란3D 맵을 경험해보신 적이 없는 분들은 동영상을 감상하시고 나면 IQ 3D 3000 블랙의 애니메이션 처럼 부드러운 화면 프레임과 아틀란3D맵의 자랑인 스마트뷰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비쥬얼에 감탄하실 것입니다. ^^
캐리비안 베이를 향해서 남양주에서 출발 당시는 중간에 김밥집에 들려서 도시락도 챙겨야 하고 정신이 없어서 화면 캡쳐를 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 그래서 서울 강동구 부근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에서 부터 화면 캡쳐가 시작됩니다. 이점 양해를 구합니다.
T사의 맵와 아틀란3D 맵을 짝을 이뤄서 각 맵의 비쥬얼 차이를 비교하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T사 맵은 지도 배율을 25m 축척으로 고정시켜 놓은 상태이고(자동 축척을 쓰지 않는 습관 때문임^^;), 아틀란3D 맵은 기본값인 자동 축척 상태로 주행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란 3D 맵의 화면 상에 유가 정보와 플라잉뷰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싼 가격의 주유소와 전체 경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T사의 맵은 고속모드 창에 각 통과지점의 통과 예상 시간 등이 표시된다는 점에서 시간 예측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사의 장점으로 차량 단속용 카메라의 신규 위치 정보 입력이 가능한 버튼이 음량 버튼 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T사는 단속용 카메라 정보를 공유하는 사용자 카페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것 때문에 고정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아틀란 맵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활성화될 수 있다면 아틀란 맵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바람도 가져봅니다.
아틀란3D 맵의 자랑인 스마트뷰의 전개가 시작되었습니다. ^^ 스마트뷰는 정적인 실사 입체 모식도의 수준을 뛰어넘은 동적인 실사 입체 모식도라는 점에서 혁신적인 개념을 선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뷰는 운전자가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복잡한 도로상의 교차로나 분기점 등등의 제한된 이벤트 상황에서만 제공되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모든 턴 포인트 지점에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중요한 상황에서 제공될 수만 있어도 그 편리성은 그 어느 입체 모식도 보다 위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T사의 입체 모식도와 아틀란 3D의 입체 모식도를 비교해보면 아틀란 3D 쪽이 좌 우 도로의 선형과 차선을 모두 담아내어 도로 전체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용이하게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아틀란 3D의 스마트뷰와 입체 모식도의 조합이면 제 아무리 길치라도 헷갈릴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아틀란 3D는 화면 좌측 상단에 턴 바이 턴 형태로 턴 포인트 지점을 연속적으로 알려주는 형태입니다. 휴게소 정보도 턴 바이 턴의 안내 정보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아틀란 3D는 패턴 모식도를 통해서 Y자 형태로 길이 갈라지는 형태의 직진 도로도 안내를 해줍니다. 갈라진 도로 끝에서 재합류 되는 구조의 직진 도로이기 때문에 좌 우 어느 쪽 도로를 타더라도 상관이 없는 곳입니다. 지리 정보에 어두운 초보 운전자의 경우 이런 곳에서 당황하기 쉬운데 아틀란 3D는 그런 면에서 세심한 안내를 해주는군요.
터널 진입 상태에서 T사의 맵은 터널 뷰 모드로 화려한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그에 반해 아틀란 3D는 힙겹게 등산을 하고 있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네요 ㅠㅠ
T사의 맵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터널 뷰라던지 도로의 입체 고도화(고가도로, 지하도로) 반영, 중앙선 및 차선 표시가 디테일한 표현이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3D 맵을 처음 시도한 곳이 T사인 만큼 지금의 3D 맵의 기본 토대를 먼저 확립하고 그에 대한 교과서적인 롤모델이 되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뷰에서의 아틀란 3D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의 환상적인 비쥬얼을 제공하지만 이벤트가 없는 일반 상태에서의 맵의 기본 비쥬얼은 T사 뿐만 아니라 타사에 비해 많이 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아틀란 3D가 T사의 3D 맵이 가진 장점 마저 확보하게 되면 T사의 아성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강력한 무기가 바로 스마트뷰이기에 아틀란 3D가 어디까지 발전할 지 기대를 해보게 됩니다.
과속 단속용 카메라 구간에서 제한 속도를 초과하게 되면 아틀란 3D는 화면 중앙에 큼지막하게 카메라 경고 알림을 표출해줍니다. 게다가 제한속도 초과 경고음도 꽤나 요란스럽기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정신 사납다고 좀 싫어라 하더군요. ^^; 카메라 경고 부분에 대한 건의를 해보자면 화면 중앙에 큼지막한 경고 팝업 표출 기능 없이 카메라 제한속도 기본 아이콘이 점멸해주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고 팝업 표출이 교차로나 분기점 등의 턴 상황에서 지도의 시인성을 방해할 소지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앞서 카메라 경고 기능의 추가 건의의 연장선 상의 부연설명을 하자면 상기 아틀란 3D 맵의 화면 사진에서 제한 속도 표시인 숫자 '100'의 원형 적색 테두리가 깜박거리듯 알려주면 지도의 시인성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톨게이트 진입시의 모습에서 보면 아틀란 3D는 톨게이트 모식도 상에 하이패스 차선 정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T사에 비해 시인성이 더 좋은 위치와 글자 크기를 제공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틀란 3D의 톨비 계산 기능에 있어서 장애인 차량 할인 기능 등이 없다는 점은 T사와 비교해서 불편한 점입니다. 제 차량이 장애인 차량 할인 대상이기 때문에 바로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아틀란 3D의 차선 정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차선 정보입니다. 모식도 상에 차선정보가 비교적 큼직하게 표시되는 것과 함께 지도 상에서도 턴 지점에 차선 정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턴 지점이라는 의미의 숫자 1을 차선 정보에 병기하고 있어서 2개 이상의 차선정보가 표시되더라도 혼란을 겪지 않을 수 있을 걸로 봅니다. 다만, 주요 턴 상황에서 카메라 경고 팝업이 화면 중앙에서 지도의 시인성을 방해하는 점은 좀 거슬리게 생각됩니다.
실사 입체 모식도가 아닌 패턴 모식도의 대결에서 아틀란 3D가 T사 보다 우월한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선의 형태까지 고려해서 보다 현실감이 드는 패턴 모식도라는 점에서 T사의 패턴 모식도 보다 아틀란 3D의 패턴 모식도가 운전자에게 쉽고 빠른 판단이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부 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에서 아틀란 3D의 스마트뷰가 전개됩니다. 서울을 빠져나가는 주요 거점이기에 스마트뷰로 힘좀 주신 것 같습니다. ^^; 동승한 와이프가 스마트뷰를 볼 때 마다 감탄을 합니다. ㅎㅎ
신갈 분기점에서의 모식도를 비교하면 T사의 모식도는 성의 없는 패턴 모식도를 적용했다고 봅니다. 신갈 분기점은 이중으로 분기 되는 다소 복잡한 선형의 구간입니다. 초보 운전자의 시선에서 보면 T사의 모식도는 그다지 현실감이 없다고 할 수 있죠. 직진 차선에서 우측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으로의 진입인데 Y자형 갈림길 패턴 모식도는 비슷한 면을 기대할 수가 없죠.
아틀란 3D의 경우 실사 모식도와 스마트뷰의 조합으로 사실적인 비쥬얼을 표현해주고 있고, 신갈 분기점 내에서 또 다시 갈라지는 분기점의 진입 방향을 Y자형 아이콘으로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전혀 헷갈릴 수가 없는 친절한 금자씨 같은 안내입니다. ^^; 신갈 분기점에서의 안내에서 이것이 아틀란 3D의 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갈 분기점 내의 2차 분기 지점에서야 T사는 실사 입체 모식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갈 분기점 진입 1차 시점에서도 실사 모식도로 처리를 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성의 부족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틀란 3D는 스마트뷰에서 용인, 원주 방면으로의 진입을 주지 시키는 Y자형 표시 아이콘이 끝까지 따라 붙고 있는 세심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영동 고속도로 합류까지 아틀란 3D의 친절한 스마트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마성 IC로 나가기 위한 고속도로 출구 안내에 있어서 패턴 모식도의 대결 구도가 되었습니다만 역시나 아틀란 3D 쪽이 좀 더 현실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도 지적했지만 T사의 지도는 도로의 입체화와 고도화라는 기본기 만큼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틀란 3D는 언덕을 따라 누워서 기울어진 도로 표현이라는 슬픈 현실이 있습니다. 파인디지털 사의 분발이 촉구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패턴 모식도가 서로 비겼습니다. T사의 패턴 모식도가 모처럼 정상적인 표현을 하고 있군요. ㅡ.ㅡㅋ
아틀란 3D의 마성 톨게이트 건물이 이사갔나 봅니다. ^^; 도로 밖으로 건물이 밀려나 있군요. 아틀란 사이트에 오류 신고는 해놨습니다. 아마도 다음 업데이트 시기엔 수정되어 있을 겁니다. 하이패스 차선 정보에서 T사와 아틀란이 서로 다른데요. 하이패스 차선 정보는 아틀란이 맞다고 봅니다. 다음 로드뷰로 확인해보면 3번째 차선이 하이패스 차선이네요.
턴 바이 턴 정보에서 T사와 아틀란은 거리를 표시하는 기준이 다르더군요. 연속 턴 표시에서 T사는 3.0km와 3.3km의 거리로 표시를 하는데, 현재 자차의 위치에서 그 기준을 잡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아틀란은 3.2km와 90m의 거리로 표시를 하는데, 첫 번째 턴 지점에서부터 기준을 잡아서 두 번째 턴의 거리를 표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T사의 맵에 익숙해서 그런지 아틀란의 턴 바이 턴 거리 개념이 좀 익숙하진 않네요 ^^;
드디어 캐리비안베이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틀란3D가 주차장 유람을 시키길래 이것도 아틀란 사이트에 오류신고를 했습니다. 이 역시 다음 업데이트에는 수정되어 있을 겁니다. ^^;
목적지에 도착하니 트립 정보라고 뜨는군요. 실제 차량의 트립 연결 정보는 아니고, 아틀란의 가상 트립 정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대속도는 살포시 가렸습니다 ㅋㅋㅋ 실제 트립 컴퓨터의 정보가 아닌 비록 추정치이긴 하나 연비 계산까지 되는 아틀란의 서비스에 살짝 감동 받습니다.
T사의 3D맵과 아틀란 3D맵의 비교를 통해 아틀란 3D의 장단점을 파악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T사는 국내에서 3D 맵을 최초로 시도했고, 3D맵의 비쥬얼 테크닉 부분에서 내비 지도 업계의 본보기 같은 역할을 한 공로 만큼은 높이 인정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노하우의 기반이 도로의 차선 표시 및 터널, 고가도로와 지하도로의 입체화와 고도화 등의 3D 맵의 기본기를 자리매김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T사의 3D 맵의 장점들은 점차 타사에서도 구현되고 있으며 그 격차도 거의 좁혀지고 있습니다. T사가 보다 더 분발하지 않으면 업계 1위의 자리를 수성하기는 힘들어질 것이라 봅니다.
아틀란 3D의 경우 강력한 GPS 수신 성능과 더불어 User Interface의 편리성, 보다 개선된 경로 알고리즘, NGIS2.0으로 세도로망의 경쟁에서 업계 선두에 있는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뷰라는 혁신적인 동적 입체 모식도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틀란 3D가 T사가 축적한 기본기인 도로의 입체화와 고도화라는 부분 마저 보완하여 그 격차를 좁힌다면 T사의 자리를 넘볼 수도 있을 만큼 아틀란 3D는 T사에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아틀란 3D는 스마트뷰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더불어 그 발전 가능성이 큰 3D 지도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6부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서민3호의 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서민3호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자세한 정보로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아틀란의 제품 정보는 사용자의 실제 사용기에 의해 많이 기록된다 봅니다. 서민삼호님이 올려주신 글처럼 타사의 장점은 본 받고 단점은 보완하는 자세로 좀더 개선되고 실제 주행에 꼭 필요한 네비가 되어가는 모습 보았으면 합니다. 수고하셨네요.
아틀란은 속도계를 터치를하면, 과속단속카메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도화면상에 지저분한 아이콘 배치를 아틀란은 싫어합니다.
속도계라. . . 좋은 방법이군요. 참고하겠습니다.
덕분에 제가 즐거운 여행을 한 듯 합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비교는 더욱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타맵과의 비교기 잘봤습니다.
타사맵들의 장점은 취하고 가는 아틀란이 되길 바래봅니다.
잘 봤습니다^^
비교체험기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타맵과 비교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타사 맵과의 비교 잘봤습니다~ㅎ 근데 아틀란은 아우디 R8을 타고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