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첫손녀딸 한빛(가명)이가 낳던날 멀리 밀양에서 선교사 훈련에 몰두하고있는 아빠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출산 시간은 2004년 12월 25일 오후15시22분 몸부게 3.2kg의 몸무게로 엄마를 많이 닮은 우리 예쁜 아기가 태어났다
밖에 날씨는 첫눈발이 하나둘씩 내리고 있었고 1시간 가량의 진통을 하고 첫 울음소리를 낸것이다
군산에서 가장아름다운 월명공원의 끝자락
고은시인의 노랫말 세노야의 발원지 은파시민 호수공원옆에 있는 하늘소아과 산부인과에서 울음소리가 아름답게 울려퍼질때 이를 축복기도하면서 지켜보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3살짜리 오빠 상명이가 지켜보고 잇었고 출산의 힘든 고통에서 해방된 엄마 강현진 사모의 얼굴에는 행복한 모습의 미소가 흘렀다
하나님 우리 예쁜 아가 한빛이 자랄때 무병 장수하게 하시고 가난하고 병든자와 어려고 힘든자의 편에서 기도하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 기도했고 첫손녀딸을 맞이하는 할아버지는 한빛이 아빠 원호이후 6번째만에 딸을 낳은 기쁨을 맛볼수있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기념사진을찍어주고 영양제를맛는 산모의 곁에서 수고한 며느리를 가까이서 위로 할수밖에 없는 시아버지의 손길로 해산의 고통에 시달린 며느리를 축하해주었다
간호사에게 이아기의 태와 탯줄은 병든자을 위해서 좋은곳에 쓰여지게 해달라고 당부도 잊지않고 말했고 이또한 앞으로 목사가
될 아빠를 위해서 우리며느리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봉사할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익산에서 오신 친정어머니 황권사님의 얼굴에는 큰딸의 대견한 출산의 고통을 웃음으로 답해주시면서 축하해주셨고 우리집안
어른들의 축복속에 한별이가 태어난것이다
우리 한별이는 여러가지 기록을 가지고있다
첫번째로 예수님과 생일이 같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내사전에는 없을줄만 알았던 딸이 여섯번째로 손녀로 태어난것이다
그리고 또한 엄마가 중국에 1개월 동안 선교훈련을 받고 귀국한후 3일만에 태어난것이다 이모두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일이다 오 주님 이 아이에게 건강의 축복과 지혜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고 인류의 평화와 행복이 이아이를 통하여 이루지게하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