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사도 바울은 복음의 제사장
엄수인의 말에 의하면 예수님의 복음은 부인하지 않는 모양인데 예수님의 복음을 부인하지 않는다면 사도 바울 편지서도 부인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의 편지 전부가 복음이라고 했을뿐더러 사도 바울 자신이 복음의 제사장이라고 하였다. [롬15장 16절]「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하사」하였으니 이 이상 더 명백한 기록이 어디 있을까 사도 바울의 복음에 대한 기록들을 찾아보기로 하자. 사도 바울이 기록한 편지서 14권 중 디도서 한권 빼놓고 13권에는 다 복음의 중요성을 기록하였다. 바울은 복음의 제사장도 되셨지만 복음을 위하여 옥에도 여러번 갇히기도 했다. [딤후2장 9절]「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빌레몬1장 13절 참조) 하였고 [딤전1장 11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하였고 [딤후1장 10-11절]「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하였다. 이외에도 [엡1장 1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하였고 [엡3장 7절]「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군이 되었노라」하였으며 또는 [골1장 23절]「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고전1장 17절]「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또는 [살전2장 2절-4절]「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또는 [살후1장 7-9절]「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또는 [롬14장 1-16절]「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하였다. 이렇게 복음을 위하여 옥에 갇히고 자기 일생동안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을 온전치 못하다고 하는 그런 여자를 하나님이 어찌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자신있게 맹세하였습니다. [행20장 24절]「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하였다. 이 외에도 복음에 대한 증언이 수십절이 되지만 지면상 약하기로 한다. |